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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삼겹살 중량 변화

 

10일 전 쯤,

 

 

https://www.dogdrip.net/225144004

 

 

이 글을 보게되었다. 흥미로웠다.

 

 

잠자리에서 폰으로 작성한 글이 아래 글이다. 

 

 

https://www.dogdrip.net/225259587

 

 

 

 

 

그러나

 

 

욕1.jpg

욕2.jpg

욕3.jpg

욕4.jpg

 

 

반응은 좋지 않았다.

 

 

 

 

 

아, 지잡대 과제보다 못하다고 한 개붕이도 있었다.

 

누워서 폰으로 잠깐 동안 끄적인 글이 지잡대 과제보다 훌륭해선 안된다.

 

지잡대가 그렇게까지 엉망이어선 안된다.

 

 

 

 

 

2.jpg

 

 

수분이 100% 손실된다는 소린 한번도 안했다.

 

'수분함량'과 '조리 손실률'은 다른 이야기다.

 

 

 

 

 

 

 

 

오늘은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삼겹1.jpg

 

 

딱 2줄만 먹어야지~ 했는데

 

웬걸 딱 200g이다.

 

후라이팬에 굽는다.

 

 

 

 

 

 

삼겹2.jpg

 

 

 

기름을 닦아준다.

 

 

 

 

 

 

 

삼겹3.jpg

 

 

 

 

106g 이 나왔다.

 

 

 

중량 손실률 = 47%

 

생삼겹 한근 600g =조리 후 318g

 

 

 

 

 

 

 

 

1.jpg

 

 

 

 

전 글에 써놓은 말이다. 나는 고깃집이 정직하게 600g을 줬다고 대변하는게 아니다.

 

550g 정도 구웠으면 납득할 수 있겠다고 했다.

 

생삼겹 550g = 조리후 중량 291.5g

 

 

 

 

 

 

(원 글 저울 표시무게 338g) = (조리 후 고기중량) + (트레이) + (양파)

 

(양파) = 338g - (조리 후 고기중량) - (트레이)

 

 

 

트레이 대략 3g, 조리전 생삼겹 550g 가정 시, 조리후 중량 대략 291.5g (트레이 무게는 이전 글 참고)

 

 

 

양파 = 338g - 291.5g - 3g

 

양파 = 45g

 

 

 

 

원글에 나온 양파의 양을 가늠해보자.

 

양파 45g은 어느정도인가.

 

 

 

양파2.jpg

양파3.jpg

 

 

양파 45g 양이다. 칼질이 서툴러서 두껍게 썰었다.

 

 

 

 

 

 

가정1.

양파 45g  + 트레이 3g  + 삼겹살 291.5g (조리전 550g)  =  합계 338g

 

가정2.

양파 30g  + 트레이 3g  + 삼겹살 305g (조리전 575.5g)  =  합계 338g

 

가정3.

양파 17g  + 트레이 3g  + 삼겹살 318g (조리전 600g)    =  합계 338g

 

 

 

언급된 고깃집이 중량을 속였는지 어쨌는지는 잘 모르겠고,

 

설령 속였더라도 100g 이상 빼돌렸다고 보긴 어렵다는게 본인 의견이다.

 

 

 

 


 

 

 

 

 

 

세줄 요약

 

1. 직접 삼겹살 구워봄

 

2. 중량 손실률 47퍼 나옴

 

3. 한근 구우면 318g 전 후 나올 수도 있음. 

 

 

98개의 댓글

너 구우면서 얼마나 줏어 먹은거냐 ㅋㅋ

27
@어그로떡밥만먹음

ㄹㅇ 빼먹은게 학계 정설임

0
2019.09.24
@어그로떡밥만먹음

야잌ㅋㅋㅋㅋㅋㅋㅋ

0
2019.09.24
@어그로떡밥만먹음

현실부정 ㅋ

6
2019.09.24
@어그로떡밥만먹음

아 너무 나쁘다 너

0
2019.09.24
@어그로떡밥만먹음

글쓴이 배달대행업에 종사할 확률 140%

0
2019.09.24

아 돼지한테 물어보자 그냥ㅡㅡ

0
2019.09.24

어쩐지 2근을 먹어도 배가 안부르더라

0
@대변맨

그러니깐 1근 사기당했네 어디에 고소해야되냐?

0
2019.09.24
@진에어우승기원

참기름에 고소해

1
2019.09.24
[삭제 되었습니다]
@돈없는공대생

100g 1800~1900

0
2019.09.24

근손실왔네

0

지식이 늘었다!

0
2019.09.24

항정살 먹고싶다

0
2019.09.24
@seer

존맛

0

ㄹㅇ ㅋㅋ 나도 실험할려고 삽겹살 구워먹었는데 까먹고 수치 기록을 안했네

어쩔수없이 오늘 또먹어야겠다 ㅋㅋ루

1
2019.09.24
@가슴인테리어과

ㅋㅋ루ㅋㅋ

0
2019.09.24
@가슴인테리어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9.09.24

정성 ㅊㅊ 나도 기록하고 먹어야겠다

0

스윙스 웨이트 중량변화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진짜 삼겹살이네

0
2019.09.24
0
2019.09.24
0
2019.09.24
@플랑시

아는척은 안했지만..

 

0
2019.09.24

과학적 방법 ㅊㅊ

0
2019.09.24

개붕이들 무서워....

0
2019.09.24

ㅄ들이 조리시 재료수분이 얼마나 손실되는지 평소에 생각도 안해봐서 그럼ㅋㅋㅋ 150도~200도 가까이서 15분 내내 가하는 열량이 얼마나 많은데 뭘 훔쳐먹었네 말았네 ㅈㄹ들인지

0
2019.09.24

ㄹㅇ 나도 고깃집에서 고추장 불고기 600g 사왔는데 에어프라이기에 살짝 바삭하게 구웠더니 두주먹 좀 안되게 줄어들더라고

ㅋㅋㅋㅋ 나 저때 저기다 저정도로 줄지 않나? 라고 댓글 달았다가 비추 4갠가 받았었는데 ㅋㅋㅋㅋㅋ ㅅㅂ

집에서 지들 애미가 해주는 밥만 축내는 백수새끼들 요리를 해봤어야 알지

7
2019.09.24

그때 존나 딱하더라 별 이상한 소리도 없었고 나름 정보라고 올린건데 욕만 오지게 하던데 ㅋㅋㅋㅋㅋ

0
2019.09.24

실험은 ㅊㅊ이지

1
2019.09.24

이거 정확히 초등학교 5학년 실과 시간에 배우지 않냐

육류는 가열시 수분 줄어서 진짜 부피랑 무게 존나게 줄어든다고

0
2019.09.24

실험추

0
2019.09.24

수육할떄는 일반적으로 50% 까지 잡는거같진 않던데. 굽는게 더빠지나보내

흠. 근데왜 수육으로 먹으라는거지?

빠지는 성분이 굽는게 더 많은데 단지 수분이고 안좋은건 수육보다 덜빠지는건가??흐음.

0
2019.09.24

정성추

0
2019.09.24

이래서 내가 생고기를 먹는다 이고야

0

굽다보면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던데 무게 줄어든 양이 눈으로 확인되는 줄어든 양이랑 거의 비슷한거같네

0

삼겹살이 먹고싶다..

0

??? : 언냐들 나 띵했어! 오늘부터 오븐다이어트 간다

0
2019.09.24

지금까지 먹던 고기 1인분이 100그램이엿다니..

0
2019.09.24

음식 안하는 사람은 모를 수 있어요 직업상 저도 많이 들어본 얘기라서... 식당 제육볶음 같은 경우 2인분 400그램이 양념포함인데 볶으면 정말 부피가 많이 줄어듭니다...

0
2019.09.24

참고로 바싹마른 볏짚의 수분함량이 약 18이내임. 음식의 경우 바싹 익힌다고해도 수분함량이 30~50%이상 된다고 가정하면

600g의 50~70%정도가 조리 후 실중량이니 300~420g정도가 나옴.

0
2019.09.24
@다나까12

지방

0
2019.09.24
@무뚝뚝감자칩

어짜피 지방도 가열하면 어느정도 기름으로 빠지고, 수분포함되있는거라 비슷하다고 유추할수있음.

0

타노스 고깃집 글은 봤는데 저격글은 못봤음

고기 구워보면 상당히 부피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도 저렇게 쌍욕부터 박고 보는구나...

커뮤니티는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만 피곤하지

0
2019.09.24

와 그럼 내 배 불판에 올려놓으면 다이어트 ㅆㄱㄴ?

0
@김인호나와

몸무게 절반이상 감량 가능함

당장 ㄱㄱ

0
2019.09.24

와 양이 줄어드는건 굽다보면 느끼는데 저렇게 반가까이 줄어드는건 놀랍네

0
2019.09.24

조리전 기준 중량으로 표기해야하는지 제공되는 중량으로 표시해야하는지로 싸우던거 아니였어?

0
2019.09.24
@이끼사슴

ㄴㄴ 굽는다고 무게가 반토막 나는게 말이 되냐는 아만보들 대향연이였음

1
2019.09.24
@ㅇ益ㅇ

아만보가 머임?? 아 만지고싶다 ㅂ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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