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ogdrip.net/225144004

 

댓글들을 읽다가 문득 궁금했다.

 

인체의 60~70%는 수분이랬는데..

 

뼈와 피를 제외해도 상당한 비중이지 않을까..

 

그럼 고기 속 수분은 어느 정도일까?

 

100g의 고기를 구우면 최대 중량 손실량은 몇 g일까?

 

 

 

 

 

 

 

 믿거나 말거나 이 블로그의 글에서

 

살코기에는 75% 정도가 수분이라고 한다..

 

그러나 삼겹살은 살코기만 있는게 아니다. 지방이 상당하다.

 

 

 

 

 

 

 

믿거나 말거나. 삼겹살의 지방 함량은 38.3% 라고 한다.

 

그럼 나머지  61.7%는 샇코기라 한다면,,

 

이중 수분 함량은 .. 46.3%

 

맙소사 정말 절반 가까이가 수분이랑 말인가?

 

고기가 두부도 아니고..?!

 

 

 

 

 

 

 

 

고기, 두부되는 상상함,,?

 

하지만 어림도 없지ㅋ

 

두부 순분함량 80% 이상,,

 

 

 

두부까진 아니더라도 정말 고기의 수분함량이 46.3%선인가?

 

그렇다면 600g의 삼겹살 중 수분을 제외하면

 

 322.2g 이란 중량이 나온다..

 

하지만 고기를 굽는다고 수분이 100% 손실되진 않는다.

 

또한 지방의 손실 역시 고려해야한다.

 

그러니까,,, 잘모르겠다,, 히히! 

 

 

 

 

 

 

 

이 논문의 표의 1열은 돼지 뒷다리살의 조리방법,

 

3열은 중량손실을 나타낸다.

 

맙소사 조리방법에 따라 46%의 중량손실이 발생하였다,,

 

그렇다면 600g의 고기를 조리하면 324g밖에 남지 않는 다는 것인가 보다,,

 

타노스 고깃집의 중향은 야채와 트레이를 포함해 338g

 

 

 

 

 

 

 

165*61*42 규격의 트레이의 중량은 3g,

 

타노스 고깃집의 트레이의 귝격은 알수 없지만 6g이라 가정해보자,,

 

야채와 고기의 중량은 332g..

 

양파 한 개는 대략 170g, 사진속 양파가 1/5개 이하라고 한다면 대략 32g,

 

그렇다면 고기의 중량은 300g이다.. 

 

 

위 논문에서 600g 조리 후 중량 324g의 측정은,,

 

 조리후 10분이 되는 시점에서 측정한 것이다.

 

시간에 따른 잔여 수분 증발량..

 

최초 조리 직전 측정 중량 600g에서 오차를 생각해본다면.. 

 

 무지막지하게 사기를 친것 같지 않다..

 

 

 

 

타노스 고깃집의 338g은..

 

삽겹살 550g 정도를 높은 온도에서 바짝 구웠다면 납득이 가는 중량이다,,

 

 

 

 

아님말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