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우면 딴나라 가 초딩쉐리야~

어릴때 이민가든아 한국살거면 어쩔수없음

분위기 곱창내지 말고 공부해

쟤도 지금쯤 군대갔겠지?

이짤 몇년정도됐냐 한 5년전에 본거같은데

응 없어. 여긴 헬조선이야.

지랄말고 공부나해

응 안와 여기 대한민국이야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외워

윌리암스 누님 ㅎㅎ

라떼는 말이야

쟤는 수능전에 군대부터 가야겠다

원어민도 영어가 저 영어가 어렵다는게

한국인도 국어가 어렵다는거랑 같은거아닐까

우리친구~ 돈없음 수능쳐야되요~

꼬우면 이민가라~

수능은 이미 대학교 줄세우기를 위한 방식으로 진화했고 더이상 이부분에 대해 교육적 가치나 실용적 가치의 잣대를 들이대면 안됨

현재로서는 수능 이외에 학생들 암기력을 분별 할 수 있는 시험이 없음

논술도 아니고 시험문제에 답이 하나인건 당연한거지

이거 전에올라왔을때 댓글 수백개씩달리면서 개싸웠을걸ㅋㅋ

집에가서 히오스나 해라

1+1= 제가볼때는 3입니다

난 솔직히 이런 주장 나올때마다 중복게시글 보는 느낌이야.

출제자들도 저게 "교육을 통해서 성장"한걸 확인하고 "원어민과 대화할 정도로 유창한 영어실력이 있는지 확인"하려는게 아니라,

고도의 언어적 사고력을 곁들여서 난도를 높여 변별력을 주려고 하는게 가장 큰 목적이잖아..

실제로 저기 나오는 문제들이 대부분 일부로 주술호응을 확인하기 어렵게 하고 문장을 꼬아서 최소한의 통사적 규칙만 남아있을 때도 너가 문장의 의미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지를 보는 건데, 엄연히 이런 목적은 제쳐두고 맨날 수능문제갖고 조리돌림하는 것 같음..

차라리 논의를 할 거면 과연 저렇게 변별을 두는 것이 옳은가? 다른 방법으로 변별을 줄 수는 없는가? 뭐 이런 걸 가지고 논의를 해야지..

뭐 이미 그런 의견이 반영되서 영어가 많이 쉬워지려는 경향은 있는 것 같다만..

이래서 내가 문과를 안감 내가 이렇게 느꼈다는데 틀렸다고함 그냥 감정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기분이라 고딩때도 이과가고 수학 물리 화학만 했음 딱딱 정형화된 답이나왔으니까

그 많은 전문가들도 좀 더 나은 영어 평가방법을 고민 안해봤을까? 고민했는데 지금 이런 입시 제도에선 답이 없는거야. 지금 고1 수준의 독해수준으로 시험내면 개나소나 100점 맞을거고 시험으로서 의미가 없어. 이명박이 할려고 했던 NEAT 도입하고 영어는 자격시험화해서 수능에서 아예 빼던가... 어쩔수 없이 등급컷을 나눠야 되니 우격다짐으로 문제를 위한 문제가 나올 수 밖에 없지. 그리고 원어민도 못푸는 문제들은 33,34번 빈칸 추론일텐데 어짜피 이건 풀지 말라고 내는 문제. 수학에 30번이랑 비슷한거.

초등학생이 고난이도 영어지문 읽어보고

이거 답이 여러개로 나뉠거같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쟤도 영어 잘하느얘아님?

으디서 으린게 말대답을해 으이?

저 아이도 답안 써놓고 보면서 말하는거같은데수웅?

외국인들도 어려워하는 시험문제는 풀지만 외국인들이랑 대화는 못함

그런 모순을 이기는게 우리 현실이자너

어린이 말 잘하네

꼬우면 외워라 이말이야

우리나라 교육만큼 존나게 고여있는 게 없더라

오로지 줄을 세우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는게 문제인 거 같아.

본질적인 능력을 위한 교육을 해도 충분히 줄을 세울 순 있을 텐데 말야.

돈없으면 시험쳐~~뭐? 친구들이 학원다니는데 넌 돈없어서 못다닌다고?? 응 ~~ 지잡가~가기싫어? 그럼 노가다나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