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긴 사람이 기록한 역사는 구라나.허풍이 있겠지만 적군까지 그렇게 기록했다면 사실에 가깝겠지 그리고 생각해봐 단순히 칼 대검 대도 창 이런걸로 말타고 싸웠을텐데 각종 갑옷빨 포함 헐크 같은 새끼가 우리 대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뎅강뎅강 써는데 나머진 조빠지게 튀지 않았을까?

지금이야 개인 무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장거리에서 총쏘면 되지만

저 당시는 아군진형에 뛰어든 적을 상대로 활을 쏠 수도 없는데 아군의 대단한 장군들을 다 죽여버리고

가까이오는 아군 병사들을 고기로 만들어버리는데 누가 접근해서 싸우고 싶겠음?

아무도 다가가지 못하고 쟤는 우리 진영에서 날뛰지, 애들 도망다니느라 진형이 다 뭉개지는데

그 상황에서 대기하던 적군이 덤비면 무조건 큰 피해보니까 도망가는게 맞는거지

옛날 전쟁은 사기가 어마어마하게 중요함.. 별로 멀리갈것도 없이 임진왜란때 용인전투만 해도 조선군 8만명이 왜군 천오백명한테 패배함

300명의 청군에게 조선군 4만명이 작살난 쌍용전투 모리나?

동시대 명장으로 사묘아리랑 한세충이 있는데 척준경보다 무용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열전을 쓸정도면 뭐.....

양쪽 기록에 다 있대

이자겸이랑 결탁한거땜에 좋게 기록될 껀덕지도 없는데도 저렇게 기록되있다함

원딜 대 근딜이네

바루스vs가랜임?

이성계가 신궁이긴 한데 근접전도 그에 안떨어지는 미친양반이라 원딜이라기엔...

아 시발 갑자기 의문의 퍼즐이 풀려버리네

그 이유였군.. 선택받은 집안력

그랗다기보단 친구 이름이 왕자지라서..

이순신도 십사기캐지. 피지컬 쩜(수병컨트롤)

지휘관으로써 사기캔거지 일신 무력은 애매한거아님??

해군한테 일신무력이 무슨 의미가있냐 애초에 첨단병기타고 전투하는 직군인데..

글킨하내

이성계 급인진 모르겠다만 활 조낸 잘 쏘셨다는데

그거 좀 미화된걸걸? 난중일기보면 오늘 활쏘기를 했다 몇발 맞췄다 뭐 이런내용 다 나오는데 백발백중은 아니었던걸로 암.

그 시절 조선 장수들은 다 지금기준 활쏘기 명장이었다고함

애초에 그때 무과 시험자체가 활쏘기여서 다들 잘쏨

지금으로치면 토익 950이상 이런 자격

이순신 장군님 일신 무력이나 활쏘기는 평범한 장군급이셨대

통솔력이랑 전략이 씹사기라서 그렇지

의열단 김익상

땡 김상옥

아 맞다 맨날 두명 헷갈려 이름도 비슷하고

나두

살벌하게 썰어재껴 버리면 쫄아버리지 않을까?

타이밍 안맞으면 칼날에 목 날라가는 다음타자는....

포위해서 잡으려해도 일단 누가 앞에 나가서 다이다이까면서 해야되는데 처음 몇놈을 바로 따버리면 다음부터는 아무리 수가 많아도 잘 못 다가가지. 수가 많으니 언젠가는 반드시 잡는다지만 그 전에 나서는 순간 자기는 확실히 죽잖아. 여기서 일해야되는게 지휘관인데 그 지휘관을 따버리니 그대로 좃망해 흩어지는것

하다못해 다가올때 활질만해도 살아남기 힘든데.. 그 많은 전투에서 그 많은 악조건에서 죽지 않았다는건데 무슨 수로 전투를 했는지 모르겠음. 무슨 젠틀하게 일기토를 했을리도 없고...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해서 정말 탈인간의 용맹과 힘, 스킬을 지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듬. 심지어 혼자 갑옷입고 칼들에 매고 성벽을 기어올라서 병사들을 상대하는데 상대 병사가 무서워서 성벽에서 뛰어내렸다는 기록이 있는데 무슨 지옥에서 온 사자같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듬. 정말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록만 자세히 있다면 좋았을텐데.

척준경은 빠꾸없이 적진 뚫고가서 적장의 목을 베어오는게 가능해서 그런듯...

동석이형 업글버전이라고생각해보면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