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슬픈데 하소연할곳도 없다.. 여기밖에 ㅠㅠ
어떻게 해야되냐.. 밥도안먹고.. 잠도못자는거같고..
약맥이니까 복수는 조금씩 빠지는데.. 이번주 못넘길거 같다... 발이랑 옆구리도 부어서 축쳐지고.. 오늘아침에도 약맥인거 다 토했다 ㅠㅠ 이번주 못넘길거 같은데.. 어케해야되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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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드립초보
복방염이면 염증아냐? 소염제주사하는걸로는 안되?
게이토니
아니야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되면서 생기는 증상중 하나뿐 대식세포를 숙주로 삼기때문에 합병증이 심해
설탕나무늘보
그냥 끝까지 옆에 있어줘라... 그게 최선일꺼야
가오다이
나도 8년전에 길에서 데려온 아기고양이가 복막염이었는데 보자마자 생각이 나네.. 윗댓글들처럼 일단 다른병원들도 가보고 해
이상한 댓글들은 무시하고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말하니 ....
건데이
신이라는게 참 무심하다 어찌 저런애들만 먼저 데려가시는지, 난아직 내 애들이 아픈적이없어서 모르겠지만
떠났을때기분은 어렴풋이 느끼고있다 안타깝다
별나비
애견카페로 ㅂㅁ
위유지중
쌀라면
여동생과마구한닷
감자깡
진짜 어떡하냐..ㅠㅠ 우리집 고양이라고 생각하면.. 어휴..ㅠㅠ
회제공량
아 안된다 진짜... 제발 나아라... 나도 우리 집 냥이 최대 걱정이 복막염인데... 진짜 억장 무너지겠다 너. 제발 낫기를 바란다 제발
에공
ㄴㄷㅂ
김영서
게이토니
거의 불치병인데... 우리애도 복막염으로 떠났다 ...신약이라든가 요새 치료길은 많이 생겼는데 그래도 한번 알아봤으면 좋겠다
walrus
현직 수의산데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치료제가 신약으로 개발되긴했는데(GS-441524)아직 검증안됐거니와 국내에는 시판안되있어서 갖고있는병원이 몇군데 없을거고 비용이 몸무게 많이나가는 고양이는 1000까지도 들수 있어
보통 복수차는 습성 복막염이면 예후 더 안좋을거구..
진단을 확실히 받았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나도 냥이 키우는 집사로써 냥이 마지막 잘해줘ㅜㅜ
환조이자춘
어제 병원에서 일단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오긴 했데 말은 이걸로 확진은 어렵고 혈액검사나 다른거 까진 해봐야된다고는 했는데 증상같은거 봤을때 구지 할필요 없이 거의 복막염이 확실하다 하더라고 . .ㅜㅜ 무튼 고맙다..
느부갓네살
힘내 개붕아... 댓글 상처받지 말고 마지막 시간이라도 잘보살펴줘 ㅠㅠ
walrus
그것가지고는 원래는 확진은 아니긴 한데ㅜ확진은 혈액검사, 복수 뽑아서 PCR검사 , 복강 장기에 결절있는것 조직검사 등 여러 검사해야만 확진이 가능하긴한데 워낙 오진율도 많구..
오진이고 기적적으로 살아날수 있기를ㅜㅜ
일단 약 잘먹이고 맛있는거, 좋아하는거 많이 주자ㅜㅜ 이뻐해주고, 쓰다듬어주고..ㅜㅜ
게이토니
중국에서 직구하면 되고 지금 구입해서 효과본사람도 많은데다 검색해보면 많이 나와 투여법도 혈관주사가 아닌 피하주사고 한번 손놓지 말고 알아라도
펩시는간장
와.. 약비용만 천이 드는거야? 입원비 부대비용 합치면 1500도 각오해야되네...
마츠Q
신약이라 그럼.... 어쩔수가 읍다
펩시는간장
전에 고양이 아플때 고양이 전문병원 문의해보니까 복막염 확진 받기위한 비용만 몇백이던데.. 그런약 써보려면 홧진나와야할거 아냐
마츠Q
그렇지 확진비용이 너무 비쌈 고양이는. 종별 특성보다 개체별 특성이 너무 달라서...... 나도 참 안타까운 부분임
펩시는간장
오진을 떠나서 3대 키트로 안나오는건 추측할 수 밖에 없겠더라... 검사만을 위해서 몇백을 갑자기 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확진되면 또 생존률 희박해지는데 여러모로 고양이 아프면 난감한듯
walrus
순수 약값만 글케 들수도 있어..
시장에 안풀리고 신약이라
배고픈데돈이음슴
와 그래도 약이 나오긴 나왔구나
울 냥이 아플때만해도 약이 없어서 스테로이드 쓰는거 말고는 답이 없었는데
그래도 희망적이다 가격만아니라면...
ococ
개드립은 차단 기능 없냐? 보니까 걸러야할 말종새끼들 보이는데 신고 쳐맥여서 아이디 정지를 시키던지
느부갓네살
크롬 확장 프로그램밖에 없다 그거라도 써
열심히노는애
힘을 내 고양아
에어
사진으로 봐서는 아픈거없이 되게 건강해 보이는데..
빠닭
3000만큼 사랑한다 해줘
침흘리는개구리
방전된피카츄
고양이 복막염은 거의 방법이 없대..
유튜브에 꼬부기라는 애도 잘 지내다가 고양이복막염 걸려서..
집사가 미국에 살아서 그래도 좀 의학의 힘을 많이 빌어서 오래 살긴했는데
결국에는 무지개 다리 건넜다드라고
그래도 기적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잘 돌봐줘
관제탑
강아지 길러서 그런지 이런 거 보면 너무 슬픔...
愛시떼루ViVi
너무 끔찍한 병.. 근데 내 친구 고양이 복막염 진단받고 두달이상 살고 있다. 벌써 포기하지말고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돌봐줘.
파워섹보스지
내가 정떼는 게 무서워서 함부라 반려동물 못 키우겠다..
정말 이별항 때 너무 슬프거즌
태식이돌아왔구나
복막염임 뭔데
마녀드립
경험담임..며칠 잘쉬고 잘먹게해주고ㅜㅡ안락사시켜주셈..편히잠들게..급격하게 복수차면서 오줌도 앉은자리서 싸고..잠도못자고 보는것도 견디는것도 힘듬..
ᅚᅚ
어차피 죽어
그냥 골골대는거 쓰담쓰담해주면서 무지개다리 준비해둬라
보기힘들것같으면 안락사시키렴
차라리 복막염이라 다행이지(무조건디지니까)
사람걸리는 무슨 암같은거 걸려서 몇년 골골대고 병원비 수백만원 천만원 깨지고
여러번 칼질할 바에야.. 복막염이 아름다운 이별일 수 있다
개월된아기
머야 냥이는 복막염걸리면 치료못해?
게릴라
냥이가 복막염 걸리면 안락사밖에 답이없다. ㄹㅇ 인간이 욕심으로 고통받게 하는거지. 그냥 빨리 보내주는게 서로에게 편함
동구밖과수원길
왜 걸리는 거임?
게이토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되서 대식세포를 감염시키면서 발병되는데 변이되는 경로나 이유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불치병이라고 부르는데 지금 미국에 신약 fda승인 신청했단 썰도 있고 울나라 수의과 교수님 한분이 참여하고. 있다곤 하는데..
동구밖과수원길
통통남좋앙
나도 20년 가까이 댕댕이 키우다가 떠나보낸 거 올린 적 있는데 정말 쓰레기 같은 댓글들 많더라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그래도 신경 안썼어 너도 신경쓰지말고. 남은 시간 너랑 가족들이 냥이 얼마나 사랑했는지 충분히 말해줘라.. 장례도 알아봐.. 화장할거면 화장터가 있는 장례식장 찾아봐. 서울에는 없고 경기도에 있더라. 동물병원에다 맡기면 거의 다 건조식 화장하는데 이건 전자렌지 돌리고 남은 거 갈아내는 거라 냄새도 오지고 동물세포 그대로라 벌레도 많이 생긴다. 제대로 해줄 거면 화장터에서 해줘.
남은 시간 함께 잘 보내고 기적이 일어나길 빌게.
가짐어서
greatpark
뭘 어케 뭐 냥이탕할 솥이라도 준비해라할까?
그냥 고통스럽지않게 이별 준비해라
음보마
편하게보내줘라 질질끌면 냥이만 힘듬
마츠Q
글쓴이야 기운내구 최대한 편하게 해줘. 글쓴이가 있어서 그만큼 산 고양이라고 생각해. 수의사지만, 펫로스 증후군이 난 더 걱정된다. 동물도 동물인데, 원래 수명이 동물들이 짧다. 그러니 사람이 먼저가 되어야한다. 이런데 글 쓸 정도면 글쓴이가 얼마나 수고했는지 짐작이 간다.
돌돌이돌
어쩔수없다 불치병이고 건식이면 모를까 습식이면 말 다했지
스테로이드까지 가지마라 스테로이드 먹여봤자 소용이없다
혹시나싶으면 먹여봐도 되겠지만 양날검이라 나중에 부메랑된다
그냥 아직 식욕있을때라면 맛난것만 많이먹여주고
놓을때 잘 생각해서 놔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