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마디 더한다고 시간부족해서 환자 더 못봐주고 이런 수준되려면 애초에 겁나 잘 돌아가는 병원이란거라 딱히... ㅋㅋ 잘 안되는 병원은 그거 몇마디 설명해준다고 환자를 더 못보고 이런상황이 안나올 뿐더러 애초에 장사잘안되면 더 친절하게해서 더 찾아오게 해야되는거라... 물론 시간을 오래들여도 절대 설득이 안되는 고집불통 손님을 붙잡고 하루종일 설명하라는게 아님. 그런사람까지 케어해야되면 돈 더받는게 맞긴 하지...

100명을 진료보다보면 문제가 되는건 5명정도밖에안됨. 5명정도가 나머지 95명의 진료보다 큰 에너지를 뺏음. 뭘 말해도 답정너라 원하는 처치를 받고싶어하고, 그건 안된다해도 다른병원은... 내친구는... 인터넷에서는... 하면서 계속 에너지를 뺏음... 환자입장에서도 케바케로 의사마다 다르다는걸 알겠지만 의사입장에서도 케바케로 환자마다 다름.

문제는 그 평범한 95명에게도 건성건성 하는 의사가 많아서 사람들이 그런 의사들에게 기본이라도 제대로 하라고 요구하는거. 진상5명에게도 끝까지 밝은미소 유지하고 친절하게 하는 그런 서비스직의 자세를 요구하는게 아님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건 좋긴한데 제대로된 곳에서 제대로된 자료를 얻어서 본인이 의심가는 질환을 이야기 해준다면 사실 도움이 되기도함. 근데 우리 티비에 동치미 알토란 이딴 쓰레기같은 프로그램에서조차도 말도안되는 의학지식을 널부러놓는데 다들 지식의 옳고 그름을 어떻게 다 걸러서 오겠냐...

맨날 가짜뉴스 팩트체크 이런말이 괜히 나오는게아님. 의료지식도 마찬가지 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피로감 금융치료로 해결되었다.

ㅇㅈ 팩트는 그정도로 돈 잘벌면 감내해야지 ㅋㅋㅋ. 의사 힘든건 알겠지만 싸가지 없게 할거면 서비스업 그만둬야지.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오만원권 현찰로 존나뽑아서 쓰으으읍 하아아아아 한반 크게 해준다음에 다시입금

다시입금 안하고 써도 금방 들어올걸? 전문 서비스업 중에선 원탑 아니냐?

왜냐면 오는 인간들마다 다 그러거든

ㄹㅇ ㅋㅋㅋㅋ 그냥 이러이러해서 아니다 10초면 말하는거 개 싸가지없게 말함 ㅋㅋㅋ

우리동네 의사는 내가 인후랑 후두랑 뭐가 달라요? 같은거 물어도 되게 친절하게 알려줬는데

근데 진짜 드물게 친절한 원장이라 좋음

이거 씹팩트임

ㄹㅇ동내 피부과 5곳 갔는데 3곳이 돌팔이에 개또라이

슈우우우우우우발

나 전신 발진으로 뒤집어졌을때

엄마가 그래도 보건학과 나와서

나름 알아보고 같이 간거였는데

지가 의사라고 니들보다 잘 안다고 으스대면서

울엄마 찍 소리도 못꺼내게 해놓고

바이러스성 발진으로 오진해서

약 한움쿰씩 한달간 먹어도 차도가 없었는데

알고보니 약물 알러지 였고

약물 알러지한테 약을 한움쿰씩 먹이니

차도가 있을리 없고

알러지란건 결국 우리끼리 알아냈고ㅅㅂ

맹장염 수술했는데

입원 한달넘도록 수술부위가 안 아물어서

의사는 원인 모르겠다하고 입원비는 부담되고

셀프로 드레싱 하겠다 선언

퇴원후 홈 셀프 드레싱 1일차

수술부위에서 이물질(실밥매듭덩어리)발견

빼내곤 이틀만에 마법처럼 아뭄

돌팔이 쉐키들 퉤

약물 알러지라는건 어째진단함?? 기본적으로 약물 알러지는 한달이나 지속되는일이 매우 드물고, 약물알러지조차도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해야함.

문제의 약을 한달 내도록 먹었으니까

한달 내도록 지속되지

무슨약이길래 한달을먹지... 만성질환자인가벼

진통소염계통인데?

흔하게 처방하는 약이라는데

어릴때부터 약을 잘 안먹고 자라서

알러지 았는지 몰랐음

나중에 생겼을수도 있다고 하고

그냥 간단한 수술받고

진통 소염제 처방받아 먹었는데 도짐

동네병원 갔더니

원인불명 바이러스라 진단하고

진통소염제랑 항생제 같은거 추가 처방해주고

기존약이랑 같이 먹으라함

당연히 먹을수록 점점 악화됐고

다시 병원가면 또 진통소염제 추가해 주고ㅋㅋ

이런 악순환이 한달동안 감

소염진통제 흔히 Nsaids계열 약물 알러지는 약물알러지중에 가장 흔한거임. 일단 그 원인이 바이러스라고 오진을 했다 쳐도 NSaids처방하는건 오류임 그런 의사가 존재한다는게 나는 믿겨지지가않네.... 대신 부끄럽다 내가... 그리고 혹여나 해서하는말인데 약국이나 병원 갈때마다 매크로처럼 말해라 nsaids(엔세이드)알러지 있슴니다. 또는 이부프로펜먹으면 알러지있어요 이런식으로.

너도 의료인이야?

1년뒤에 재수술하곤 동일한 약 먹었을때 다시 반응 올라와서 알러지 맞고 오진이였던거 인정받았고

그뒤로 매크로처럼 말하고 있어ㅋㅋ

불친절한 의사 만나서 핀잔 들은적도 있지만

내 몸이 더 소중함 다시 겪고싶지 않아

모든 의료인을 싫어하는건 아냐

오만하고 으스대는 사람을 싫어하는거지

주변에 의료인이 많아서 감사하게 생각해

ㄹㅇ 나도 손목아파서 동네병원갔더니 걍 인대 늘어난거라고 약만 처방해줬는데 약 먹어도 계속 아파서 큰 병원갔더니

뼈에 심하게 금이갔는데 왜 이제 왔냐고 하더라 ㅅㅂ 돌팔이쉑...

개돌팔이맞네그건... 그리고 금갔는데 약만먹고 버틴거보면 참을성 강한 개붕이이기도 하네....ㅋㅋ

ㄹㅇ 지루성피부염땜에 숱한 피부과다녀봐도 스테로이드연고밖에 안줌 ㅋㅋㅋㅋㅋ 스테로이드 쓰기싫다니까 방법없다고만함 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검색하니 아토피에쓰는 프로토픽 엘리델 추천하길래 그거달라고 처방받아와서 바르니 증상 싹사라짐 ㅋㅋㅋㅋ 스테로이드에 비해 내성도없고 부작용도없고 ㄹㅇ 씹갓템인데 열군데 돌아다녀도 써보겠냐 말하는 의사 한새끼도 없었음  염좌땜에 병원가도 시발년들 지네 영업할려고 인커넷에서 오천원도 안할 개쓰레기 보호대 오만원에 팔아먹질않나 짅자 개좆같은새끼들 존나 많어 진짜 자잘한거나 병원여럿다녀도 호전없음 무조건 큰병원 가야함 동네병원 의료질 씹창임

지루성 피부염은 대부분 스테로이드 연고 하나로만 다 처치됨.... 예외적인 경우를 들먹이면 끝도없음 ㅜ 원래 처치의 기본은 1차적인 광범위 약제쓰고 안되면 특정 질환에 쓰이는 약을 쓰게되어있음. 그런데 이병원가서안된다고 저병원가고 딴병원가고 하면 계속 1차치료약만 받다가 왜안낫냐고 하면서 불신이 쌓임. 스테로이드 연고 1주일발라서 안됐다? 그 피부과의사가 알고도 또 스테로이드 줬다면 그건 문제가 있는것이지만 병원쇼핑하고 다녔다면 그건 어쩔수없이 잘못된 방향의 치료인거임

병원 한번 방문하고 타병원 간것도 아님 최소 두번 세번은 갔음 갈때마다 하는소리가 방법 없다 스테로이드연고처방이 끝임 스테로이드 연고발라서 안낫는게 문제가 아님 바르면 바로 효과봄 스테로이드 자체가 심할경우 즉각적인 증상완화가 목적이지 매일 매일 바르고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작용이 크잖아 피부약해지고 지루성피부염은 더 심해짐 악순환임 스테로이드 처치말고 없냐고 가는병원마다 물어봐도 똑같음 모든 상황을 설명해줘도 듣는둥 마는둥 마이웨이 연고처치임, 윗글 본문대로라면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물어본 나도 인터넷으로 알량한 지식쭤듣고 의사 귀찮게 하는 환자야???

사람들이 스테로이드 연고에 대한 매우 안좋은 인식이 많은건 잘못된 지식이 많아서 이기도 해. 스테로이드 연고바르면 피부가 약해진다. 이또한 마찬가지야. 스테로이드는 그 즉각적 증상완화가 목적이기만 하지않고 발진을 줄여주면서 염증완화시켜주면서 근본적 처치를 하기도해. 전신적으로(혈관주사나 섭취) 주는 스테로이드는 걱정할 필요가 많지만 연고로 인한건 단기간(수주)에서는 거의 안생김. 그리고 이로인해 부작용이 생겼을 시의 처치 가이드라인이 아토피치료연고를 바르는것이 원래의 치료방향임

두달 발라보고 하는소리임 나아지기는 커녕 하루라도 끊으면 더 심해짐 얼마나 발라야 근본적 치료가댐??

이것또한 가는 의사마다 전부 말해줬음

병원 여러군데 다니고 스테로이드연고 매일 바르는게 부담된다하면 최소한 다른방법이 있으나 아직은 쓸때가 아니다거나 설명이라도 알려줘야하는거 아니냐 ㅋㅋㅋ 3분진료도 아님 1분진료에 스테로이드 처치끝

가는데마다 그지랄이라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엘리델 터방받고 존나 잘쓰고있다

내가 의사가 아니니 치료법이나 약에대해 전문지식이 없는건 당연한데 의사는 짧게나마 설명해줘야하는게 당연한 의무라 생각하는데 알고서도 설명해주기싫어하는건지 아님 진짜 능력이 떨어지는건지 아무것도 모르는 환자입장에선 열불터지는거지

내가보기엔 그쪽이 다닌 숱한 피부과가 피부과전문의가 아닐가능성이 높은것 같음. 예를들어 간판을 보자면

1.개드립의원-피부과, 내과

2.개드립피부과의원

1번은 나는 전문의가 아니지만 피부과 내과 환자들 진료를 보겠습니다. 이고

2번은 피부과 전문의입니다. 임

교묘하고 애매하게 간판을 조작해서 전문의인척 하는 사람들도 많으나 법적으로 따지자면 과 명칭을 붙이려면 전문의여야함.

기본적으로 일반 의원이 1차적진료의 역할은 맞음. 근데 거기서 해결이 안되면 전문의 진료를 보는게 맞고. 그다음이 상급기관에 의뢰를 받아서 가는게 코스임.

어떠한 만성질병이 생기는경우 단한번에 다 낫고 싶은건 누구나 같은마움이지만 내가 말한 위의 코스에 맞게 의료시스템이 정해져있음. 그에 해당하지않게 과도한 처방 또는 과도한 진료가 들어가면 심평원에 의해 삭감이 되는 경우도 많고... 물론 그쪽이 받은 피해는 조금 다르긴 하다만 본인이 당한 일들로 모든 의사들을 매도하지 말았으면 좋겠음.

피부과전문의라면 스테로이드처방으로도 해결이언되거나 부작용이 생기는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연고를 처방하는건 기본적으로 다 알거임...

두군데빼고 전문의만 찾아다님 나라고 안알아보고 무작정 간것도 아님

ㄹㅇ 포경시키러 갔을때 상태보고 이거 포경 할 필요없겠는데요? 좀 더 지켜봅시다 라고 말하는 의사들이 대부분이였으면 포경붐이 일어나지도 않았지 그냥 돈에 눈이멀어 무적권 하는게 맞다고 하는 껍질깎기들만 봐도 의사에대한 신뢰도가 왜 떨어졌는지 설명 가능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