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의대 교수님은 오히려

자기들 병에 대해선 의사보다 환자들이 더 잘안다고 하시던디 ㅋㅋㅋㅋ

돈주고 상담받는건데 물어볼수고있지

어느 직군보다 공부, 일은 존나게 많이하는데 욕은 허벌나게 쳐먹고

왜 대한민국애서 젤루 똑똑한 애들이 재수,삼수,사수..

그 이상까지 하면서 의대에 가려고 발버둥치는지 모르겄다

그래도 전문직은 전문직이라 그런가

그니까 물어보는건 상관이없는데 물어봐놓고 안믿는게 싫다는거제?

치과는 미리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안가면

ㄹㅇ 호구잡힘

잇몸 패인거 치료 하러 갔는데

처음 간데는 보험처리 안되는 레진 처방해서 수십만원 드는데

두번째는 보험처리 되는거 해줘서

10만원에 끝냄

인터넷 검색 안했으면 수십만원 그냥 날아갔음

의사들이 인터넷 검색 싫어하는 이유는

환자가 똑똑하면 호구잡기가 어렵기 때문

환자 본인들이 공부해오는건 당연히 좋지

근데 그걸로 의사를 이겨먹을라고 하고, 의사의 지식수준을 테스트하려고 하는사람이 문제지

난 발가락 간지러워서 가니깐 그냥 모기물린걸로 왜오냐고 그러더라. 근데 무좀됨 ㄷㄷ

인터넷보고와서 맞냐고 정도는 괜찮은데 맞다고 하니까 빡이치지

약처방 받을 때 부작용 같은 거 물어보면 잘 답해줘서

신뢰하는 편인데

내가 갔던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은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셔서 넘 좋았는데ㅋㅋ

증상도 쪽집게처럼 집어내고ㅋㅋ 이사만 안 갔으면 계속 다녔을텐데

어차피 진료받을거니 환자가 몰라도 되는건데

잘못 알고있을경우 골아파지기만 하니 반가울 리가.

그래도 환자입장에선 미리 알아보는게 맘편해서 좋음

대학병원 신봉자가 왜이래많지.... 황당하네 다들 ㅋㅋㅋ

거의 대부분의 경우가 그럼...사람들 인터넷 존나게 맹신함 진짜...

걍 1차의료기관도 실력있고 떳떳한사람이면 ~~ 협업교수 ~~병원에서 이수 이런거 걸어두지않음????

그런데만가 제발...

맹신이든 불신이든 과하면 안좋고 걍 몸에 생기는 리스크를 최대한 없애는 쪽으로 하는게 좋은 듯

이렇게 대학병원을 믿다니.. 나 대학병원 인턴으로 응급실 근무할때 가장 멍청해 보이는 사람이 밖에 있는 펠로우 까지 마친 소아과 전문의 못 믿겠다고 대학병원 응급실 와서 소아과 레지던트 2년차한테 서너시간 기다려서 약 받고 응급 관리비 더 내면서 역시 대학병원이 낫다고 말하는 사람들이었는데. ㅋㅋㅋㅋ 추가적인 랩이나 이런거를 하려고 오는거면 몰라도...

꼰대새끼들 쉴드쳐주는 꼬라지 ㅋㅋ

옛날. 고3 수능 앞둔 시기..

아침마다 가슴이 자꾸 타들어가듯 아팠음. 인터넷 찾아보니까 역류성 식도염인 것 같았음.

집근처 다보스병원에 진료 감. 의사한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역류성 식도염인 것 같아요.'라고 하니까 뭔가 의사가 황당해함? 비웃음? 그런 걸 하더라.

수면내시경 받아보니 역류성식도염 맞았음.

머... 근데 그 한 순간 비웃음 비슷한 것만 빼면. 친절한 의사였음..

근데 그 한 순간이 아직도 기억나네

예전에 야밤에 어머니 아프셔서 응급실 갔는데,

주사 뭐 맞고 괜찮아질거다 하길래, 몸이 어디가 아프고, 주사를 왜 맞느냐고 물어보니까, 인상 존내 팍쓰면서 니가 알아서 뭐할래 라는 식으로 돌려말하는 의사새기 실제로겪음

꺼무위키 조심해라 개붕이들아

ㄹㅇ 군복무시절 군의관이 제일 싫어하는 환자는

지가 자체진단하는 환자임

그럴거면 병원 왜오냐고 하는 게 기억에 남음

근데 아무리 이상한 정보 가져와도 본인 말을 믿게 하는건 의사 실력인 듯 아무리 맞는말도 신뢰감 안가게 하는 의사 있는데 환자는 더 불안함

진료의 가장 기본이 환자의 상태를 환자가 잘 설명하는건데? 모르고 가는게 더 병신임 ㅅㄱ

근대 생각보다 저런 사람들 많더라

거기 남자분!! 빨리 네이버 검색해서 수갑채우는법 알아오세요!!

의사 케바케니까 딱보고 걸르는 선구안을 가지자!

존나 빡치는거 생각나네 살면서 다래끼 세번 걸려봤는데

마지막 다래끼가 군입대 했을때임

논산훈련소였고 지구병원가서 안과 군의관한테

충성 박고 인사한담에 다래끼인거 같다니까

십새끼가 하는 말이 니가 의사야? 니가 뭔데 판단해?

이지랄해서 시발 뭐지? 하는데 결국 하는말이

다래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