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임. 단순히 발전 속도 탓으로 보긴 힘들고, 노인들에 대한 인프라가 갖춰지는 속도보다 인구 고령화가 훨씬 빨리 되고있는게 문제라고 봐야할듯

머래

발전 안했으면 아직도 농경사회이고 저런일은 훨씬 줄어들지

발전해서 생긴일인건 맞다

사실 자원이랑은 별로 상관없음

노르딕 4개국중이 유전이나 천연자원 많은 나라는 스웨덴 놀웨이뿐

덴마크 핀란드는 자원 ㄹㅇ 1도없다 자원이라고 할 것 자체가 존재를안함

의외로 독일도 자원이 1도없는나라

자원이 있으면 플러스는 되겠지만 그거만으로 결정되진않음

국가는 여러 안전장치를 해놔야 할 의무가 있어

니 논리대로라면 경찰이나 소방도 필요가 없어. 자신의 몸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피해자 잘못이야. 자신의 실수로 화재가 났으니 홀라당 타는건 당연한거지 뭘 꺼달라 그래? 전부 자신의 선택이고 자신의 능력부족이지

그럼 어째 달라고?

그래서 나라 돈으로 운영하는 노인 시설도 있고 각종 프로그램도 있는데?

뭘 어째 달라고? 공무원들 하나씩 가서 전담해줘야 하냐?

니가 가서 의무로 친구해줄래?

논조가 웃긴다고 발전만 해서 저렇다는 식으로 됬다고 주장하는게.

발전만 하느라 그렇게 됬으니 나라에서 뭔가 해줘야 한다는 뉘앙스로 방송 구성하는게 별로라고.

이웃이 같이 지내서 득이 되면 사람들이 알아서 같이 지내겠지.

그걸 발전 때문이라고 한게 문제라고.

저게 경찰이나 소방에 해당하는 재난이냐?

어디서 병신같은 논리 펴고 있냐.

니 친구 없는거도 나라에서 뭐 해줘야 되냐. 발전해서 미안하다 하고?

뭔 개소리를 당당하게 하고 있어? 니가 말한 노인복지시설이나 프로그램들이 그냥 생긴줄 알아?? 저렇게 경각심을 갖으라고 이야기 해준 사람 덕분에 생긴거지

저런거 없이 퍽이나 복지시설이나 복지 프로그램이 자연 발생하시겠다???

무조건 국가책임이니 복지 늘리자는 사람도 문제지만 너처럼 무조건 개인탓으로 돌리는 사람도 문제란다. 개인책임과 사회책임의 적절한 중간점을 찾는게 옳은거지

그런 프로그램과 복지는 다 나라가 발전해서 만들어 줄 수 있는 거지.

병신인가 내가 그런게 있어서 싫대?

내가 저 사람들이 저렇게 죽어서 좋댔냐?

병신인가 난독인가

나는 방송에서 나라가 발전한게 무슨 죄나 되는거 처럼 말하는게 거북하다고 하는 거지.

나라가 멱살 잡고 와서 도시 와서 살으라고 함?

저렇게 죽는거도 자기가 선택하는 거지.

그럼 나라가 저 사람들 다 세브란스니 삼성병원이니 그런데서 죽게 돈 다 내줘야 하냐?

입바른 소리하면 멋져 보이냐?

그럼 그 중간점은 말해봐라.

발전해서 그게 문제면 발전 안하면 해결책이냐는 거지.

발전 안했던 시절에는 다들 축복받으면서 죽었음?

아님 뭐 발전만 한게 아니고 불쌍한 사람 다 챙기고 복지에 돈 다 꼴아 밖으면 참 행복하게 살고 있겠다.

아니 꼴아 박을 돈이 어디있냐. 나라가 가난한데.

아파도 동네에 병원도 없어서 그냥 죽는거지.

나는 방송에서 저런 불쌍한 사례만 모아놓고

불쌍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발전만한 우리의 문제라는 식으로 논조를 잡는 저 프로그램이 싫음.

빈곤 포르노의 또 다른 형태임.

방송이 지들 주관으로 집어넣은 발전만한.. 이런거 안넣고

우리 이웃중엔 이렇게 힘들고 소외 받는 이웃이 있습니다.

이런 이웃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죽음을 맞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랬으면 하나도 안불편했을 거다.

돌아 보지 않은 우리의 잘못입니다. 발전만한 우리의 잘못입니다 식으로 말하니까 그게 불편하다고

왜? 그렇게 말하면 안되냐?

내가 저들이 죽어서 피해 끼치는 악이라고 함?

그럼 너라도 저들한테 돈이라도 좀 보내봐.

나는 여유가 없어서 기부는 애들 돕는 기관에 한 달에 얼마 보내는게 최선이니까.

어서 병신같은게 오 여기 깔게 있다하고 달려들고 있어.

그럼 저 컨텐츠는 나라가 발전해서 나쁘다고 말하는거냐? 나라가 발전만 중시하고 다른데 소흘했다는거 누구나 아는 사실 아니냐? Oecd 진입만 하면 뭐하냐? 안좋은 것은 죄다 1등인데? 경제력만 높이고 다른 것은 비교적 소흘한건 사실이지

아니라면 반박해봐라

경제발전에 준할 정도로 뭘 신경썼다거나, 경제발전보다 더 우선시 한게 있다면 말해봐

도덕시간이 급격한 경제기술적 성장에 비해 도덕적시민의식적 성장이 지체된 경우에 대해서 배웠었는데 덕분에 이제 이해가 되네

국가가 발전했어야 그나마 안전장치도 만들고 하는거지 저게 왜 발전만 한 현실임?

이것도 과정 중에 하나겠지. 윗대가리들이 바보도 아니고 저런 문제를 그냥 놔두지는 않을거야. 그런데 저걸 개인 문제로만 치부하는게 잘못이라는거지

실제로는 사회가 아직 충분한 논의가 안되서 안전장치를 못 만들수도 있고, 니 주장처럼 예산이 안되서 못 만들수도 있어. 혹은 문제라고 인식조차 못했을 수도 있는데, 저런 컨텐츠는 그런 문제인식에 기여한다고 본다.

국립공원 같은데 절벽에 안전펜스도 유사한거 아냐? 거기가 위험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야 펜스를 치는거지. 쟤처럼 "펜스 없는디 뭐가 잘목이야? 거기 간 사람은 죽을각오 한거 아님? 죽어도 할말 없지" 라고 주장하면 곤란하다는거임

고독사에 안전펜스를 어떻게함

비유적으로보면 그럴싸해도 사실 터무니없음

음.. 얼마전에 티비에도 김숙이었나? 어떤 여자 원로배우가 남해군에 가서 집짓고 사는게 나왔었지. 그리고서 다른 출연자들이 해바라기 집이라며 같이 살자고 했었어.. 거실정도만 공유하고 나머지는 각자 방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실제로 현재 시골에서는 독거 노인들 모아다가 경로당 같은데에서 함께 생활하라고 한다. 난방비랑 쌀도 지원 나오고, 주민들이 반찬도 갖다주지.. 고독사할 일도 없고, 평소에도 좀 더 즐겁지. 경로당에 잠깐 놀러오는게 아니라 그냥 거기 사는거임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는건 알고 있을거야. 니가 인정하기 싫을뿐이지.. 야쿠르트를 무상으로 보급한다던다 하는 것도 그중 하나지 그까짓 야쿠르트 하나지만 배달아줌마가 방문하면서 생사확인도 해주고 말동무도 해주는거 말야

방법이 이렇게나 많은데 안하고 뭐했냐는건 잘 알겠는데,

그렇게 쉐어하우스에 살기 싫은 사람도 있고 야쿠르트 안먹는 사람은 그 야쿠르트 맨날오는거 쓰레기통에 다 버려야됨. 즉 개인차가 있는데 그렇게 일괄적으로 어떻게 관리하냐.

오히려 동정론때문에 이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는걸 인정하기 싫어하는건 너지

반박하기 위한 반박으로 밖에 들리지 않네

난 니가 방법 내놓으라고 해서 지금 시행하고 있는 것을 알려줬을 뿐이야. 니가 방법 없다고 해서

절벽에 안전펜스를 두르는게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서 유사한 절벽에 펜스 친거 보여주니까 트집 잡아서 그건 그절벽이고 여긴 무조건 안돼 라고 주장하는 꼴이야

맞는말이네요

이해가 안돼서 그런데 '발전만 해왔다'이라는 문장이 뜻을 이해 못해서 그렇게 말하는 거야? 니가 하는 말이랑 똑같은 내용아닌가

'발전만하면 다 저러냐? 퇴보하고 있으니 고독사 줄었겠구나'라는 말이 왜 나오는거임? 퇴보하는지는 모르겠고 본문이 발전=고독사라는 내용도 아닌데 관련이 없자녀

그것 맞다 비슷한 이치로 자살도 산사람한테나 잘못된것이지만 그런 생각 자체가 개인의 이기심이나 죽음에대한 막연한 공포때문이지 아무것도 아님.

죽은사람 입장을 니가 어떻게알아

내가 안다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거라고 그걸가지고 산놈들 입장에서 이러네 저러네 오지랖이라는건데

죽은 사람 입장 알고있냐고 따지고 있네

아니다. 이렇게 동정 조차 못 받고 죽었겠지..ㅋ

발전안햇으면 필리핀마냥 오토바이 강도사건으로 죽는애들이 수두룩 빽뺵이겟지

에? 정권 바뀌고나서 세상도 달라지지 않았어?

미국?

아하. 미국은 고독사가 없구나?

뭔소리해 정권어쩌고 딴소리 하더니 자꾸 딴소리만 하냐

니가 갑자기 '미국?'거려서 갈피를 못 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