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는 나한테 이거먹어봐라 저거먹어봐라

하면서 올려주셨는데 나는 고집도 세고

내가 먹기 싫으면 절대 안먹었음

결국엔 아버지 화나서 밥상엎는게 마지막 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이 스펙타클 하네...ㅋㅋㅋㅋ

우리 아버지는 밥상은 안엎었는데... 졸라 화내고 울그락불그락해서 출근함...난 졸라 뻐팅기고...

씨발...

내자식이 나한테 저럼.... 업보지 뭐..

너도 그럴 걸? 자식나으면 너랑 똑같이 한다..

난 조카들 한달 키워봤는데

내가 자유방임주의를 신봉한다는걸 깨달음

자식은 조카랑 또 다를걸

미친놈 ㅋㅋㅋㅋ 경험담 ㄱㅅ

전태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지 저런 똑부러진 와이프얻고

따규가 전태규임

싸다구날린다매ㅋㅋ

주먹을 날리는경우가 더 많음

엉덩이 회초리 처벌ㅋㅋㅋㅋ

길거리에 회초리를 어캐들고다니냐

특히 레스토랑급에서 저짓하면 그냥 끌려나가서

상남자 스트레이트 펀치날림

앗아... 집에선 회초리 때린다고 뉴스에 나와서 ㅠ

밖에서도 그정돈데 집에선 말할필요도 없지 뭐

지나가는 사람도 다볼정도

막말로 물리치료 안해도 식당 출입구에 애새끼 혼자 방치시켜놓거나 벌서고 있는것도 볼수 있음

개웃기던데ㅋㅋㅋ

그 뭐냐 톰소여의 모험때

이모가 톰 좆나 갈구는것을 실사판으로 볼 수 있다

자기아들도 아닌데 키워주는 참 사랑인듯 ㅎㅎ

재평가각

어

할수있으면 해

못해.. ㅠㅠ

애 데리고 나가?

구름 먹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더 크면 맛있는거 알아가지고 밥먹는동안은 얌전함ㅋㅋㅋ 그러다가 울으면 그냥 유튜브 한 10분 20분 보여주고 밥 다먹고 치우면 됨ㅇㅇ..

5살 애아빠다.

애 울면 그날 밥 다먹었다. 바로 집간다

나도 그랬음.

일단 나가야 했고 나머지 사람이 빨리 먹고 교체.

열받으면 밥을 먹었는지 마셨는지도 잘모르겠더라. 그렇게 크고 그렇게 자라서 또 그런 짓을 반복함.

그게 인생이지 뭐..

계속 받아주면 강화 됨.

원하는 게 있다(욕구) - 운다(조건) - 얻는다(보상) 라는 식으로 강화되기 때문에

오히려 부정적인 상황에선 반응 안하는게 소거에 효과적.

리액션을 해주고 싶으면 긍정적인 상황에서 '식당에 와서도 울지도 않고 착하네~' 하면서 보상을 주면 반대로 긍정적인 행동이 강화됨

그 때 보면서 참교육 시킨다고 생각했는데

또 생각해보니 가만히 냅두는건 걍 방치라는 생각도 들더라고. 나중에 트라우마 생길거 같기도 하고

무관심과 방치는 다르다는 걸 알길 바라.

이성을 발달시키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자

방치는

만약 뭐 백화점 같은데서 이거 사달라고 땡깡부릴때

너 거기서 울어 엄마 갈거야 하는게 방치고

앞에서 울음 그칠때까지 지켜보고있는거면 교육효과가 있는게 아닐까 싶음

어차피 무언가 원하는게 있어서 우는건데

소용 없다는걸 알게하기위해서 우는거 그대로 지켜보는거라서

방치는 애를 데리고나가지도 않는게 방치고

우는 아이놔두고 가는척하는것정도는 방치가아니라 훈육의 한방법이라고 봄

운다고해서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관심을 끌수도 없다고 훈육하는거라고 생각함

방치라는 개념은 생각보다 심각한 개념임 겨우 저정도에 방치라는 말을 붙이려면 훈육이라는 모든 교육과정은 아동학대가 될수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