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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탈출
향수 제조사는 되게 의외네. 왜 사라져 가는 거야?
오하이오
머기업이 다 먹어버려서
모쏠탈출
그러면 대기업 쪽에서는 여전히 향수 제조사 관련 해서 연구원 있는 거 아니냐?
오하이오
당연하지. 조향사 아무나 못함. 상위 1프로나 할 수 있는 직업이고, 진짜 실력 좋으면 전부 머기업에서 엄청난 연봉으로 낚아채감.
모쏠탈출
그러면 딱히 사라지는 건 아니지 않냐?
좌깜충
꼭 그렇지도 않음
요즘 카페거리에 향수제조가게도 많이 생김
블루윙
천연향수면 모를까 인공향수는 프로그래밍 돌려서 몇번 테스트 하면 뚝딱이잖아
모쏠탈출
오 컴공 졸업했는데 그런 거는 첨 들어보네. 신기하다.
위험한생각
나중에는 뇌스캔 한번이면 자기가 원하던 향이나 찾던향 바로 나오지 않을까
서울예대기계공학과
그랬는데 그게 꼬카인이면 어떡하냐
위험한생각
꼬카인이라면 돈 쓸일이 없어서 개이득인거같은데
Lhin
조향사는 찾아본적이 있는데 전문적인 학원같은 곳에서 배우는게 아니라 옛날 도제시스탬 처럼 소수에게만 교육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더라
그래서 좀 귀한 편임
실리콘밸리
그리고 내가 입사지원한곳
식빵맨
해시계 수리공은 아직 안없어진게 신기하네
스압따위안붙임
저거버그
ㅄ 이상한데에 댓글다네
응너한텐댓글안달아줘뻐큐나머거
친목감지
이것때문에 붐업
저거버그
개소리말고 니직업이나 찾어
너의뒤에서
진한쵸코
버팔로가핥은머리
감귤온천
조향사 하니까 영화하나 생각나는데 제목을 모르겠다
이런저려 향수 만들어 파는데 나중에 인간기름에 손대버리고
그것도 모른채 뽕맛 좋다고 쓰는 사람들 이야기
미나린스키
향수
감귤온천
오 그렇게 평범한 제목이야?
않이않이
영화 제목이 대놓고 향수인데 설마 그영화는 아니겠지ㅎㅎ
감귤온천
그런 뻔한 제목이라 잊어버린듯 ㅋㅋㅋ
모쏠탈출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감귤온천
영문타이틀까지... 고마워
모쏠탈출
혹시나 영화 전체를 안봤으면 추천할께. 시사하는 게 많은 영화야.
감귤온천
이참에 제대로 봐야겠다
고마워!
폰은정
메갈들이 왜 탈코르셋 해야 한다고 빼액대는지 알 수 있는 띵작이지
감귤온천
그건 그것대로 궁금하네 ㅋㅋ
예의바른아이
소설을 기반으로 했는데 개인적으로 소설 특유의 분위기를 영화에 잘 넣었다고 생각함
감귤온천
소설도 있어? 그쪽도 찾아볼게!
프레리독
영화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소설은 재미나더라 그 일본만화중에 몬스터랑 비슷한거같음
별님제발인생날로먹게해주세요
이런애들특) 안 봄
지나가던A
주인이 ㅅㅅ하는걸 냄새로 알아채고 손님응대하는 장면이 들어간 그영화?
모부야
Gintama
해시계 수리공이 아직 있다는게 신기한데
미나린스키
사라지는 중이면 열쇠공이 의외로 은퇴하고 할만하겠는데?
미나린스키
저런 열쇠만 깎는거 말고 도어락 달아주고 그런거면 계속 필요할만 하지 않으려나
짜장볶음탕
도어락 달아주는 것도 회사들이 해 주더만
바이곤
그러니 돗자리 팔아먹던 유비놈처럼 시대의 흐름을 눈치까고 최첨단 게임산업으로 갈아탔어야지
유프라테스
열쇠공은 꽤 오랫동안 더 남아있을거같은데
년이하루처럼
영원한 직업은 몇개없지 안타깝지만 시대에 따라 나고 사라지는 거지
나눌수없는것
한국: 택시 기사
늘보양
좆다미는 없어져야함
아랴나그란데
증말 참 없어질만한것들만 모아놨네
알아서뭐
네온사인 장인 이랑 암실인화사는 쉽게 안 사라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