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우리집 둘째지만 저건 둘째가 잘못생각하는거임.

보면 큰형이 밖으로 나도네 어쩌네 하는거같아도

시키는 집안일은 존나게 잘함

큰형으로서의 책임을 알고서 내할일은 다 하겠다 이거지

둘째는 그냥 가장으로서의 고됨이 뭔지 실감 못하는거뿐임

자꾸 뭐하면 회피하는 저 태도들

대답 똑바로 안하고 시선회피 말 얼버무리기 게임화면보기 등

스스로 사건 해결할 의지 없이 다 그냥 현실도피하려는 행동들뿐임

첫째가 그냥 사라지면 오히려 그역할을 자기가 하니까

둘째가 개선되긴할텐데

이게 첫째가 힘으로 잡아놔서 그런건 절대아님

둘째새끼는 그냥 지생각만 하려는거지

큰형이랑 차별을 느끼는건 그렇다 쳐도

힘든 엄마생각 좆도 안하는거보면 답 나옴

글케 따지면 셋째가 가장 증세가 심해야지

셋째는 첫째없으면 둘째한테 갈굼받고 반항 ㅈ도 못할만큼 약한데

둘째가 얘한테 죄다 떠넘기고

후에 아무도 안볼때 셋째가 반항못하는 막내 존나조질수있는데

아동심리학배울때 나오잖아 딱 둘째 나이때가 가장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할때인거임.

남의시선도 제일 많이 신경쓰고 정신적으로 발달도 많이 할때라 ㅇㅇ

걍 존나 평범한 중2병에 빠진거라고밖에 안보임

긍까 원점인게 결국 둘째가 첫째가 가지는 장남으로서의 중압감을 개 조또 이해 못해서 그렇다니깐.

엄마와 4형제간의 오해는 그렇다쳐도

둘째는 진짜 지생각만하느냐고 엄마가 4형제 부양하는거랑

큰형이 이제곧 취업전선 뛰어들어서 애들 먹여살릴 걱정하고있는거 절대 캐치못할걸

큰형은 집안꼴이 저런데 대학교 가것냐 무조건 바로 취업전선이지

밖에서 사고 안치고다니는게 다행인 수준임

동생이 엄마 힘든거만 알아도 큰형한테 안털리게 말잘듣고 지할거 하것지

근데 형이 좆같은건 둘째치고 엄마힘든걸 모르니까 더 저러는거임

글고 겜 아니어도 남는시간에 할거 존나많음

우리집이 없이 살아서 내가 잘안다

컴터 못잡으면 나가서 뭐라도 하게되어있음 도서관가서 책을보건 뭘하건간에

그 욕구를 풀 환경이 조성이 안되는데 그런 공론이 뭔소용이야

저짝집도 딱봐도 가족프로그램하는데 아빠 안나오지

암만 요새 중고딩 담배피기 쉬워졌다해도 저러고 밤에 돌아다니고 외박하고 다니는거보면 딱 각 나오지

집 돈없어서 개똥컴이니까 첫째고 둘째고 피시방간다는얘기나 하고

애초에 첫째가 강압적이게 된것도 쟤도 뭘 할 여건이 조성이 안되어있음

그러니까 둘째도 그 환경의 영향 받는것뿐이고

그걸 해소하려면 첫째가 대화로 하는게 아니고

그냥 온가족이 마음의 여유를 가질만큼 물질적으로 최소한의 풍요는 갖춰야하는데

그게 안되어있는거임

그리고 실제로 나는 존나게 강압적인 형 밑에서 어릴때부터 컴 강점당해서

버스비만 받고 버스타고 시내나가서

복지회관같은데 다니면서 탁구나치고 책이나읽고 뛰어놀고 자전거 빌려타고 그랬다

개깡촌이라 치킨피자 배달 아직도 안되는곳인데도 이정도 할수있다.

내가 굳이 첫째얘기 안꺼내고 둘째얘기부터한건 어차피 첫째도 집안환경 괜찮았으면 저정도까지 둘째 안잡았을건데

그얘긴 저상황에서 해봤자니까 안꺼낸거고

걍 둘째가 정신발달적으로다가 딱 자아가 제일 많이 발달할 시기라 지생각만하느라 스트레스 개폭발할새끼인거임

그리고 니가말하는 그런 작은욕구 쌓여서 큰 스트레스는 엄마랑 큰형이 젤크지

집안사정을 더 잘알수록 더 좆같은법임

결론적으로 저상황에서 어쩔수없는 환경적인 문제를 제외하고

둘째가 젤 ㅈ같은이유는 역시 지가 자기네 집 상황을 ㅈ도 모르기 때문임

자기네집이 어렵다는걸 제대로 인식 하는순간

자기가 만드는 문제가 가장들을 더 힘들게하고

그게 자기가 지내는 환경을 더 나쁘게 만든다는걸 인식하는 순간

둘째는 어떤식으로라도 지금과는 다르게 해결하려고 노력할거임

난 우리집 imf여파로 빚쟁이 추격피해서 섬에 드가 살면서 너같은 월세 단칸방에서 살고 그러다보니까

엄빠 봐서라도 못싸우겠더라

엄마 몸아파도 돈벌러 식당나가고 아빠도 쓰레기 처리해서 돈벌고 이러는거 보는데

집구석에서 컴터하고싶다고 병신같은 형 붙잡고 싸우면서 징징댈일이 아니거든

그니까 님이 한 그 정리가 맞음

ㅇㅇ그런거같았음

둘째니?

저 집안 문제는 장남의 담배가 아니라서 괜찮음.

어우 저 좁은집에 무슨 공부 잘하는애도 없어보이는데 책은 뭐저리많고 침대는 인당있는거여??? 냉장고가 두대??? 집안 살림 정신머리가 있는거야 없는거야

전업주부 아니면 냉장고 2개 있는게 좋고 만약에 전업주부가 맞으면 존나 게으른거임

워킹맘이래

책장 몇대 다버리고 책깨끗기버리고 거실에 이상한 안마의자 버리고 그냥 깔끔한 소파하나두고 살지

누구누구 몇째 어땟는데??

둘째하는게 나 병장 딱달고 들어온 신병이 있었는데 행동이 딱저거랑 똑같음 좀 생각없이 행동해서 하지말라고 한번했다가 맘편에 써져서 한번 찔린적이있음 그래도 그때 행보관님이 자기도 금마 관심병사이니깐 나보고 전역얼마 안남았다고 그냥 무시하고살라고 한적있음

근데 그새끼가 행정병임 군트라넷에서 막 댓글같은데 "난후방인데 개꿀ㅋㅋ" 이런글 싸지르다 애들한테 걸려 애들이 중대장님한테말함 중대장님이 그거보고 개빡쳐서 이새끼 영창보내려고 할려다가 그러면 이새끼 자살할거같다고 행보관이 말려서 걍 휴가 제한받음 전역한날에 이새끼 맞후임이 전역빵으로 불끄고 모포가려서 개팼다더라 ㅋㅋ

그니꼐 하유

저프로그램보면 촬영하는 거 엄마만 나오던데 아빠는 당일에는 있더라

저렇게 키우면 딸이나 아들이나 똑같음 다만 딸이라고 말함부로 안하고 더 예쁘게 키워서 저렇게까진 안되겠지 틀딱들 머리엔 아들은 함부로 키우면 안된다는 생각은 없고 딸는 함부로하면 안된다는 생각은 또 무의식적으로 박혀있어서 암튼 생각짧은 틀딱들 다죽어야 사회가 좀 바뀔듯 저런아줌마가 애키우면 똑같은 어른나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친오빠 인정 ㅋㅋㅋ

인생씹창 D day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