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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고압인 철탑은 전력시스템 특성상 전기 끊고 확인하는건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엉 이러나 저러나 사람이 가야되는건 맞는데 좀 더 안전하게 작업했으면 좋겠당

작업자 머리위에 카메라 올린거임

아니 카메라감독이 지금 저위에 올라가서 질문하고있자너 ㄷㄷ 카메라들고 어케올라감.. 거의 베어그릴스 전용 카메라감독수준;

아 말을 자세하게 안했네 철탑 중간까지 올라갔다가 아저씨가 더 올라가믄 넘 위험하다고 거기 있으라고 함

ㅇㅇㅇ 한전 특수기공??? 거기는 억대로 받는다고 함

한전 현장직원들 연차좀 쌓이면 억대받지않음?

억대는 무슨, 하청의 하청의 하청으로 연봉 그냥 3,4천 중후반 밖에 안됨, 이것도 연차쌓이고 최대치일때

저거 한전 직영직들아님?

직영직들은 사무실에서 엣헴하거나 현장에서 거 위험하니 조심하세요 할뿐이지. 저기 올라갈 정도면 그냥 하청이거나 밀려난 쪽이지,

사무실에는 사무직들이있겠지 현장직영은 뭐하냐는말임..

현대차를 예로들어도 현대차 사무직들이 사무실에서 엣헴 하고있지

현장 직영직들은 라인에서 자동차 조립하고있자넝

밑에 댓글달린 기사보고 온나, 잘 나와있네, 현장직들은 그나마 낮은곳이나, 발전소 위주로 점검하고 저런 철탑같은 곳은 외주 맡기지

글쿠낭 ㅇㅇ ㄳ

헬조선 상식선으로 얘기하면. 위험하고 더럽워서 직원이 상해나 재해 당하거나 인력이 많이 드는 일 또는 외부작업등은 대부분 외주..하청에 맡긴다. 왜냐? 정직원이 그거 했다가는 인건비가 많이들고 노조가 난리치니까

ㅇㅇ 근데그게 당연한거. 어쩔수가없음. 누군가는 해야될일인데 누가 위험한일 하고싶겠음.. 그러다보니 다들 직장구할때 빡세게 스펙쌓아서 비정규직 협력이아니라 직영으로 들어가려는거지..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힘들거나 위험한직업이 있고 그걸 기피하려고 다들 스펙쌓고 경쟁하는건 어쩔수없는일같음.

그걸 당연하게 여기면 안됨. 결국 돈없는사람만 계속 다치고 위험한일 하게되는거. 돈도 더 많이 주고 안전장비개선계속하고 대우도 개선해야 맞는거지. 이걸 당연하게 여기면 돈 있는새끼들은 계속 하청쓰고 문제생기면 꼬리잘라버릴거임. 그럼 여전히 죽는사람은 계속 죽고 다치는사람은 계속 다치는거고 문제해결은 안되고

당연하게 여긴다기보단 현재상황으로선 어쩔수가없음. 이걸깨려면 국가부터 나서서 기업들에게 규제를 걸어야되는데 그게아직 안이루어지지... 그리고 노조어쩌고 하던데

직영노조들도 협력노조들 감싸주고 최대한 많은 협력직원들을 직역으로 돌리려고 애쓰고있다.

하청 구조가 개 좆으로 되있어서그래. 하청, 협력사랍시고 머기업 똥닦아주는 명분만있는 회사 만들어다가 문제생기면 거기에 통째로 책임 다 넘겨버리고 그래도 머기업 처벌할 근거가 없어서 계속 하청 똥받이가 되는거지... 근데 고칠 생각을 안한다 정부는ㅋㅋ

얼마전에도 건설사 선정 낙찰비리 관련해서 대행사가 나쁜짓 다하고 대행사만 처벌하는거 당할거 다 당한다음에 법으로 막잖아. 이새끼들 막을 생각자체가 없음

글치 ㅇㅇ 얼른바껴야되는데

진짜 영향력있는 제대로된 시민단체 비영리단체가 있어야되는데. 그런 단체가 국회에 로비하고 압박을 넣어야 기업vs비영리단체 견제구조가 좀 확립이 될텐데. 지금으로서는 제대로된 시민단체도 없고 제대로 된시민단체가 있다면 다 영향력이 없어서 사회문제 해결이 늦어도 너무 늦을수밖에 없음. 좀 유명한 사람이 총대 매주면 참 좋은데말이야

음..

그게바로 노조라고 하는거다 외국은 노조에서 로비하고 압박넣고 법이 지네 유리만들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툭하면 시위에 돈더달라 일줄여달라 이지랄임 사실 노조가 뭐하는 건지 모르는 사람도 많고

노동조합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이면 저 예시에 노조도 들어가겠지. 미국은 노조말고 시민단체 전문 로비스트들이 많음. 국가별로 케바케겠지 파업권 보장 확실히 해주는 나라일수록 노조 파괴력이 크고

뒤진다가 뭐냐 말투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