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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 부화시킨 개붕이야 - 추라기 공원 근황

안녕 개붕이들아 오늘 하루늦었지만 일주일 근황을 알려주려해

 

벌써 아이들이 태어난지 15일이 지났어

 

이제 야채등등 여러가지를 먹여도 되는 때야

 

 

1편

https://www.dogdrip.net/183522806

 

2편

https://www.dogdrip.net/18416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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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렇게나 자랐어

 

털이 멋있지? 너무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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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근데 왜 4마리 밖에 없냐고?

 

이제 그 이야기를 해줄께

 

 

 

 

 

 

 

사실 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여행계획이 잡혀있었어

 

두달도 전에 비행기를 예약한거라서 어쩔 수 없이

 

가족들과 여친에게 뾱뾱이들은 맡기고 떠나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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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떠나기 전날 사진이야.

 

 

뾱뾱이들한테 잘 지내라고 인사하는 영상을 찍고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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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같이 평화로운 추리기 공원!

 

 

그리고 그 다음날 찍은 뾱뾱이들은

 

점점 성장하는 티가 보이면서 텅치도 커지고 발도 커지고

 

털갈이를 슬슬 하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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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뒤쪽에 있는 아이나 오른쪽에 찍힌 아이의 다리가 상당히 길어지지 않았어? 나만그런가 ㅎㅎ?

 

 

솔직히 불안한 마음이 있긴했지만 이미 친구들과 예정된 약속이니 일본으로 출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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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1일 째 일본에서 돌아온 날

 

 

 

 

 

일본에서 돌아오기 전 아침에 엄마에게 카톡이 왔어.

 

 

 

에고...까만아이 죽어있다.

 

 

 

라고 카톡을 보는 순간 너무 놀랐어

 

까망이는 평소에 막 뛰어다니고 점프도 잘하는 건강한 아이였으니까.

 

갑작스런 까망이의 죽음소식에 정말 놀랐어...

 

내가 뭔갈 잘못했나 등등 여러생각이 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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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이가 없어진 자리 ㅠㅠㅠ

 

 

 

 

그리고 그 다음 날은 너무 슬펐어

 

새벽에 한마리가 저렇게 먹이 그릇에 걸터서 죽어 있던거야.

 

너무 멘탈이 나가서 붙들고 쳐다만 봤어

 

대체 뭐가 문제지 하면서 솔직히

 

17일 내내 돌보고 정성것 부화시킨 아이들이고 정말 가족같이 생각한 아이들이라

 

나중에 7마리 모두 끌어 안고있는 사진이라던지

 

나중에 특수제작한 목줄로 산책해야지~ 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며 키우던 아이들인데

 

갑자기 죽어버리니까 정말 너무 슬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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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안을 보니 또 한마리가 누워서 허덕이고 있었어...

 

 

그렇게 2~3분 있다 한 마린 내품에서 숨을 멈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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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욱 맘이 아팟던 게 내가 없을 때

 

아이들을 매일 오며 돌봐줬던 여친이였어

 

여친은 자기가 무언가 잘 못 한거 같다면서 울었어

 

내가 자리를 비웠을 때 여친이 정성 것 돌봤는데...

 

여친이 돌본 상황에서 아이들이 죽었으니 자신은 얼마나 충격이 크겠어

 

난 그냥 타이밍이 안 좋았을 뿐이라 말했어

 

분명 잘 못은 나에게 있을거야

 

 

세마리는 잘 보내줫어

 

 

난 엄마에게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지식을 들었어

 

할머니는 어릴 때 병아리 오리 등을 매우 잘 키우셨거든 (물론 할머닌 다 잡아먹으셨지만...)

 

여튼 할머니는 이렇게 하셧다고해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 같은 것들은 "마이신" 물에 타서 조금 맥이면 안 죽어'

 

라고 엄마가 말해줫어

 

 

메추리 키우기를 검색했을 때 예방이나 병 같은 정보가 하나도 없었어

 

정보는 항상 불안해서 나도 몇개씩을 보고 확신하거든

 

그런데 키우는 방법의 전부는 온도와 먹이정도 뿐이라서 마이신에 관한 정보는 없었거든

 

 

하지만 할머니의 말이기도 하고 어릴 때부터 할머니네 놀러가면 닭과 오리가 가득차있던 사육장 기억이 있어서

 

신빙성이 있었거든

 

그래서 마이신의 관련된 정보를 찾았는데

 

 

이럴 수가...

 

 

있긴 있더라고

 

 

동물 가축 마이신부터 

 

어떤 분이 블로그에 써놓은 논문? 같은 거 까지

 

마이신을 먹이면 안전하게 키울 수 있다는거야.

 

하지만 마이신이란건 항생제 잖어?

 

항생제는 지금 함부로 주질 않아서 '대체 어디서 구하지?'하고

 

일단 바로 뛰쳐나가서 동물의약품 있는 약국을 몇 곳을 찾아다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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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물 항생제 관련해서도 동물 병원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어

 

메추리같은 소형 동물을 진료해주는 곳도 찾기 힘들고 

 

이렇게 추운날에 애들을 함부로 데리고 나가면 새끼인 메추리들은 단숨에 죽을 수도 있다해서

 

너무 위험하기도 했어

 

일단 우리집엔 특수 동물이 많으니

 

항생제가 아니라더라고 구충과 원충에 탁월한 약품이랑

 

파충류용 유산균제를 먹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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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돌아갔는데 미안

 

왼쪽 사진에 엄지쪽 보면 부작용이 전혀 없고 심지어 권장량의 천배이상먹어도 괜찮은 약이고 효과도 탁월한 약이야.

 

파충류키우는 분들 사이에선 굉장히 유명하기도해

 

여튼 이것과 유산균을 섞어서 아이들이게 먹였어

 

사실 어느 정도 클때까진 다른 거 먹이지않고 단백질만 보충해서 성장하게 하고 

 

14~15일 정도 부터 구충제부터 영양제를 주려했는데

 

그전에 이렇게 빨리 가버릴 줄은 상상도 못 했거든...

 

내가 여태 키운 동물들과는 전혀 달랐던거지...

 

 

메추리란 생물이 생각보다 너무 연약하고 키우기 어렵다는 걸 깨닫게 됐어

 

오늘 새벽에도 꿈에서 한 아이가 누워서 죽어있는 꿈을 꾸고 벌떡일어나 불을켜서 사육장을 봤어

 

애들이 가끔 옆으로 누워서 자는데 불안에서 한 번씩 톡 건들어봐

 

 

 

 

그리고 한가지 더 있는데

 

사실 전 글에 말하지 못한 아이거든

 

태어날 때 부터 원래 다리를 살짝 절던 아이가 있었는데

 

음...옆으로 많이 누워서 자던 아이야

 

새끼땐 살짝 절긴해도 잘 뛰어다니길래 별 문제 안 삼았지만

 

지금은 덩치가 커지면서

 

점점 지탱하기가 힘든가봐

 

요즘엔 거의 앉아서 지내고 먹이줄 때만 이동해서 앉아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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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항상 앉아있어

 

하지만 식탐은 있어서 뭐주기만 하면 막~ 뛰어와서 마구마구먹어

 

다행이야 다리가 좀 불편해도 다른 곳만 꼭 건강했음 좋겠어

 

내년 봄에 꼭 같이 밖에 나가서 꽃구경 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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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상 사육장 톱밥을 파헤치더라고

 

혹시나 벌레같은 거 찾는 본능인가? 하고 

 

특식인 밀웜을 한 마리씩 줬어

 

단백질이 풍부한 밀웜은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될거같아

 

엄청 잘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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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어떤 개붕이가 사료 추천을 해줘서 병아리용 사료를 주문했어

 

25키롴ㅋㅋㅋㅋ 너무 큰걸 주문했나 얼마안해서 걍 산거지만

 

 

 

여튼 오늘은 우울한 얘기들이 많네 

 

항생제를 어떻게는 구했으면 하지만

 

흠... 좀 친한 동물병원에 부탁해봐야할까..?

 

곧 우리집 강아지 건강검진도 있고해서

 

그 날 부탁해봐야겠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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뾱뾱이들 사랑해 ㅎㅎㅎㅎ

 

172개의 댓글

정성추

0
@디아블로탈모임

언제 잡아먹냐 그래서 요리판에서 기다릴게

0
2018.11.16
@디아블로탈모임

너어...는...지이인...짜

0
2018.11.16

부화시키고 키워서 알낳게 하려는거 다안다

0
2018.11.16
@기발한발기
0
2018.11.16

어제 밤에 도마뱀 메추리 피딩영상 보면서 잤는디 이거보니까 기분이 이상행...

0
2018.11.16
@라스치오

어쩔 수 없지뭐 ㅋㅋ 그런건 이해해

0

야 저거 불법 쓰레기 투기로 곧 신고당함.

0
2018.11.16
@때때로삶이피곤하다고생각될땐딸딸이를쳐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0
@미터

구라 아니고 진짜임, 동물의 사체는 함부러 묻는게 아님.

0
2018.11.16
@미터

예를 갖추면서 법에 안걸리는 방법은 화장뿐임. 그것도 돈이 든다.

0
2018.11.16
@호옹호옹히

으어...다시 데려와야겠네

0
2018.11.16
@미터

안들키면 장땡임

0
2018.11.16

애기들 죽은거 너무 안타까움데 냉동실에서 조금 웃어버림ㅜㅜ

0
2018.11.16

뾱1뾱2 이런거야?

0
2018.11.16

25키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8.11.16
[삭제 되었습니다]
2018.11.16
@몰랑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0
2018.11.16
@미터
[삭제 되었습니다]
2018.11.16
@몰랑이

헐랭 무섭넹 알떵

0
2018.11.16

심성이 넘 착해보인다 개붕쿤

0
2018.11.16

특이점은 온다

0
2018.11.16

뾱뾱추

0
2018.11.16

귀염추

0
2018.11.16

동물 키워보면 생명의 가치를 배우게됨

 

근데 뭐 여친이 있다구? ㅂㅁ

0
2018.11.16
@바퀴

너~는 붐업이 없는데~ 말로만 ~츤데레녀석!

0
2018.11.16
@미터
0
2018.11.16

타노스가 다녀갔어? 7마리 중 3마리 죽고 1마리는 다리절고...

0
2018.11.16

귀여워

0
2018.11.16

메추라기 귀엽... 근데 여친있다고? ㅂㄷㅂㄷ

0
2018.11.16

메추리알 언제 먹음?

0
2018.11.16

나중에 메추리랑 알 해서 오야코동 해줄거지?

0

후 병아리 죽어서 가슴아프고

여친있다는 이야기에 가슴찢어졋다

0
2018.11.16
@맥북왜씀가성비똥망인데

짚신도 짝이있어!

0
2018.11.16

여친????? 뭐어어어어 여친??????

애들 봐서 참는다 후우

0
2018.11.16
@딸쟁이

잘참았어

0
2018.11.16
@미터

계속 올려줘라 애들 귀엽네

0

나코쨩도 메추리 키우는데.. 메추리 키우는 아이돌은 안조아하니?

0
2018.11.16
@금치산자입니다

나코가 누구임?

0
2018.11.16
@미터

애니캐릭임 오타쿠가짖는중

0
@에어장

한국에서 활동하는 아이돌인데 미친년아

0
2018.11.16
@금치산자입니다

아이돌이나 애니캐릭이나 ㅋㅋㅋ 이 씹덕색기

0
@에어장

병신인가 자기 좋아하는 가수 응원하는건데 과몰입하는 새끼들이 문제지

0
2018.11.16
@금치산자입니다

아~야부키 나코~ "나코 메추리" 검색하니까 나온다 ㅋㅋ 프듀 48에 나온애구나 알아 얘 메추리 키웟구낰ㅋㅋ

0
2018.11.16

나 어렸을 때 병아리키웠었는데 게임도안하고 정성들여서 키워서 털도빠지고 깃털도남. 나 지나가는길마다 졸졸졸따라오고 인형 안에서 파뭍혀자는것도 귀여워서 맨날 걔만보고 살았는데 그랬는데 동생이 산책시킨다고 가지고나갔다가 동생친구가 모르고 밟아서 압사했는데 진짜 그떄 억장이 무너져내리고 눈물 그렁그렁맺히더라.. 진짜 동생 졸라팼다 그떄.

0
2018.11.16
@매서운주먹

우리집도 집안 돌아다닐때나 누울 떄 조심해야햌ㅋㅋ 이불안에 댕댕이들 있거나 다리에 걸리거나 해서 ㅋㅋㅋ

0
2018.11.16

원래 자연에서도 온전하게 다 못크고 강하고 운좋은 놈들만 남음

0
2018.11.16

중1때 학교 앞에서 팔던 병아리 사오면 하루 지나면 뒤어져서 존나 쳐울었는데 아빠가 내가 우는게 맘에 걸렸는지

다음에 병아리 사오지말라고 했는데 병아리 또 사와서 아빠가 병아리 뒤어질꺼 알고 미리 약국가서 마이신 사서 물에 타서 한 3일동안 꾸준히 줬는데 그 다음에 존나 쌩쌩해져서 날아다니더라 그리고 마당에다가 조그만한 우리 만들어서 중닭까지 키움 그리고 성인닭까지 키우는데

7개월정도 걸리더라 그렇게 존나 잘자라고 있었는데 다음날 나가보니간 닭이 없음 울타리가 망가진걸 봐서는 길고양이가 물어갔다고 엄마가 그럼 그 후로 길고양이한테 존나 복수심 생겨서 인터넷 존나 뒤져서 길고양이 퇴치법 중에 고양이참치+말린황태+그라목손 조합으로 퇴치약 만들어서 그거 밤에 자기전에 마당에 이곳저곳에 뿌려놨는데 다음날 아침에 확인해보니간 다 없어졌더라 그리고 한 3일 지났나?

집 근처에 고양이 5마리 죽어있더라 고양이 시체보면서 존나 통쾌했음 존나 오래된일인데도 선명하게 기억남

0
2018.11.16
@수용수탈출자

병아리 상자안에서 가두고 키우니깐 금방뒤지더라. 나는 걍 집 안에 방생해서 키웠는데 개오래갔음. 동생년만아니였으면 닭되어있었을텐데

1
2018.11.16
@수용수탈출자

정의구현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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