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처치곤란

선물을 줄 이유도 없지. 그대신 그만큼 직원들이 애사심을 가질 이유가 1도 없지.

우리나라 정서상 명절 떡값이나 선물은 기본 복지로 인식 되니깐 그렇지

걍 우리나라 문화임

상여금이 보통 명절이나 분기마다 나오니까

저럴거면 안주는게 났다 아닐까

처음엔 그생각도 들긴했는데 우리공장 꼬라지보면 그 내부 사정을 모르니 저 사장이 사장님인지 사장놈인지 모르잖아.

실제로 조져가는 상황에 피사의 사탑급 재정상태에서 챙겨준거라면 저거여도 뭐 이해는 갈만할거같은데

그래도 맘에안든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아래 두명한테도 이하동문)

저게 이거먹고 떨어져라 아니냐

안 하느니만 못하다, 해주고도 욕먹는다

저걸 주면서 '우리 회사는 다른데처럼 명절선물 줄 상황이 안되니까 할수없이 이거라도 받아가' 랑

저 한봉다리 주면서 '야 봤지 우리도 대기업처럼 선물안겨주는거 봤지'하면서 생색내는경우가 있는데 후자일거같음

있는 놈들이 더하더라

쉬벌..

그건 또 아닌게 재무재표 띄어보면 당장 망해도 이해가는 회사들이 꽤 많다.

우리아버지께 우연히 재무재표보는 법 배우면서 여러 케이스 볼 기회가 있었는데 눈에 보이는 거랑 속사정은 또 다르더라

재무제표

아...눈감아줘요...

아부지가 괜히 재무재표 보여준거 아닐껄?

나랑같은생각인 사람이있네

어디냐

회사

와씨 금수저 아니냐

나 롤 스킨 하나만 사주라

우리게이는 매출액과 실수입하고 그런거 모르냐?

농담 구분도 못하냐 찐따새끼야

왜 혼자 불타십니까

매출 30억이면 최소 2~3억은 사장 손에 떨어지는거 아니냐

그건 회사마다 다르겠지

물론 대략적으로지 매출이 30인데 매월 가족이 30씩 가져와서 집안 연 수익이 30억일수도 있고 매출이 30인데 다 남돈이라 매년 빚이 5억씩 생길수도 있지 그런 극단적인거 말고 통상적으로 매출이 30이면 연 2~3억은 자기 손으로 떨어질꺼 아니냐 이소리야 평균적으로 통상적으로 대략적으로 보통은 대부분 중에 이해가는걸로 해석해

그럼 순수 마진율로 해서 얘기하자면

요식업에서 순수 마진(니가 생각하는 사장이 가져가는 비율)을 따질때 30이면 평균이라고 하지?

제조업에서는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5~10% 밖에 안돼.. 재료값과 기술사용료에 따라 절대적인 경우 그 이하 1%도 있어

하지만 삼성전자에서 발주를 하는 정도면 대개 앞서말한 비율을 생각하면 되는데...

이게 한건당의 얘기라면 낙관적이지만 그렇지 않아. 그나마 존나게 모아서 5~10%를 유지시킨단 말이야

30억에서 5~10이면 얼마니 6천만원에서 1억 2천 수준이야. 근데 이건 팔아서 나오는 수익이란 말이야

직접적인 비용이 이정도라면 간접적인 비용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영업비에선 엄청나게 까져요.

미친.. 연매출 10억이면 입에 풀칠한건데 뭔 금수저여...

그럼 30일땐 건물 올렸단거야?

....너 나 놀리는거지? 연 매출이 30이라는 의미는

그냥 30만큼 물건을 판거야... 30이라는 물건을 만드는데 보통 20이라는 유지비+재료가 있고

나머지 10에서 인건비가 나눠져 근데.. 그것보다 못하다? 더 설명해줘야 하니?

그나마 먹고 살만큼 보통을 유지했다는 거다.

낙수효과 없다는 놈들 혀깨물고 자살해야함...

지금 삼성이 다국적기업이고, 재벌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국내에 그나마 손익 생각안하고 하던대로 했는데...

비정상적인 상황을 제외하고 샌드백마냥 줘팬거 땜시 정치적으로 불안하다 판단하고

해외로 떠날지 강남 어느지역을 사서 국내 입지를 다질지 지금 각보고 있던디...

존버하시라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