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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이들아 ,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어찌 생각하냐

난 28 먹었고 여친은 32임

 

 

지금 작은 집도 준비했고 여친도 최소 1억은 모았어

 

 

둘다 돈 아끼는 습관이라 잘 안쓴다.

 

 

 

연애한지 꽤 된거 같은데 우리 부모님이 여친 나이 많다고 싫다고 

무고건 끝내라고 하는데 ..

 

 

이거 때문에 내가 부모님이랑 싸우고 폰 끄고 짐싸서 나간다고 하니까

 

여친이 택시타고 집 근처 다 돌아다니면서 울면서 나 찾아다니더라

 

 

그래도 키워주신 부모님이니 잘하라고 그랬고 지금 못만나고 있는데 

 

보고 싶다고 집 근처 와서 시간 때우다 가고 그러는데 맘이 아프다.

 

 

난 진짜 이 여자랑 잘하고 싶고 요즘 여자랑 다른 진짜 최고의 아내이자 

며느리 이자 그리고 엄마가 될 여자인데 

 

정말 참하고 착한 순수한 그런 여자인데 ..

 

 

놓치고 싶지 않다.

 

 

어찌 할까?

 

 

 

 

385개의 댓글

2018.09.14

결혼해

0
2018.09.14

이친구는 결혼 못하면 박수홍처럼 평생 부모 원망하면서 결혼 못하는거 아닌가...

0
2018.09.14

나가살어 니인생니껀디 부모님말을 왜들어

0
2018.09.14

힘내라. 이글을 보게될지도 모르겟고 도움이 될지도 모르겟지만 우선 나는 34살먹고 남매쌍둥이 육아에 지쳐가는 아재야.

일단 어머님이 너를 정말 많이 아끼고 사랑하시나보다.

단순히 여자의 나이때문에 반대하시는건 아닌거같고 30년가량 힘들게 사랑으로 키워놓고 평생 내곁에 있을것만같던 자식새끼가 한순간 나를 떠나 다른여자 곁으로 간다고 하니 많이 서운하실꺼다.

너가 그만큼 어머님에게 효자노릇하나는 잘한거같다.

어머님 입장으로써는 내아들 어디안가면 좋겟지만 이왕가는거 정말 흠하나 없는 사람에게 보내고싶은거. 그게 부모 욕심이다.

그러나 부모맘에 드는 사람이 어디있겟냐.. 평생을 다른환경에서 살아왔는데... 대통령딸래미를 데려다놔도 내아들이 아깝게 느껴지는건 당연한거지

그러니까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어머님에게 다가가봐라.. 어머님이 네 여친에게 못되게 하신다면 너가 가운데에서 양쪽한테 정말 잘해야하고. 너도 힘들겟지만 여자친구도 너무 힘들거같고 조금씩지쳐 네곁을 떠날까봐 그게 조금 걱정은 된다만 그건 네가 하기 나름인거고..

아무튼 힘내 화이팅해라.!

가입하고 6년동안 거의 눈팅만하다가 힘내라고 댓글써본다..

0
2018.09.14

나이 많은 여자와는 절대 결혼하면 안된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라.

0

부모님이든 뭐든 다 신경쓰지말고

니가 후회 안할 자신 있는 선택을 해라

그게 맞는거다

0
2018.09.14

야 시발 나이 32살인데 1억이면 좆나 많이 모은거아님 ?

0
2018.09.14

부모님 설득해서 행복한 결혼해쓰면좋겠다

 

0
2018.09.14

결혼하면 개붕이는 그 여자랑 가장 가까운 가족이 되는거임 물론 여자도 마찬가지. 둘이 잘 살면 장땡임

0
2018.09.14

개붕이 화이팅해. 정말 많이 사랑하는게 느껴진다. 그 사랑 꼭 이루어서 그마음 변치 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진심이야

0
2018.09.14

우리 외삼촌도 4살많은 여자만나서 결혼해서 지금 이혼준비한다ㅎ

0

댓글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
M00
2018.09.14
@글쓰려고가입했음

반대하는 이유가 나이 그거 하나인지 제대로 말해달라그래 혹시 말하기 껄끄러운 이유 있을 수도 있는데 니 체면 생각해서 제대로 말 안했을 가능성도 있어

0

댓글이 더 달릴지 모르겠지만 추가로 적어보자면 자식인 내가 봐도 어머니는 심리치료를 받아야 할거 같다.

고3때 일도 있지만 더 어릴때 일이 하나 있는데 그때 내가 뭔가 잘못한게 있었고 먹던 밥을 어머니가 바닥에 던졌는데 그걸 주워먹으라고 하신적이 있었고 난 그걸 먹었어.

 

사실 겁나 많이 맞고 자랐는데 감정을 통제하는게 참 어려워 하시다 보니까 그런거 같더라. 시집살이를 워낙 고생하신게 큰듯.

 

지금은 줄었지만 가죽밸트로 많이 맞았는데 때리고 나면 울고 그러셨는데 지금와서 조금은 이해가 간다.

 

지금도 화나시면 폭언 욕설 하신다. 조울증 이 심한거 같아.

 

 

 

0

여자친구 이야기 더 적어보자면 혼전순결이고 5년째 난 그걸 지켜주고 있어. 데이트 통장 쓰는데 그걸 가계부로 만들어서 정리한다.

 

얼마 덜쓸지 더 쓸지 이걸 매달 내게 말해주고 데이트비용은 전혀 엉뚱한곳에 안쓴다. 그래서 믿고 카드랑 통장도 맡기고 있어.

 

밥도 고급이 아니라도 잘먹어. 기사식당 같이간적 있는데

웃으면서 맛있다고 잘먹어준다.

 

내가 잠깐 자취할때 독감+장염으로 아파서 뒤질거 같은데

굳이 온다고 하더라. 난 옮길까봐 오지 말라고 했는데

고집 부려서 왔어. 그리고 죽 해주고 집안 청소 다 해주고

병간호 해주고 집에 가더라. 나 보려고 왕복 5시간 거리를 와서

병수발 하다 간거야.

 

부모님은 돈 때문에 접근한거라 하는데 그게 목적은 아닌거 같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

1
2018.09.14
@글쓰려고가입했음

부모가 니인생살아주는거 아니니까

0
M00
2018.09.14
@글쓰려고가입했음

집에 돈이 많냐?? 여친도 1억이나 모을 정도면 그래도 제대로 생각 박힌 인물인데

거기다 아직 니 나이가 20대고 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하신듯

0
2018.09.14
@글쓰려고가입했음

우리 삼촌 5살 연상이랑 결혼 현재 너무 잘살고있음

부모 반대 있었는데 삼촌이 이 여자 아니면 안된다고 못박고 집나가서 결혼함 현재 우리가족이랑 친함..

니여친도 그정도로 너를 아끼고 하는데 결혼 안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조울증은 결혼 이야기할때마다 나이 많은 사람은 안된다고 머리에 박아놓으신 분 같은데 둘이 살아라

0
2018.09.14

앓느니 죽는다고 그냥 해.

0
2018.09.14

32에 1억모은여자라면 무조건 잡아야지

0
2018.09.14

성사되든 안되든 후기 꼭 올려라

0
2018.09.14

일단 임신ㄱㄱ

0
2018.09.14

이미 틀렸음

 

결혼했다가 잘못되면 그때 부모말 들을걸 하고 후회하고

 

결혼안하면 그때 결혼했어야 하는데 하고 평생 후회하고

 

 

0
2018.09.14

내가 그래도 좀 살아본 경험으로는 결혼하는게 답임

 

성인의 결혼은 본인의 책임이고 권리임

 

부모님을 설득하거나 애낳고 찾아보는것이 이기는 방법임

0
2018.09.14

설득하는게 답이지 뭐

0

부모가 인생대신살아주는거아니다 ㅋㅋ

0
2018.09.14

나이 4살 차이밖에 차이 안나고 32밖에 안되는데 왜 반대?

뭔가 다른 이유가 더 있을것같은데

0
2018.09.15

그 여자랑 결혼해서 사는건 너지 너희 부모님이 아니야. 이미 성인이 됐으면 무엇이든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서 해야한다. 사고도 그렇고 경제적으로도. 앞으로의 결정도 다 너가 선택하고 너가 책임지는거다.

그리고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성인이 되는 순간 끝나는거다. 그 다음은 조언을 해줄수 있을 뿐이지, 자식의 결정에 사사건건 개입하려고 들면 그건 제대로 된 부모라고 할 수 없지. 자식이 잘못된 길로 나아가고 있는걸 안다면 도와줘야 하지만, 범죄라든가 사치를 저지르지도 않는 배우자를 선택해 결혼하려는 건데 반대하는 거라면 전혀 신경쓸 필요없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남을 신경쓰는 남을 위한 인생이 아닌 너의 인생을 살아라

0
2018.09.15

선택은 니가 하는 거지. ㅋ

ㅂㅅ인가 맘 정했으면 여쭤봐

결혼식때 오실건지 안 오실건지 그것만 정하면 되겠구만 ㅋㅋ

0
2018.09.15

너가 눈감는 순간까지 평생을 곁에서 함께 할 사람이 누구인지 잘 생각해 봐

0
2018.09.15

늦었지만.. 결혼 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부인되실분 시집살이 갈굼 오지게당할게 눈에 선하다 꼭 중재 잘하고

중재가 아니라 부인 편 꼭 들어 줘라 부인분께 가족은 개붕이 너뿐이니

0

요즘에 여자32면 괜찮다. 그리고 32에 1억모았으면 얼마나 버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잘모으고 알뜰한거다. 일반 남자가 32까지 헛돈 안쓰고 유흥안하고 그래야 겨우 모으는 돈인데 둘이서 사귀면서도 니가 일방적으로 데이트 비용 낸거 아닌이상 진짜 서로 잘맞는거지.

 

서로 씀씀이가 크지않다니깐 둘이 결혼하면 시너지효과다.

 

요즘 꼴페미 메갈 워마드 무개념 여자들이 너무 판을 치니 결혼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많고 그런 여자들이 결코 소수는 아니지만 니가 판단했을때 전혀 그런쪽으로 물든 여자가 아니라면 잡는게 맞다.

 

무개념녀들이 많을수록 좋은 여자는 적다. 그런 여자와 서로 사랑하는데 뭘 더이상 바라냐. 부모님 설득 잘해보고 그래도 안된다면 따로 나가서 같이 살아라.

 

물론 같이 살다보면 싸우고 힘든 역경도 있겠지만 항상 서로 대화하고 잘 이겨내면 된다.

0
2018.09.16

내가 28살 기간제 1년하고 1000

시험 합격하고 29살, 30살, 31살(오늘까지) 모은게 6500으로 도합 7500 모았는데

여자가 32살에 1억이면 보통은 아니네 알뜰살뜰하게 잘 모으는거 같고 생각이나 의사결정이 잘만 맞는다면 안할이유는 없는데?

0
zoe
2018.09.17

닥치고 집부터 나와라 독립이 먼저임

 

난 와이프랑 11살차이임

 

언제까지 부모님이랑 같이살래

 

첨엔 맘아프고 죄책감?비슷하게 들어도

 

어머니도 아들 놓아주고 적응해야지

 

난 군전역하자마자 대전사는데 회사도 대전이라

 

출퇴근 힘들단핑계로 자취시작했음

 

일단 나와 집에서 나와

 

그리고 부모님 너무자주뵙지말구 일주일에 한번씩 미만으로 뵙고 대신 뵐때 맛있는거 사드리고 그래라

0
2018.09.17

정말 나이 때문일까? 반대하는대는 다 이유가 있는법이다

니 듣고 싶은것만 듣지 말고 한발자국 물러서서 봐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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