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 때 내 친구 독후감 쓰는 법을 몰라서 독후감 노트에 '책을 읽고나서...'라고 적혀있는거 보고
'나는 101마리의 달마시안 책을 읽고 엄마랑 설거지를 하고 방에서 동생이랑...' 이렇게 적었음.
책을 읽고나서가 책을 읽고 느낀점을 쓰라는건데 책을 읽고 뭘 했냐고 쓰는줄 알고 ㅅㅂ
그래서 내가 독후감 쓰는 법도 알려주고, 공부도 기초적인것부터 알려주고 그랬었는데,
스물 여섯 먹은 지금은... 친구는 운전도 잘하고, 일도 잘하는데, 난 이렇게 몸으로 하는건 쉬운것도 굉장히 못해서
사람들이 친구를 똑똑한 사람으로 알고, 난 멍청하고 무식한 사람으로 앎.
그냥 사람은 다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있고,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못하는 것도 있는거야.
물론 다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원래 계집애들은
사칙연산이 빨리 빨리 안되는 애들 이 많음.

아는 여자애 중에 언어천재가 있는데 수학은 저능아수준이더라. 근데 계집애들은 그런애들이 제법있음

애초에 저런글 쓰는게 답정너지 헤어지길 원하는구만

누군가 부추겨줬음 좋겠는거고

ㅂㅅ새끼 결혼하고 돈관리를 지가하믄되지

아무튼 방생금지

저정도 지능이니 개붕이 만나주지

니가더 병신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랑 맞춤법까지는 이해해줄수 있는데 사칙연산은 일상생활에 연관된 문제 아니냐 ㅋㅋ

다른걸 다 떠나서 한달사귀면 떡각나오는게 요즘 연애에선 당연한거냐?(본문첫줄)

연애해본지가 졸라오래되서 시발 요즘 밖에서 손잡은 커플이면 백퍼떡각이라는게 이해가 안됨

사칙연산 안되는 사람들 은근많다 내여친도 대학원생인데 사칙연산 안돼서 고졸인 나한테 사칙연산 물어봄 근데 대학원 과정이나 직장생활은 존나잘함ㅋㅋㅋㅋ

으히히히히

으히히히히

어렸을때 육상하던애 만났었는데 이메일 주소 적으라니까 집주소 적는거 보고 식겁했었던 경험이 있다

걍섹스하면 해결됨

기초연산....음.... 한 15년정도 안하면 까먹지 않을까...??? 근데 안하고 살수가 있나? 하물며 평소에 마트에서 대강 낱개랑 세트 가성비 비교할때도 대강은 나눗셈을 할텐데...

뭐 프로그래머도 암산 못해서 계산기 꺼내드는 세상에...

우리 마누라 사칙연산 존나 못하길래
내자식은 공부파는 절대 인되겠거니 했었음
근데 어느날 지인들이랑 밥먹는데 3초만에 엔빵계산하는거
보고 컨셉이었구나고 느낌

진지하게, 하나하나 캐묻고 존나 빡빡한 아내보단 차라리 약간 얼빵하고 대신에 너밖에모르는애가 나을수도 있다

현명하고 지혜로우면서 너밖에 모르는 여자는 귀하거든

으히히히

귀여운데? ㅋㅋ

구몬 안해서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