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은 글귀가 좋아서 몇편 외우는데....
성경은 비유법이 넘처나서 가끔 재밌어

그런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성경에 쓰인 말이 옳다는 믿음이 전제되어야만 가능한 얘기더라. 말 안통해서 미쳐버리는 줄

ㅇㅇ 그래서 순수하게 성경에 등장하는 교리와 논리만 쫓아가본다는 전제를 깔아둔거지. 성경 외부의 지식을 끌어와서 두드리면 이건 애초부터 부정하겠다고 달려드는 것일 뿐이니까.
결국 교인들의 문제점은 멍청함이나 어리석음이 아니라 그 믿음이 문제인거임.

그걸 남들한테도 시키려니까 답답하더라 그냥 지들이나 열심히 믿지. 안믿는 사람 입장에서는 외부 지식 끌어와서 두드리는게 당연한건데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으니까 그러는거지 뭐
지들 눈에 보이는 세상은 신의 은총이 가득한 꽃밭이니까

크으 너 왜케 잘아냐. 많이 겪어본거 같다

교인들 중에서 나랑 종교토론 했던 사람들 중 몇 명은 날 사탄의 현신으로 기억할거다 아마..

잘했다. 앞으로도 계속 뚝배기 깨주길..

근데 당장 그 상대방이 너무 괴로워하고 혼란스러워 하니까 오히려 내가 미안해지더라
그래서 그냥 믿고싶은거 믿고 살아갈 수 있게 다시 깨진 멘탈 조각모음 해줬음

성경에 딸이랑 ㅅㅅ하면 안된다는 말은 없는데 해도 되는일임?

몰라 나도
목사들 '딸 같다'며 하는 짓 보면 니 말 맞나보지 뭐

ㅇㅇ 성경보면 딸만 하지말라는 말이 없고, 딸이랑 한놈들 많이나옴

공감한다... 너무 개인의 사고관 바닥에 틀어박힌 것이라 그걸 바꾼다는 건 좀 많이 심각한 일이지.
내가 심리학자도 아닌데 마치 돌팔이가 외과수술하는 느낌이여.

ㅇㅇ 심지어 걘 모태신앙이었음;
그 모습 본 이후론 진짜 악에 받힐 정도로 열받게 굴지 않으면 일부러 멘탈 깨먹겠다고 덤비고 그러진 않고 있다.

근데.. 사람은 기댈 구석이 없으면 종교에 기대는거 나쁘지 않더라..
내가 만난 간부는 이렇게 이성적이고 대화가 되는 사람이 얼마 없었고 오히려 철학자 인가 싶을 정도로 의식 있는 양반인데...
조종사라서 그런지 안전불확실성에 혼자버티기 힘들어서 치유제로 종교를 선택하셨다고 하네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술/담배/약물를 택하는거 보다 종교를 택하는게 나아보이더라

눈에 보이는 세상이 신의 은총으로 가득한 꽃밭이고 그게 팩트라는 강력한 믿음이 동반되는데 당연히 좋게만 작용하면 긍정적이지..ㅋㅋ
종교 그 자체를 나쁘겐 안 봄. 언제나 왜곡이 문제다.

확실히.. 여러사람 만나면서 느낀게 있더라
생각보다 지혜롭다 여긴 사람들도 멍청한게 있고... 멍청하다 여긴 사람들이 지혜롭더라...
주변에 이로운 멍청이만 두는게 좋겠다 싶으니 사람 얼마 없더라.ㅋ.ㅋㅋ 완벽이 아닌 모자리게 살아야지 좋은 거 같아

몇천년간 사람 세뇌시켜오는 요령을 터득한 종굔데 당연하지.

응.. 그럴 수도 있겠네...

예수가 예루살렘 부르짖으며 통곡했잖아

예수가 로마에서 잡혀 죽을때 예수살램 ㅠㅠ 예수 살램 ㅠㅠ 하고 울부짖다가 예루살램이 되버림

돼

성지 중에 제일 유명하자너~

예루살렘 의미를 모르는게 아니고 내말은
기독교에서 예수를 찾는데 장소가 예루살렘일필요는 없다는거지

지저스의 죽음과 부활이 신앙의 핵심이니까 예루살렘이지

ㅇㅇ.. 쟤말은 지금의 예루살렘과 성경이 기록되던 예루살렘과 동일하냐 인 거지..

지리적인 것 외엔 역사적으로 남아있는게 정확하게 검증된 것을 의미하는 지도 모른다 는 것을 가정하고 얘기하는 거임

니가 모른다는게 아니고 젤 유명하니 쟤네가 간다 이런 뜻이었엉

유대신앙에 뿌리를 둔 종교 즉, 천주교, 이슬람교, 유대교, 개신교는 예루살렘을 아마겟돈 즉 최후의 심판날 신이 강림할 도시라고 믿고 있기 때문임. 한 예로 유대인들은 죽었을때 꼭 예루살렘에 뭍히길 원하는데 이는 심판날 제일 먼저 천국에 도달할 것으로 믿게 때문이다.

최후 심판의 날이 강림할 도시가 예루살렘이라고 믿는 부류는 유대나 이슬람 중동을 중심으로한 종교들이지 개신교나 천주교는 아니라고 봐.

개신교는 아니구나. 지적 고마워. 그런데 천주교는 성지탈환 명목으로 8회에 걸쳐 십자군전쟁을 일으켰는데 천주교까지는 아닐까???

그 때는 그런 순수한 교리적인 목표가 아니라 정치적인 목적이 커서일것 같아

그건 그렇지. 교황과 왕정간의 세력싸움+ 영지 없는 수많은 서자들의 영토욕심+ 황금유물이 쌓여있다는 소문에 꼬여든 깡패와 농민들의 합작품이지. 하지만 성경에도 아마겟돈이 일어날 것이라는 구절들이 있고 구약 역시 유대교와 같은 괘를 하고 있어서말이지. 나의 생각일 뿐 정확한 것은 아니야.

하여튼 유럽 양아치들 새끼들 때문에 엄한사람 엄한문명이 작살 났지..
그래서 발전이 되서 전세계 주류가 된거고

아따 유전자는 유대인은 아니어도 영혼은 위 아 더 월드 랑께요

내말이...개무섭..;;

기독교란 이름 아래 몇 명이 죽었는데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무서운 게 아니라 사람은 다 똑같음

거기서 일으키는 폐단에 대해서는 입싹 닦으니까 싫어할수밖에

오히려 양심인들이 있는 집단이라 폐단이 많이 들어나서 그런걸 수도 있어

음 지금이 중세시대인가?

저자는 이단이다!!! 마녀의 친족일지 모르니 화형을 시키자!!!! 우롸!!!!

이런 거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무식한 지 알 수 있음... 공산주의 국가라고 해서 그런 게 가능하진 않음. 공산주의는 그냥 경제체제인데, 대체 그런 거에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겠냐.

공산주의는 정경체제임 단일경제체제가 아니라

빡대가리새끼야 좆도 무식한게 설치고 다니네

그렇다고 한들 저런 게 가능한 건 아닌데... 공산주의는 그냥 생산기계나 땅 등을 개인이 소유하지 못하게하고, 공동으로 소유하자는 이념임. 종교나 뭐 개인의 신념이랑은 아무 상관이 없다.

좃같은 정신승리하면서 빠져나가는 말투 봐라 역겹다 헛똑똑아

공산주의에서 종교가 있더냐? 북한에 불교도 고유전통문화라 하여 잔류시켜월급쟁이 스님 가져다 놓은건데
교회랑 성당은 왜 없냐? 성경만 보이면 잡아다 족치는 곳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