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물어볼수도있지..

정류장 노선분류표에 다 써있잖아
어디서 급하게 뛰어와서 승차했으면 모를까
조금도 알아보려는 노력 안하고 물어보는게 문제지

그리고 딱봐도 지들 목적지하고 반대편으로 가는 버스에다 물어보는 일도 간간히 보여서 나는 저거 공감함

노안 오면 잘 안 보인다더라
솔직히 난 1번은 공감 못하겠다

아 노안.. 그러면 이해해야지 뭐

노오력이라기엔 노안때문에 안보일껄...

그러게 노안을 생각 못했따

근데 첫번째는 좀 봐주자 눈이 어두워서 그러실 수도 있는데

ㅇㅇ 난 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더 그런지 나이많은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안물어보고 환승어디서 하는지까지 슥슥 알아서 하는거 보면 신기함 ㅋㅋ

ㅇㅈ

ㄹㅇ ㅋㅋㅋㅋㅋ

그건 아님. 일만 하신 우리 할머니 스마트폰도 쓰심. 완전히 활용은 못 하시지만, 카톡까지 하신다. 91이심. 할아버지는 못 하신다 ㅜㅜ

나도 모르겠다. 보통 나도 9호선이랑 2호선 타서

1호선이 지나는 동네들이 낙후된 옛 도심을 지나감... 동묘.. 종로.. 신설동..등등

이벤트 다발 지역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인듯

자리가 그렇게 많은데 굳이 노약자석에는 왜 앉았냐

저상 버스라서낮은게 노약좌석 뿐이니까. 그리고 노약좌석이 하나있는것도 아니고 여러개임

진짜? 만진다고? 제정신이 아니네ㄷㄷ

난 청자켓에 테니스치마 입고 지하철 탔는데
맞은편에앉은 할배하나가
대놓고 치마속을 들여다 보더라
당황해서 눈마추쳤더니
이번엔 혀를 쭉 내밀고 낼름거리면서 실실댐
다행히 서계시던 남자분이 보고는
할배앞으로 옮겨서서 시선차단해주셔서 진심 감사했음
그외에도 기분나쁘게 쪼개면서 대놓고 본 인간은
다 나이많은 아저씨나 할배들이였어서
젊은남자들이 시선강간에 공감못하는것도 어느정도 이해가감
당해본적도 해본적도 없는데 어떤건지도 잘 모르겠지
만지거나 기대면서 부비적대던것들도
한명빼곤 다 늙어빠진것들이였다
곱게좀 늙을것이지 ㅉ

내가 저 할배한테 저딴거 당하고 나서 대중교통에서 여성들의 고충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ㅇㅇ;;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저런거 더 심하게 당하잖냐ㅇㅇ
노인이 아닌 저런 병신틀딱들은 어서 땅속으로 삼고빔 하는것 밖에 없음 시발;

사실 버스가 생긴지는 생각보다 너무 오래됐고 복잡한 노선 읽기에도 적응하려면 얼마든지 적응할 수 있는 세월이 흘렀음.. 그래도 이해는 함 사람이 여러 사정으로 모를 수도 있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