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가도 내 집 마련 못 하는 사람 널렸다

이야 그럼 대다수가 평등한 세상이군!

될놈될이기 때문에 평등이라고 봐야하나 흠냐뤼

평등한 대한민국 퍄퍄

하지만 내 집이 명문가문이라면 어떨까?

전문직은 돈도 괜찮게 받고 취업도 잘된다;

지잡문과면 뭐 어쩔수없고

내가봤을땐 그건 나라문제인거 같다 개인의사정보단

그렇다고 고등학교때 공부안한사람이랑 공부열심히해서 서울대간사람이랑 시작 출발점을 같게한다면

공산주의의 문제점이 여기서 발생할꺼 같거든 고등학교때는 아무도 공부를 안하게되고 청소년시기를 다들 그렇게 보낸다면

전체적인 국가의 수준이 떨어진다고 볼 수 밖에없지

근데 저 사람은 존나 노력해서 명문대 간 사람들이랑 안간 사람들이랑 같은 출발선에서 있기에 고졸 차별은

명문대 간 사람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역차별 이라는 거잖아 근데 내 주변 존나 가난한 사람은 초등학생때 부모 둘다 집 나가서

소년가장하고 시흥 공장에서 고등학생때 학교 못가고 불법 취직해서 프레스 찍다 손가락 잘리고 그러던 사람인데 그 사람은

본문의 저 사람이 주장하는 같은 출발선에 모순되는 차별 아님?

그래도 손가락 잘린 지인은 대기업 공장에 취직되서 잘 살긴 하지만 자식새끼 공부시키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인데

존나 안타깝다 에잉...

그건 부모를 탓하던가 자기 운명을 탓해야지

나 졸라 불쌍하게 살았으니까 그거 감안해서 출발선 조정해줘 이거 아님?

그럴거면 만수르 자식으로 못태어난 것도 불평해야하지 않겠나

그리고 이미 조상대대로 올라가서 초기에는 출발점이 같았겠지

근데, 그 가난하다던 사람의 조상이 이뤄온 것들이 쌓여서 지금까지 온거라고 봐야하지 않겠음?

지금 시점이 아닌 그 조상 대대로 올라가서 출발점을 잡아야지 그럴거면

요즘 보면 빨간 기운이 물씬풍기는 분들이 많은 것 같어

? 헛소리야 본문의 저 사람의 출발선이 같다는 얘기가 다른거 같다는걸 지인을 통해 말해준거지

노력만으로 가난을 벗어날수 있으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영화는 왜 나오는거냐?

자기 운명이 자신이 노력을 해야할 정도를 정해준다면 그거야 말로 큰 불행이자 모순이지 않겠냐?

존나 이런 주장도 할수 있어야 자유주의지 뭔 빨간 기운이 어저고야

해방된자 이새끼 존나 억지부리네
인생 자체가 불합리하고 불평한건데 끝까지 지랄이노
형화나게 하지마라

넌 또 뭐여 걍 갈길 가세요

자기가 못난걸 사회탓하는애일듯

베충이 새끼 허세 부리지 마라

노오력해서 4년 전액장학금을 받아야지

아니야 그 사람은 진짜 상상이상으로 못 살은 과거가 있어서 그런거 조차 할수 없는 사람이었어

길거리에 노숙하고 찜질방 전전하면서 노가다뛰고 공부해서 서울대법대 의대 들어간사람들은 뭐가되냐

대단한 사람이지 무너진 출발선을 딛고 노력으로 올라온 거니까

내 지인은 소년가장임 자기 자신 한 사람이 아니라 두명의 동생도 있어 부모가 해야할 양육을 중학생때부터 한 사람임

그런 사람은 딛고 오를 무너진 출발선이 가루가 되버린 상태인데 같은 출발선에 있다고 생각해야함? 그 사람이 술만 먹으면 나오는 말이

자기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것 이었는데 하루를 살기위해 먼 미래를 투자하지 못할정도로

절박한 사람이 어떻게 출발선이 같다는거임 그 사람은 출발선이 없고 종착선만 있는 레일 한가운대에 떨어진 사람임

노오력 안해도 국장 전액나옴

옛날은 몰라도 요즘 가난한애들 공부못하는건 딴길로빠지는 지들탓이지 부모나 정부,사회탓이 아님

헬조선은 빈곤층에게 '공부할'수 있는 환경은 조성해주거든.

내 지인은 30대 후반인데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가보다 ㅋㅋ 90년대 2000년대 초중반이면 그런거 많이 부족했겠지...

이런거보면 특정환경에 놓인 사람들은 어떻게 하냐고 빽빽 거리는 사람들 있는데 그런거까지 다 감안해야지만 말할 수 있나 대다수 큰 지표를 갖고 얘기하는거지

특정환경에 놓인 사람이 이런거 보고선 속으로 존나 울다가 회식같은거 할떄 존나 풀어대니 암걸려서 써봄

누가보면 고졸이 다 가난한 애들인 줄 알겠네.

내 주변 고졸들이 다 가난한걸 어떻게함 지잡이라도 간 애들 정상적인 집이라도 있던데 ㅠㅠ

뭐 고졸중에서도 잘살거나 적당히 사는 사람들 많겠지..

이미 취업이나 진학시 직업고 혹은 고졸 전형 만들어서 우대해주는 정책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걱정안해주셔도 될 듯.
그리고 애초에 본문의 내용은 지잡 vs 명문 정도로 의미하는 거.

고졸 전형도 있냐? 신기한거 생겼네 ㄷ

민주주의 사회는 공평함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 않다

즉 불공평함을 받아들여야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것 안타까운 현실이지

진짜 민주주의 자유주의 사회에서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생각함 이런 부분만 더 잘 보완된다면

자신의 재능을 찾아낼 기회가 더 생길거 같은데 말이야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상대적으로 소수인 기회가 있는 사람들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체제잖아

그리고 그걸 유지시키기 위한 권력 또한 자연스레 따라오고 있고.


내 입장이 금수저나 재능이 있어서 성공한 케이스가 아니긴 하지만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음

이 글의 상황처럼 같은 출발점이 아닌 것이 노력하게 만드는 동기부여를 준다고 생각하면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으니까

대한민국에서 공부 할수 없는 환경이 어딨냐 ㅋㅋ? 아프리카도 아니고 북한도 아니고.

덧글좀 읽어

대한민국에서 공부 할수 없는 환경이 어딨냐 ㅋㅋ? 아프리카도 아니고 북한도 아니고.

어떤 주제의 모든 전제는 그런 극소수의 예외는 다 갖고 있음. 그런 모든 경우까지 포함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한번 생각해보셈 없을거다. 님 주장이 맞는것도 절대 아니기에

우리나라에서 연봉이 다르면 귀천이 생길 수밖에

월700버는 용접공보다 월300버는 화이트칼라가 더 좋은 직업으로 인식된다는거..

그렇긴하지...그런데 용접공 700 받으려면 경력을 많이 쌓거나 대기업에 들어가야하는데 화이트칼라도 대기업 베테랑이면 그정도 받거든. 그런 것 차치하고서라도 우리나라에서 노동의 가치가 많이 낮긴 함.

그냥 비교대상을 잘 몰라서 대충 쓴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