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인건비가 많이나오지.
의료산업 자체가 자본집약적이면서도 노동집약적인 특성을 보이는데.

인건비 비중자체가 낮을수가 없는데ㅋㅋㅋㅋ
고성능 수술도구 몇세트만 떡하니 있으면 그거 관리할 사람만 세워두면 알아서 돌아가는줄 아나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
환자 한명당 거치는 인력이 몇인데 인건비 차지 비용이 낮으면 그게 더문제 아니냐ㅋㅋㅋ

그렇다고 지금 노동시간당 급여기준으로 보면 그 인력들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비싸냐하면 또 고개는 갸웃해짐

의료비용에서 인건비가 많이 차지해야하는게 정상 아니냐?

뭐 건설업 같이 원자재 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하는것도 아니고 ???

내가 다니던 병원은 적자인데도.. 니가 말하는대로 일정 수준을 재단으로 부어줌.
그리고 망함.

맞음

그리고 회계 조작으로 이익을 축소함

그리고 병신들이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이 돈 못벌어요 이런개지랄떨지

아무리 헬헬 거리지만
몇백억 몇천억 단위로 업체 단위로 해쳐먹는걸 두눈뜨고 냅둘정도론 아직 나라가 썩지는 않았음 ㅅㄱ
그렇게 대놓고 해쳐먹는데도 가만히 있었으면 최읍읍은 애교겠지 ㅋㅋㅋㅋ 음모론 수준ㅋㅋㅋㅋㅋ

대우조선 조단위로 해쳐먹은게 작년임 ㅅㄱ

재단전입금은 미처분이익잉여금에서 전입하는거아님??
유보금이랑 비슷한의미가아닌가여??
전입금을 전입한다해서 I/S상 영향을 끼치진않을거같은데
적자에 어떤영향을 끼치는건가여?? 궁금해서질문하는거임

병원회계는 일반회계기준을 적용받지 않음 병원회계는 보건복지부 관할이여서 보건복지부 병원회계 기준을 따름
근데 이게 사립학교와 연계되어 있으면 사립학교를 구성하는 수익용 사업에 속하기 때문에 재단전입금이라는게 발생함
유보금은 회사에서 포괄손익계산 후 일정 금액을 이익잉여금으로 둬서 결과적으로 자본이 증가, 자산도 증가하는 결과를 났지만
병원은 교육사업특수목적금이라고 해서 병원의 설비투자나 혹은 건물 증축을 위해서 준비하는 자금이 있음
저 교육사업특수목적금이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으나 암튼 그런 목적기금이 내부에 존재함
일반 회게는 당연히 미처분이익잉여에서 처분하는것도 있고 이익잉여에서 처분 하는것도 있으나
재단전입금은 법인부담금이라고 해서 사립학교 표준회계에 따라서 수익사업을 하는 하위 운영기관들이 이익의 일정수준을 부담해야 함
물론 많이 때갈수도 적게 때갈수도 있음
그런데 대부분의 대학병원들이 2015년에 적자라고 저기 그림에 표시하고 있는건 저 교육사업목적 기금이 순이익의 대부분을 이 기금으로 넘겨 버리거나 혹은 교수 얼급 주고 남는 금액 대부분을 넣어 버리는 경우 당연히 마이너스가 됨

어후 기준서가 도대체 몇개야 쉬불

감사여 배우고감^^7

병원 적자인 이유가
1. 비싼 의료장비 구입
2. mri 같은 이익이날만한 것들의 수가 줄어듬
3. 인건비
4. 선택진료비와 상급별실료가 급여화됨

아니 규모정도는 알려줘야지
짜피 장례식장이 병원옆이 제일 명당인건 누구나 알잖아
그럼 만에 하나라도 장례식장이 저 적자 다 털어먹을만큼 흑자가 압도적이라면
저 적자는 그냥 적자가 아니라 장례식장 흑자를 위한 일종의 투자로 볼수있단거지

부대사업 매출 포함금액임 저거

근데 니가가져온 두번째짤은 오히려 웬만해선 적자 안난다는 지푠데?

그것도 일반 사무직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숫자치는 노동도 아니자너

생명이 오가는 일이라 업무강도가 씨발 남다르지

피보고 살째고 24시간 삐삐 옆에 놓고 항시대기에 말이 좋아 2교대 3교대지

거의 항시대기라더만

근데도 대학병원 의사들 삼사백씩 받아가는게 많다고 지랄하는 거지새끼들 진짜 토나옴

대학병원에서 삼사백?
레지여?

우리 큰외삼촌 예전에 그정도 받았다던뎅;

지금도 대기업 어지간한 곳 정사원되면 상여금해서 그정도 받자너

업무강도만 놓고봐도 의사가 더 많이 받네 하는 새끼는 그냥 아가리 찢어야되지 않음?

야 니네 큰삼촌 일했을때면 우리엄마 한달에 100도 못받았을적 이야기야 ㄷㄷ
레지 끝나고 전문의면 기본이 천 찍힘
많긴 많은거
많이 받을만한 일을 하니까 그런거지

아냐 그정도까진ㅋㅋㅋㅋㅋㅋ

우리 큰외삼촌 나랑 열몇살 밖에 차이안남

나도 이제 아재긴 한데

월급 100찍힐 시절이면 진짜 말그대로 30년전 쯤 이야기 아니냐?

우리집 첫차가 엑셀trx 인데 아직도 차값 기억하거든?

근데 백만이 안찍히는건 좀 오바다

그럼 아직 전문의가 아니거나 니생각해서 규모를 줄인듯
전문의가 300이면 ㄹㅇ 이제야 수가 어쩌고하면서 뭐라할 리가없음

하긴ㅋㅋㅋ

여튼 개인병원이 아닌 이상 대학병원 의사들은 좀 더 대우받아야되는게 맞는거 같다

외삼촌 탈모를 직접 봣음 ㄷㄷㄷㄷ

우리집 외가 친가 둘다 탈모인이 하나도 없는데 유일하게 큰외삼촌이랑 작은삼촌 둘다 의사 변호사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모님이 매일 걱정함

저렇게 적자폭이 계속 커져서 지난 정권들에서 대형병원들 이권사업 할 수 있게 법 개정하려고 했었음.
근데 그 때마다 의사가 돈독이 올랐다느니 감성팔이 개소리 씨부리면서 무적권 반대하는 씹새끼들 때문에 번번이 무산됐지.
한 10년쯤 지나면 가장 적자를 많이 내는 응급, 외상외과부터 시작해서 외과계열 순서대로 다 없어질거다.
그때되면 개돼지들은 그냥 사고나면 죽어야 함.

뭔소리야 병원이 적자난다고 의사들이 돈못버는것도아니고 푸대접받는것도 아닌데 넌 기업적자난다고 월급 안주는 기업봤냐?
무슨 깨시민코스프레여

좆병신이자너

기업 적자나면 고용인원을 줄이겠지?

근데 병원 특성상 의료인이 준다고 환자가 덜 오냐? 아니잖아

그럼 당연히 의사 한명당/간호사 한명당 봐야하는 환자가 늘어남 = 노동강도가 늘어나는거고
노동강도가 늘었으면 월급을 더 쳐주던가 해야하는데 안그러잖아

그게 푸대접받는거랑 뭐가 달라

흑자내려고 하는거지 적자내려고 하는거겠어?
lg폰은 그렇게 적자를 내는데 왜 매년 내는걸까?

첫째랑 둘째랑 차이 많이남
벌곳은 다 버는게 아니라 대부분 뭐 어디 투자하지 않는이상 다 버는걸로 나와있음

전체적으로 보면 의대가 있는 대학 vs 없는 대학 문제도 있지.

다 빚입니다.

빚도 빌릴수 있어야 빌리는겁니다

은행은 빼박 값을애들한테만 돈을 준단 말입니다

그나마 건물이라도 삐까번쩍하게 안 지으면 병상 모자람 + 병원 이미지 나빠짐 = 환자들이 안옴

너 다른나라에서 병원가본적있냐? 우리나라만큼 병원 외형에 신경쓰는 나라들 없다 그리고 환자들이 안온다? 인테리어 안좋아도 맛집이라고 소문나면 찾아서라도 온다

아니...
아무리 방구석히키좆백수라도 그건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