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왼쪽여자가 죽였다

안경 사진 보여줄때 오른쪽 여자와 형사는 사진을 보여줄때 오른쪽여자는 멀리서 보여줘도 안경인걸 알아챘는데

왼쪽여자는 가까이 들고서 안경이라는걸 알아챘다

처음에 스토커 피해가 있었다고 하니까 남자가 그녀들을 위해 옷장 속에 숨어서 잡으려다 스토커로 오인 당해서 죽은거 같네. 왼쪽 여자가 오른쪽 여자 방에 들어가서 옷장 뒤질 일은 없으니까 범인은 오른쪽 여자 같은데.

나도 왼쪽에 한표

왼쪽은 사진을 세로로 들고있고 오른쪽은 가로로 들고있음

안경은 좌우로 긴 물체고 사진 안에서도 마찬가지로 가로 방향으로 찍혔을 가능성이 높음

형사가 준 안경 사진 두 장이 같은 것이라고 가정했을 때 한 눈에 물체를 알아보지 못해 사진 방향을 잘못 잡은 왼쪽이 가능성이 높아보임

사진이 안경이라는 것을 알아본 시점이 오른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기도 했고

첫째로, 화분 이야기로 미루어 볼 때 오른쪽 여자는 최근에 왼쪽 여자 방에 간 적이 없음.
둘째로, 위에서 다른 애들이 말했듯 오른쪽 여자의 시력은 분명히 좋음. 하지만 오른쪽 여자는 시력이 나쁘다고 거짓말함.
이는 무엇인가를 감추기 위한 행동. 보통은 자기 범죄를 숨기려고 거짓말을 하지만, 서로가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을 볼때
여기서 오른쪽이 감추는 건 당연히 왼쪽이 진범이라는 사실. 따라서 안경은 도수가 있을것이며
범인은 왼쪽여자.

둘다범인일 가능성은없는건가?? 애초에 왜 서로서 범인이라고하는거지

이중인격이 아닌이상 '감싸주려했다' 대사를 보면 왼쪽여자가 답인듯

근데 갑자기 궁금한데 용의자가 2명인데 2명중 한명은 무조건 범임인데, 공범일 가능성이 없다면 이거 머 어케 되는거냐? 결국 둘다 무죄냐? 아니면 공범도 아닌데 공범 취급받고 유죄가 되냐?

둘다 공범으로 집어넣음 의도적으로 거짓된 진술을 해서 수사에 혼란을 가져오는것도 특수 공무집행 방해죄임

오른쪽이 범인
안경은 오른쪽 여자가 왼쪽여자에게 선물하려고 방에 두었으나
왼쪽여자의 스토커가 왼쪽여자의 방에 침입(앞부분에 스토커 피해 조사보고 결과가 있음), 왼쪽여자의 물건을 이것저것 챙기던중 함께 챙김
오른쪽여자가 안경선물한것을 왼쪽여자가 발견했는지 확인하러 왼쪽여자의 방에 들어가서 스토커와 마주침
꽃병으로 그를 살해, 왼쪽여자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사체를 자신의 방 옷장속에 숨김
이 사실을 안 왼쪽여자는 오른쪽 여자를 감싸주기위해 자신이 범인이라고 거짓증언,
오른쪽여자또한 죄없는 왼쪽여자를 감싸기위해 자신이 범인이라고 밝힘

그래서 답이 뭐야

우리가 가진 근거
0. 서로 범인임을 주장한다.
1. 왼쪽은 시력이 안좋음. 오른쪽은 시력이 좋음.
2. 두 여자는 다 진범을 앎.(자기거나, 자기가 아닐테니)
3. 형사는 안경의 도수를 앎.
이거만 가지고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형사는 두 여자의 시력에 관한 진술을 듣고, 진범을 알 수 있었음.
또한 두 여자는 안경의 도수도 이미 알고 있을 것 (2에서 진범을 아므로)
여기서, 이제 가정을 해보자.
I. 안경의 도수가 없다: 안경의 도수가 없는 경우에, 눈이 좋은 여자가 눈이 나쁘다고 주장 하는 것은 모순임. 왜냐하면, 여태껏 두 여자는 각자 스스로가 범인임을 주장 해 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경의 도수와 빠져 나갈 구멍이 없음을 인지한 상태에서) 둘 다가 눈이 나쁘다고 하는것은 여태 보인 행동들과 상반되고, 모순임. 반면에,
II. 안경이 근시용 : 눈이 좋은 여자가 눈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I.과 달리 이치에 맞아짐. 그리고 눈이 좋은 여자가 저 이야기를 한 순간, 2. 와 거기에서 나온 '두 여자는 도수를 안다.' 라는 명제를 인지하고 있던 형사는, ('두여자는 도수를 안다'+'자신이 범인임을 주장한다'=>'안경의 도수에 맞는 눈을 가진척 한다'+'눈이 좋은 여자가 눈이 나쁜척 한다.'=>'진짜 눈이 나쁜 여자가 범인이다.'의 연역으로) 이 두 여자의 행동이 함의하는 바가 왼쪽여자가 범인임을 캐치할 수 있었고, 결국
안경은 도수가 있었고, 왼쪽여자가 범인이다. 라는것을 실제 안경도수와 상관없이, 이를 알리지 않고 다만 '안경도수를 알고있다.' 라는 사실만으로 범인을 알아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