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자기 몸무게의 150배가 넘는 물체를 들어올리는 물고기



물고1.jpg
우리는 이 물고기를 주목해야되는 이유가 있다. 
실제로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한 교수연구팀에서는 이 물고기에 대해 연구를 계속 해오고 있다. 
이 물고기는 노던 클링피쉬(The Northern clingfish, 학명 Gobiesox maeandricus)로 
북아메리카의 알래스카에서 Baja California반도의 암석 해안에서 살고 있다. 
클리피쉬(학치류)의 한 종(種)으로 몸의 하반에 강한 빨판(흡반 sucker)이 있어 표면에 매우 강하게 붙어있을 수 있으며 강한 압력을 견뎌낸다.
 
이 빨판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거친 갯벌지역에서 바위에 붙어있거나 연체동물을 공격하는데 사용된다. 
 
워싱턴대학교의 생물학교수인 Adam Summers박사는 "빨판이 건조한 환경에서는 유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젖은 곳,
 
그곳에는 완벽하다"고 말했다.


 물고2.gif
위 이미지는 0.5파운드(0.22kg) 몸무게의 노던 클링피쉬가 6파운드(2.72kg)의 돌을 들어올리는 장면이다. 
 
실제로는 자신의 몸무게보다 150배 이상 들어올릴 수 있는 빨판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빨판(흡반)은 가슴지느러미(Pectoral Fins)와 골반 지느러미(Pelvic Fins)로 구성되어 있다.
 
물고기와 객체 사이 마찰을 생기게하는 미세한 털들로 단단하게 짜여있다.


물고3.jpg
 
언젠가 인간은 노던 클링피쉬를 기반으로 흡입 컵을 제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폭포 위를 올라간다던지, 젖은 벽 등반에도 적합할 것이다.


 
 
출처 : http://www.juneblogger.com/l/390227

14개의 댓글

2014.07.25
싱기
0
2014.07.25
방기
0
2014.07.25
저거 실에 꿰어서 들어올리는거 아니지? 왜 비명 지르는거같냐
1
2014.07.25
@녹두거리
ㅋㅋ 고통스러운거 맞는듯, 자신의 체중의 150배가 자기 신체조직에 가해지는데 찢어질거같은 아픔을 느낄듯.
0
2014.07.25
@그런거없다
끼야아아아악
0
2014.07.25
@그런거없다
갸아아아아악!
0
2014.07.25
@그런거없다
근데 왜 안떼지 ;; 아프면 떼면 될텐데
물고기라 생각을 못하려나ㅋㅋㅋㅋ
1
2014.07.26
@녹두거리
아 존나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댓글 보고 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0
@녹두거리
사람이 손가락으로 눌러 흡착력 때문에 어쩔수 없이 돌은 들어 올리는데


이건 학교서에서 벌서기 위해 물양동이를 들수 있지만 고통스러운 기합과도 같은

원산폭격은 할수 있지만 대가리가 아픈

PT8번은 할수 있지만 온몸이 아픈

PRI는 할수 있지만 피가 나고 무릎이 아니고 이가 깨지는


인간 생활에 비유하면 될듯
0
2014.07.25
저걸 응용하면 분무기같은거로 물을 먼저 뿌린다음에 접착시키면 될듯.
0
nm
2014.07.25
으으.. 아파보여..
0
fda
2014.07.25
저 빨판이 들어올리기 위한게 아니라 붙어있기 위한건데 ㅋㅋㅋㅋ
0
2014.07.31
근데이건 들어올린다기보단 빨판힘이 자기몸무게 150배라는거아님?
0
@상상속
돌들어올릴때 입벌리는거봐라 배찢어지는 느낌일듯.;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451 [호러 괴담] 나카노구 여극단원 살인사건 그그그그 2 6 시간 전
12450 [기타 지식] 친애하는 지도자 각하가 드시던 칵테일, 엘 프리지덴테 편 - ... 1 지나가는김개붕 1 9 시간 전
12449 [역사] 광신도, 근본주의자, 사기꾼 2 김팽달 3 17 시간 전
12448 [역사] 지도로 보는 삼국통일전쟁 12 FishAndMaps 5 2 일 전
12447 [기타 지식] 영국 해군의 레시피, 핑크 진 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야기 8 지나가는김개붕 2 2 일 전
12446 [호러 괴담] 최초로 소년 사건에서 복수의 피고인에게 사형이 동시에 확정 6 그그그그 6 3 일 전
12445 [기타 지식] 바텐더의 기본기라는 오해, 진 피즈 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10 지나가는김개붕 5 3 일 전
12444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만점 40점인 사이코패스 평가 점수에서 39점... 2 그그그그 6 5 일 전
12443 [기타 지식] 직구 논란이라 쓰는 직구로만 구할 수 있는 술, 스즈 편 - 바... 5 지나가는김개붕 9 5 일 전
12442 [기타 지식] 한국에서는 유행할 일이 없는 맥시코 칵테일, 미첼라다 편 - ... 8 지나가는김개붕 4 6 일 전
1244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범인을 꼭 알아내겠습니다."라는... 2 그그그그 9 7 일 전
12440 [역사] 장진호 전투 트리비아. "모든것이 얼어붙었다" 4 잔다깨우지마라 10 7 일 전
12439 [역사] 한국의 성장과 서울의 성장 13 쿠릭 4 8 일 전
12438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컨저링 3의 실화 이야기. 악마가 시켰다 그그그그 8 10 일 전
12437 [기타 지식] 당신이 칵테일을 좋아하게 됐다면 마주치는 칵테일, 사이드카... 5 지나가는김개붕 5 10 일 전
12436 [역사] 지도로 보는 올초 겨울까지의 우크라이나 전쟁 13 FishAndMaps 21 11 일 전
12435 [기타 지식] 클래식은 아니지만, 여전히 사랑 받는 칵테일, 갓 파더편 - ... 4 지나가는김개붕 5 11 일 전
12434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의외의 금기-6.25전쟁(5) 2 綠象 4 13 일 전
12433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의외의 금기-6.25전쟁(4) 綠象 3 13 일 전
12432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의외의 금기-6.25전쟁(3) 1 綠象 3 13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