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헬스] 스쿼트 가동범위를 만들 때 체크해야 할 것들과 큐잉 및 팁 (Feat. 딱새)

왠지모르게 이전시리즈 링크를 달면 자꾸 본문이 지워져서 이전시리즈를 보고싶다면 그냥 읽판에서 닉네임을 검색부탁......

참고로 중2병 넘쳐날때 쓰던것들이라 가오가 너무 충만해서 읽다보면 욕하고싶어질수도 있으니 주의

 

 

 

 

나는 헬스업계와 딱새를 까는 글이 올라올 때마다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내 안에 숨어있는 마조히즘적인 욕구가 에고를 자극하기 때문이 아닐까?

어쩌면 보디빌딩과 웨이트 트레이닝이라는, 스스로를 학대하는 데에서 즐거움을 추구하는 나의 성향이 마조히즘과 잘 맞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오랜만에 딱새까는 글이 올라왔다.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개드립 대표컨텐츠이긴 하지만 그 빈도가 잦지는 않기 때문에

보는 순간 온몸이 강렬한 흥분감에 휩싸여 펜을 잡지 않을 수가 없었다.

 

 

 

오늘의 주제는 스쿼트 가동범위다.

개드립 간 글에서 우리 게이가 스쿼트 가동범위가 나오지 않아 속상했고 이 때문에 병신같은 딱새에게 되도않은 고초를 당했기 때문이다.

 

개인이 하기에 할수있는 것은 크게 없고 반대로 말하면 이것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충분하기 때문에

자신이 극단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한 따라하면 좋은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자신의 몸상태가 극단적으로 좋지 않다고 판단되면 헬스장 말고 병원을 가자.

 

 

1. 근육

스쿼트는 하체관절 3개를 동시에 접는 행위이다.

물론 이에 동의하지 않을 사람도 있겠지만, 이 글에서는 가장 베이직한 형태의 스쿼트를 가정하고 가장 큰 요소들만을 지칭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았을 때 스쿼트는 엉덩관절(고관절), 무릎관절(슬관절), 발목관절(족관절)를 동시에 접는 행위다.

반대로 서있다는 것은 세 관절을 모두 펴는 행위다.

 

스쿼트 가동범위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람들이라고 할지라도 보통 서있는 것은 잘 한다.

그 말은 무엇이냐 하면 세 관절을 펼때는 근육은 모두 이상이 없고 유연성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해서 유연성과 근력에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펼때는 이상이 없었던 근육이 접을때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이 부분은 교양수준에서 다루기엔 헷갈리는 문제이기 때문에 본문에서는 다루지 않을 예정

 

그래서 본문에서는 앉을 때 줄어드는 근육과 늘어나는 근육을 나누어 설명하고 이에 대해 점검을 한다.

 

1-1. 앉을 때 유연성이 요구되는 근육(=늘어나는 근육)

아래의 근육들은 유연성이 필요한 근육들이다. 만약 유연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스쿼트 수행시 앉는 과정에서 통증 혹은 기능부전 혹은 좋지 않은 자세를 유발한다. 

폼롤러, 마사지볼 등을 사용하여 풀어준 뒤 스트레칭을 해준다.

필자는 바벨(?)을 가장 선호한다.

 

독일과 미국의 스포츠 사이언스 논문에 의하면 폼롤러, 마사지볼, 침, 부황, 수기 등의 연부조직 가동 테크닉과 카이로, 추나 등의 골격조정술 등 수많은 도수기법들은 짧게는 20분부터 길게는 30분의 지속시간을 가진다. 이 사이에 운동 혹은 스트레칭을 하여 효과의 영구적 지속을 꾀한다. 

--->포인트를 정확하게 압박하면 스트레칭이나 운동이 없어도 영구적 효과가 나타나지만 이건 처음하는 초심자가 버틸 수 있는 고통이 아님. 무협지의 분근착골이 아마 이거 아닐까 싶음. 게다가 이 경우에도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효과가 훨씬 뛰어남.

 

둔근이나 대퇴사두도 유연성이 요구되긴 하지만 현대인의 생활패턴상 혹은 인체구조적으로 후술할 근육들에 비해 가능성이 낮으므로 우선 후순위로 미룬다.

 

a) 햄스트링

햄스트링.jpg

엄밀히 말하자면 햄스트링은 앉을때 길이자체가 변하진 않으나 유연성이 부족하다면 골반말림을 초래하기 때문에 유연성이 필요하다.

 

b) 종아리 뒤쪽

종아리.jpg

비복근은 2관절근육, 가자미근은 단관절근육으로서 하는 일은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둘다 그냥 풀고 유연성을 확보하면 된다. 다만 보통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종아리 뒤쪽 근육 자체가 유연성이 부족해서 곤란한 일은 잘 없다. 그보다는 근육의 길이가 짧아져서 발목관절 사이 공간이 줄어드는게 더 큰 이유

 

c) 내전근

내전근.jpg

스쿼트시 사람들이 많이 간과하는 근육이다. 저번에 TV인가? 유튜브인가? 보니까 스쿼트 300Kg씩 드는 역도 국대도 이거 왜 필요한지 모르더라. 스쿼트시 허리통증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다만 그 사람은 하도 경력이 오래되다보니 경험적, 본능적으로 운동 전에 내전근을 풀고 미리 운동해두면 허리가 아프지 않다는걸 아는 사람이었음.

 

d) 복부

복부.jpg

복부가 짧으면 다리를 안쪽으로 모이게 하고 척주 중립을 해친다. 이는 가동범위를 근육과 골격 양쪽으로 방해하는 효과를 낳는다.

특히 복부는 검상돌기(대충 명치)를 통해 흉곽까지 이어지는 큰 근육으로서 짧으면 흉추말림을 선사한다.

무게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큰 부상을 야기하기 때문에 충분히 풀어주자.

 

 

1-2. 앉을 때 근력이 요구되는 근육(=줄어드는 근육)

앉을 때 그냥 중력에 몸을 맡기고 빠르게 혹은 천천히 주저앉는 사람들이 아마 95%일텐데 (그나마 남초라서 이정도지 남녀 합하면 98%)

이 또한 가동범위의 상실을 유발한다.

 

이 경우에는 상술한 유연성과는 별개로 기능부전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며 이 기능부전은 근력의 부족뿐 아니라 근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근육이 적절히 수축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

보통 초보자들의 경우는 맨몸으로 하기 때문에 근력의 부족보다는 후자인 기능의 상실때문에 일어나는 케이스가 더 많다.

 

이때도 기능을 살리기 위해서 상술한 폼롤러, 마사지볼 등을 적극 활용하여 근육을 풀어준다.(이 때는 스트레칭 필요없음)

 

a) 장요근

장요근.jpg

스쿼트 큐잉에서 가장 중요한 엉덩관절 컨트롤을 담당하는 근육이다. 다리를 위로 들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무에타이할때 한발 들고 있는 자세 생각하면 상상이 쉽다.

일반인들이 가장 간과하기 쉬운 근육이며 따라서 처음 스쿼트할때 이걸 제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 된다.

장요근만 잘 써도 벗윙크 및 스쿼트 가동범위 문제의 50%는 해결된다.

보통 장시간의 좌식생활때문에 기능부전이 일어나있는 경우가 많다. 처음 마사지하면 칼에 찔리는 느낌이 난다.

 

b) 정강이 앞쪽

전경골근.jpg

발목을 dorsi flexion, 위로 꺾는 근육들이 몰려있다. 장요근과 마찬가지로 힘빼고 주저앉는게 아니라 발을 위로 꺾으면서 앉아야한다. 그래야 근막선상에 있는 대퇴이두와 둔근이 긴장하면서 앞벅지 뿐만아니라 뒷벅지와 엉덩이가 힘을 고르게 나눠받는다. 또한 그 자체로도 무릎의 부담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는데 쓰고나니 굳이 쓸 필요가 없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까우니까 안지움

 

c) 햄스트링, 종아리 뒤쪽, 내전근 등등 여러 관절에 관여하는 근육무리

위에서 늘어나는 근육이라면서 왠 개소리냐? 싶겠지만

얘네들은 다관절 근육이라 스쿼트하는 중간에도 어느 부분은 늘어나고 있고 어느 부분은 줄어든다. 

사실 위에 쓴 모든 근육들이 다 그렇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자세 자체를 만들때는 유연성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위에 쓴것.

따라서 귀찮고 아프다고 대충하지말고 열심히 케어하자

 

 

2. 큐잉

위에서 잠깐잠깐 설명했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관절골격과 가동범위의 확보에 대한 것은 이전 시리즈 물인

https://www.dogdrip.net/248533952

https://www.dogdrip.net/doc/253236145?_filter=search&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D%97%AC%EC%8A%A4&page=2

에도 대강 설명되어있기 때문에 오늘은 큐잉에 대해서만 말한다.

(저때의 글은 가오에 차고 철없을때 쓰던 글이라 보기 불편한 사람들이 많을 수 있으니 볼 예정이라면 미리 경고함)

 

가동범위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 우선 스쿼트가 무엇인가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

스쿼트란 무엇인가?

사전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스쿼트.png

그렇다 스쿼트는 그냥 쭈그리고 앉는 동작이다.

따라서 우리는 스쿼트라는 운동을 하기 전에 우선 쭈그리고 앉는 것부터 잘 할 필요가 있다.

이하로는 순서에 따라 설명한다.

 

1) 위의 근육케어를 전부 한차례 돌린다.

2) 바닥에 선다. 발은 어깨너비보다 살짝 넓게 벌린다.

3) 발끝각도가 30도 정도 되도록 팔자로 선다.

4) 아무생각하지말고 그냥 쪼그려 앉는다. 이를 20~30회씩 반복한다.

5) 이 때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견될 텐데 가장 흔히 보이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a) 무릎이 안으로 모인다.

   b) 골반말림이 일어난다.

   c) 발 뒤꿈치가 뜬다.

6) 이에 대한 해결책은 순서대로 각각 다음과 같다.

   a) 힙어브덕션을 연습한다. 발의 아치를 잡는다.

   b) 장요근을 수축하며 앉는다.

      -> 내려갈때 고관절 찝는 느낌을 잡으라는게 이 뜻임.

      ->느낌을 잡는 것이 어렵다면 바닥에 수건을 놓고 이를 발가락으로 잡아서 들어올리는 것을 연습한다. 위에서 말했던 그 무에타이 자세. 하다보면 사타구니쪽에 아릿하게 장요근이 자극되는것이 느껴진다.

   c) 발 뒤꿈치에 얕게 패드를 대던가 발뒤꿈치가 뜨지 않는 선까지만 앉는다. 이때 발뒤꿈치를 체중을 실어 눌러야한다.

7) 수없이 연습하면 서서히 가동범위가 늘어난다.

 

 

3. 마치며

위에서 말한 것은 사실 대증요법이며 근본적인 교정이 아닌 땜질하기식의 큐잉이다.

왜냐하면 스쿼트 자세가 틀어지는 것은 몸 전체의 부조화에서 나오는 결과이지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위에 적은것도 땜질하기의 전체를 적은 것이 아니라 아주 일부를 말한 것에 불과하다.

어느 일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사람 몸도 케이스가 한두개여야지 ㅜㅡ

급하게 쓴 글이어서 빠진것도 많으리라 생각함.

 

그래서 사실 말하고 싶은것이 이거보다 10배는 더 많은데 최대한 따라할수 있는 것만 적으려다보니 일단 간단한 것만 적어보았다.

하지만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이것만 따라해도 왠만하면 3개월 안에 패러랠 스쿼트를 완벽하게 할 수 있을 정도의 가동범위는 확보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추가로 질문하면 최대한 딱새스럽지 않게(?) 친절히 대답해줌

 

 

 

p.s 궁금한 주제를 댓글로 추천해주면 다음글 쓸때 참조함

37개의 댓글

2023.03.01

나름 가동범위 늘린다고 역도화도 사신고

맨날 스쿼트 모빌리티 드릴 이런걱 검색하고 따라한다음에 가서 했는데 80kg에서 연골찢어짐 ㅋㅋㅋㅋㅋ

 

아무튼 하체운동을 하긴해야하는데 런지나 스플릿 스쿼트 같은건 어떤가요? 더 난이도가 있을까요?

0
2023.03.01
@닉바꿈

무릎연골 말하는거지?

 

한다리 운동같은 경우에는 역학적으로는 동일한 부하상태에서 무릎에 가는 부하는 별로 차이가 없음.

다만 그 특성상 지배적으로 사용되는 근육이 첫번째에 엉덩이에 걸리면서 방법적, 체육학적인 측면에서 무릎에 가는 부하가 줄어드는 특성이 있음

 

다만 워킹런지나 일반적인 런지의 경우 발을 앞으로 내딛으면서 수행하게 되는데 이 경우 대퇴와 하퇴 사이에 바벨이나 덤벨등의 중량 이외의, 모션에 의한 추가적인 전단력이 더해지면 무릎에는 좋지 않음

따라서 수행하려면 무게를 많이 낮추거나 스플릿스쿼트, 백런지가 추천됨.

 

번외로 전단력이 없는 레그익스텐션을 폭발적인 속도가 아닌 통제된 속도, 즉 등속적으로 운동하게 되면 무릎건강에 매우 도움이 됨.

 

그리고 모빌리티 드릴은 아무나 하는거 아님. 모빌리티 드릴 안에 있는 이론을 이해하고 적용해야하는데 인터넷에 나와있는건 방법적인 측면밖에 없어서 사람들이 그냥 그대로 따라하잖아

 

예를들어 네가 산 역도화는 족관절 유연성을 확보하게 하는 대신 슬관절 각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하기 때문에 무릎관절에 더 큰 부하를 줄 수도 있음.(조건부인 것은 대퇴후면을 충분히 쓸수 있으면 딥한 스쿼트자세에서 오히려 부하가 줄어듦. 슬관절 부하가 앉으면서 서서히 높아지다가 어느순간 피크를 찍고 다시 낮아지기 때문임.)

0
2023.03.01
@micalles

아으 선생님 완전 전문적으로 답해주셔서 감삼다

 

무릎연골 맞구요 지금은 레그익스텐션이랑

매우 짧은 가동범위로 레그프레스 가볍게 해주고 있습니다

 

최대한 컨트롤 가능한 무게로 수행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스플릿 스쿼트, 백런지 함 연습하겠습니다

 

좋은 글, 댓글 감사하고 좋은 밤 되십셔!!

0
2023.03.01

이 운동 실기가 99.9%다.ㅋ

0
2023.03.01

와 진짜 pt받으면서 트레이너가 님 가동범위 부족하심 운동허기전에 폼롤러로 근막 풀어주면서 하셔야함 이란 문장을 이 글을 통해 이해하게 되어따

1
2023.03.01

형님 백스쿼트시 바를 어깨보다 조금 아래 높이에 거치시켜놓고 할까요?

 

햄스트링이랑 장요근 다 풀고 하는데 자세가 엉거주춤할 때가 있습니다. 이전에 pt는 제가 다리가 길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거랑 상관 있나요?

0
2023.03.01
@Totaliteee

엉거주춤한게 어느부분에서 엉거주춤한지 잘 모르겠어서 뭐라 말해줄수가 없음

 

다리가 길어도 하퇴가 길면 하이바스쿼트가 유리할거고 대퇴가 길면 로우바 스쿼트가 편할거임

보통 한국인은 대퇴가 길지

 

근데 그것도 개인차가 있어서 네 자세를 봐야 알것같은데 이전pt가 그거 안잡아줬음?

봤으면 잡아줘야지

0
2023.03.01
@micalles

스쿼트 자세에서 앉은다음 올라오는 과정에서

왼쪽보다 오른쪽이 먼저 올라온데용

그래서 골반 틀어졌다고 진단, 틀어진 골반

잡다가 pt끝남.. 아직도 조금 틀어진 상탬다

셀프로 잡고있긴 한데

 

다리는 대퇴가 조금 더 긴 상태입니당

복근도 약화/단축된 상태라

전후로 풀어주고

레그레이즈 많이 하고 있슴다

 

일케하는게 맞나여?

0
2023.03.02
@Totaliteee

대퇴가 더 길면 조금 로우바로 잡는게 좋음

복근은 당연히 풀면 좋고

레그래이즈는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 복근운동으로 좋긴하지

 

만약 불균형 잡고 싶으면 검증된 전문가를 찾는게 좋음

네 불균형이 근육과 골격의 문제면 교정과 운동으로 잡아야하고 아니면 큐잉과 인지훈련으로 잡을수있는지에 따라서 방법이 바뀐다 ㅜㅡ

 

마찬가지로 왼쪽이 오른쪽보다 먼저 올라오는 이유는 진짜 수도없이 많음.

발이 문제일수도 있고

종아리가 문제일수도 있고

허벅지가 문제일수도 있고

골반이 문제일수도 있고

배가 문제일 수도 있고

허리가 문제일수도 있고

광배근, 전거근, 척주, 승모근, 가슴이 문제일수도 있고

심지어 반대편 근육이 문제일수도 있음.

게다가 일반적으로 위의 모든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게 불균형임

 

일반인이 셀프로 잡기엔 좀 어렵지

0
2023.03.02
@micalles

로우바..음 감사합니다

아 레그레이즈는 골반 전반경사 좀 있어서요

불균형은 말씀하신대로 전문가에게

의뢰해봐야겠네요

고견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셔요

 

 

0
2023.03.02
@Totaliteee

개인적으로 래그래이즈보다는 장요근을 풀고 스트레칭하는게 더 효과적일거라는 생각이 듦

어쨋든 화이팅

0
2023.03.02

데드리프트 허리 다친거 땜시 최대한 안하고 있는데... 데드 대신 할만한 운동 뭐가 좋을까유?

0
2023.03.02
@어느새이런

데드리프트는 주동근은 햄스트링이고 기능은 후방사슬의 신전임

 

후자는 대체하기 어렵고 전자는 백익스텐션이나 노르딕컬로 하면 됨

0
2023.03.02
@micalles
0
2023.03.02

난 어릴때부터 쪼그려앉기 못했음

0
2023.03.02
@라무지

다들 그래

 

너도 2,3살때는 쪼그려앉기 됐을텐데 요즘은 애들도 좌식생활이 심해서 쪼그려앉기 잘 안됨

0
2023.03.02

발뒷꿈치에 힘을가해서 눌러줘야한다고 하는데

그럼 그렇게 힘주다보면 나도모르게 발가락을 들게돼 상관없는건지 둘다 힘을주고 족궁을 의식해서 띄워야하는지

0
2023.03.02
@눈칫밥33년

정확하게는 발전체에 고루 힘이 가야함.

근데 보통은 발앞에만 힘이 가니까 큐잉을 그렇게 주는거임

 

족궁도 이상적으로는 그냥 종아리가 알아서 잡아주는게 좋은데 안되면 의식해야지.

근데 의식근이라고 해서 이 경우엔 익숙해지기 전까지 중량올리는건 반정도 포기해야함

0
2023.03.02

형 나는 형같은 사람이랑 같이 운동하고싶다.. 나는 온몸의근육이 다 수축되어있는것같다고 생각해 그래서 가동범위도 안나오는것같고 스트레칭을 해도 개선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다리도 엑스자다리여서 다른사람들처럼 똑같이 하려면 너무 어렵고 통증도 심하더라고 이걸 어찌 고쳐야할까 이런게 쌓이다 보니 내몸을 컨트롤 하는게 두렵고 자신감도 떨어짐 살도 디룩디룩 찌고 에휴

0
2023.03.02
@부동산한다

개인적으로 지금 말한거 고치는건 크게 어렵지 않은데

시장에 있는 트레이너들이 어렵게 가르치지ㅋㅋㅋㅋㅋ

 

좋은트레이너 만나면 금방 나아지니까 희망잃지마 나도 원래 평생 고도비만에 대인기피증 있었음.

 

화이팅

0
2023.03.02

고관절 충돌에 골반전방의 하모니...ㅠㅠ

0
2023.03.02
@Asha

고관절 소켓과 대퇴골두가 선천적으로 기형인게 아니면 나아질수있음

 

그 목적으로 쓴건 아니지만 이 글 따라해도 조금은 효과 있을걸?

0
2023.03.02

와 님같은 트레이너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함요

0
2023.03.02
@부르탱탱구르

동네헬스장?

0
2023.03.02

조화로운 움직임이 안나오는게 문제인데 무슨 레고마냥 여기늘리고 여기강화하면 됩니다~ 하는 색기덜 죤내많음 ㄹㅇ

 

0

며칠전에 글쓴 개붕이가 내전근에 문제 있을 가능성 있다해서 내전근 관련운동 찾아서 하는중 땡큐

0
2023.03.09
@정글은언제나맑음뒤흐림

ㅋㅋㅋ 도움이 되면 좋겠다

0
2023.03.02

척추 중립이라는 단어가 이해가 안가는데 왜 "중립"인가요?

0
2023.03.02
@116234

어떤의미에서 이해가 안가는거임?

 

척주 중립의 의미?

운동할때 왜 중립해야하는지?

0
2023.03.02
@micalles

왜 중립이라는 단어를 쓰는건지 잘 모르겠읍니다.

중립이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가 있나요.

0
2023.03.02
@116234

그게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이해하기에 제일 편할거라고 생각해서

0
2023.03.02

저는 이 글에 나온 부분에 더해서 족저근막 마사지와 한발 들고 골반 수평 잡는 것을 짧게하고 스쿼트 합니다.

 

경험적으로 얻은 팁이 있는데, 본문에 있듯이 스쿼트 보조운동으로 레그 익스텐션을 해주면 무릎 건강에 좋음. 그리고 매 스쿼트 셋트 마다 양쪽 사두근을 각각 5초 정도 스트레칭해주면 근육도 잘 풀리고 무릎도 정렬이 잘 되어서 무릎 부상 예방에 좋음.

0
2023.03.09

7년차 물리치료사.. 훌륭한 글이당

근데 허리 뒷쪽 근육과 둔근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더 좋을거 같당

QL과 Glutues muscle group의 활동이라던가..

0
2023.03.09
@작곡왕전작곡

요방형근이나 기립근, 둔근같은건 서두에 썼듯이 다른 근육군들에 비해 기능부전의 케이스 및 스쿼트 가동범위에 끼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판단해서 적지 않았으나

 

분명히 중요한 근육인것은 맞기때문에 시간남으면 케어해야한다는 점은 완전동의함

 

나중에 시간남으면 써보고 아니면 선배님께서 직접 써주시면 공부하는 마음으로 경청하겠음

1
2023.03.09
@micalles

앗 서두에 썼구마 못 봤어 ㅠㅠ 좋은 글 고마웡

0
2023.03.09

좋은 글 감사합니다!! 후천적인 고관절 충돌이 생긴 것 같아서 일단 스쿼트는 중지했는데, 이거 무시하고 계속 운동하면 더 악화되나요? 불균형 해결하고 시작하는 게 맞겠죠

0
2023.03.09
@김참판

고관절 충돌도 원인이 다양한데 일단 무시하면 악화되는건 맞음

 

스트레칭 잘해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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