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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영광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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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후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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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두번째로 맛있는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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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요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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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부흥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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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게에 올라온 버전(ㅇㅎ)
오랜만에 글 올린다
광주는 지금 좆같이 비가 내려서 좆같이 습하다
이런 날일수록 좆같은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좆같아지니 좋은 음식만 골라서 쳐먹도록 하자
오늘은 호남권 국밥류 대표주자인 나주곰탕을 먹어볼거다, 전주 콩나물국밥 왕따하는거 아니다, 내가 고기를 좋아할 뿐이지
오늘은 봉선동의 원조 나주곰탕이다
시발 이놈의 곰탕하고 국밥은 원조라는 가게가 한둘이 아니다
어디서부터 온건지 근본을 알 수 없는게 마치 내 성적같다
(정보-필자의 부모님은 시대 기준으로 좀 먹어주는 대학에 갔으나, 필자는 이번 9모에서 37233이 나왔다)
주방의 크고 아름다운 솥단지를 볼때마다 곰탕업계 종사자분들을 존경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가격은 곰탕 9000
특 곰탕은 11000
수육도 있다
가격은 12000
나주곰탕은 사골곰탕과는 다르게 국물이 맑고, 뼈향보다 고기향이 더 깊게 난다
고기가 밑에 깔려있는거지 절대 적은게 아니다
그리고 광주나 광주 나와바리(나주(당연하다), 담양)에서 이 요리 못하는 집은 본 적이 없다
시발 있으면 알려줘봐 나도 궁금하네
도박하기 싫어서 초심 잃고 안전빵 간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번 주말에 인도요리 먹으러 갈거니까 비추에서 손 떼라
그냥 최근에 분식에 당한게 너무 많아서 맛있는게 먹고싶었음
덩어리 봐라... 크기는 평범해도 강정호 낮짝마냥 두껍다
그새끼는 무슨 생각으로 세번이나 술쳐먹고 운전대 잡았으면서 복귀하겠다고 생때를 쓴 걸까.........
밥을 넣으니까 깔려있던 고기의 '일부'가 떠오른다
곰탕에는 깍두기 국물을 타넣어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곰탕 아래의 밥에 깍두기를 얹을때마다 배어나오는 국물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깍두기는 향이 세고 맛이 강한 무난한 호남권 깍두기고 김치는 생강향이 난다. 호불효 요소가 하나 있다
사진 찍고 국물까지 마셨다
77ㅓ억
오늘의 점수는 잠실 장외로 뻗어가는 솔로 호무런이다
조선의 4번 이대호도 은퇴하던데 최형우 형님은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우리퉁 늙지마!
목수
동성고 개붕이 글 재밋게 잘쓰넹ㅋㅋ 형 동성중 출신인데 반갑다.. 생활반경이 나랑 많이 겹치는구만?
동구 남초등학교 앞에 막동이회관 소고기집인데 거기 내장탕 맛있으니까 함 가봐!
샤아아즈나블
엥?
나 동성고 아님
목수
아님 말고 미안ㅋ 그쪽 글이 많길래ㅋㅋ 나 중딩때 엄마가 김밥 안싸주고 영광분식에서 사서 줬는데 추억 돋네
샤아아즈나블
거기 팥죽이 좋다더라
다시 한번 가보려고
팔도미녀
광주 두 번 가봤는데
어딘지 기억안나는데
개천인가 호수옆에 포차거리가 있더라고 분위기는 개쩔더라 ㄹㅇ
근데 맛은 없었음.
짬짜면은 맛있더라.
그리고 먹은 음식이 기억 안 나네
다나카
와 곰탕이 9천원... 싸다...
유아학교
릴파
두산의 화수분 야구도 이제 끝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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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뻘 동생인데 인생 재밋게사네. 난 니나이때 그냥 집밥만 먹었는데. 나이먹고도 추천맛집만 다니고. ㅋㅈㅋㅈㅋ 계속 연재부탁해
개드립꿀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