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괴담

러시아 정권의 미래에 대한 예상들 - 각종 뉴스기사들.

본문에서 다룰 내용은 이미 작성된 국내외별 뉴스기사들의 모음이다.

 

아래의 기사들은 일단 한국 기사이지만 해외의 재미있는 분석들을 번역한 내용들이다.

 

 

해외의 분석가들은 이후의 러시아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1. 북한이 될 것이다.

 

이하 본문의 뉴스기사는 Kamil Galeev의 "왜 러시아는 전쟁에서 패배하는가?"의 일부 내용을 요약한 글이다.

 

들어가기 앞서, Kamil Galeev는 누구인가? - 모스크바고등경제대학을 졸업하고 베이징대에서 석사를 취득한 타타르스탄 출신 러시아인이다. 미국 우드로윌슨센터에서 펠로우를 지냈으며 현재 영국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1) 푸틴이 계속 권좌에 남을 경우 러시아는 ‘거대한 북한’이 될 수 있다. 고도로 군사화되고 공격적인 국가가 될 것이며 중국을 제외하면 주요 파트너를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아울러 서방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적대의식을 품고 있을 것이다.

(2) 러시아는 국내적으로는 거대한 <돈바스>가 될 것이다. 돈바스는 거대한 실험장과 같았다. 돈바스에서 크렘린과 추종자들은 그 어떤 법적· 절차적 근거 없이 통치할 수 있었고 고도로 군사화되고 부패한 카르텔로 군림했다. 이제 이와 같은 모델이 러시아 전체에 적용될 수 있다.

(3) 돈바스는 완전히 군사화된 사회다. 민간 섹터란 존재하지 않는다. 현지인들은 돈을 벌기 위해 군인이 되거나 공무원이 되거나 공기업 사원이 되는 길밖에 없다. 돈바스에는 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당연히 이견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간도 없다. 그리고 주민이 빈곤할수록 좋은데, 총알받이로 사용하거나 정부가 주는 돈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4) 정부로부터 독립된 민간영역은 기존질서에 위험하다. 따라서 독립된 부의 축적은 존재해서 안 된다. 돈바스처럼 사람들이 정부에 의존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러시아에 대한 각종 제재는 러시아를 약화시킬 수 있으나 오히려 푸틴의 국내 권력을 강화하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5) 중국은 러시아를 <팍스 시니카>를 위한 <쇄빙선>으로 활용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동맹이 아니다. 러시아는 그저 중국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도구일 뿐이다. 러시아의 이 계속되고 푸틴이 계속 집권할 경우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6) 러시아인 희생자가 늘어날수록 러시아인들은 염증을 느끼기는커녕 우크라이나와 서방에 대한 적대감을 더욱 키울 가능성이 높다. 우리 자녀가 헛되어 죽었다고 믿고 싶지 않다는 심리 작용하며,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승리를 더욱 더 갈구할 것이다.

(7) 러시아는 어정쩡한 평화를 수용할 수 없다. 체첸전쟁을 떠올려보라. 1차 체첸전쟁 당시 러시아는 패배를 수용하고 Khasavyrurt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하지만 몇년 후 러시아는 재정비하였고, 제국의 위신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 전쟁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를 가장 열렬히 수행한 이가 푸틴이다. 체첸 전쟁의 승리로 푸틴이 무명 정치인에서 스타가 되었다. 러시아 입장에서 패배란 존재할 수 없다.

(8) 승리에 대한 집착은 매년 반복되는 5월 전승절 행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현대 러시아의 전승절 집착은 일종의 원시적인 <망자 의식>, <조상 숭배>와 같은 것이다. 공산주의 통치 기간 동안 러시아는 강압적으로 <탈종교화>되었는데, 이런 소위 <아브라함 종교의 가치>들이 제거되면서 러시아는 진보하기는커녕 수천년 이전으로 퇴보했다.

(9) 러시아의 전승절 집착은 신석기 시대로의 후퇴이다. 아브라함 종교들의 가치가 제거되면서 죽은 자들에 대한 숭배가 강화되었다. 특히 미래에 대한 어떤 믿음이 사라지면서 이런 경향은 강화되었다. 소련이 공산주의 실현에 대한 믿음을 계속 갖고 있었을 때는 이렇게 집착하지 않았는데, 브레즈네프 시대부터 강조되기 시작했다.

(10) 한 나라가 미래를 계속 건설할 때에는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다. 러시아의 전승절 집착은 과거가 미래를 집어삼키는 현상이다. 일종의 종교적 의식이다.

(11) 러시아 사회는 많은 수의 희생자를 감당할 수 있다. 그런데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감수하는 건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기성세대이다. 러시아 내 여론조사에 따르면 을 가장 높게 지지하는 건 60대 이상이고, 18~29세는 다소 상반된 입장이다. 평화협정을 지지하는 것도 18~29세이며 승리에 가장 집착하는 것도 45~59세 그리고 60세 이상이다.

(12) 젊은 층의 균열과 상반된 시각은 러시아군에 주변부(非러시아계 민족 등) 출신 비율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러시아는 심지어 조지아에 위치한 남오세티아와 압카지야에서도 군대를 끌어모으려고 한다.

(13) 그런데 푸틴은 5월 9일 전승절이 다가오기 전에 어떤 형태의 승리를 반드시 쟁취해야 한다. 따라서 그 전에 러시아가 긴장 고조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시나리오 아래 정세는 더욱 위험해질 것이지만, 핵전쟁까지 갈 가능성은 낮다. 푸틴이 미치광이는 아니기 때문이다.

(14) 그럼 러시아에 야당 세력이 푸틴을 축출하고 푸틴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며, 러시아가 다시 출발하는 시나리오는 어떨까?  시나리오 말이다. 그런데 나는 이 시나리오에도 동의할 수 없다. 나발니와 같은 야당 지도자 또한 국수주의적 민족주의자이며, 그는 유대인과 조지아인 그리고 벨라루스인을 경멸조로 비하하는 발언을 이어나간 적이 있다.

(15) 사실 나발니의 성향도 사실 큰 문제가 아니다. 진짜 러시아의 문제는 누가 권좌를 차지하는가와 별도로 크렘린과 러시아를 지탱하는 권력 구조와 제도 그리고 문화에 있다.

출처 : 최보식 의 언론(https://www.bosik.kr) , https://www.bosik.kr/news/articleView.html?idxno=6232 , 푸틴이 계속 권좌에 남을 경우 러시아는 ‘거대한 북한’이 될 수 있다 , 신태환 객원논설위원 

 

카밀 갈라예프 원문 - https://rattibha.com/thread/1511528319656755205

 

 

2.내전에 빠질 것이다.

 

이하 본문의 기사는 미국의 Brian Taylor 교수가 Foreign Affairs에 작성한 글을 번역한 내용이다.

 

들어가기 앞서, Brian Taylor는 미국 시라큐스대 러시아정치학과 교수이다. 

 

 

테일러 교수는 “푸틴이 즉각적인 암살 위험이나 쿠테타, 대중혁명의 위기에 직면한 건 아니다”면서도 “끊임없이 제기되는 푸틴의 건강 이상설,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푸틴은 절대 권좌에 앉아 있어선 안 될 사람’이란 언급 등은 푸틴의 실각에 대한 분석과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란 사실을 일깨워준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이 사망하거나 면직 등의 사유로 통치가 끝나는 경우, 러시아는 극심한 내분에 휩싸일 것으로 테일러 교수는 전망했다. 지난 20년간 러시아를 통치한 푸틴 대통령은 헌법을 두 번 고치고, 의회와 헌법재판소의 기능을 축소했다. 또 야당 인사를 탄압해 투옥·살해했다.

푸틴 대통령은 헌법을 고쳐 2036년까지 장기집권의 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질서 있는 권력 이양 장치’를 제거했다. 그래서 그의 실각은 미국이나 중국 지도자의 실각보다 훨씬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했다.

 

러시아 헌법에 따르면 ‘푸틴 이후 권력 승계’는 간명하다. 대통령이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 경우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임명되며, 러시아 상원은 2주 안에 대통령 선거일을 결정한다. 절차대로라면 미하일 미슈스틴(56)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다. 과거 1999년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건강 문제로 사임할 당시 푸틴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다가 대통령에 선출됐다.

모스크바 출신인 미슈스틴은 러시아 연방 세무청장을 거쳐 2020년 총리로 발탁됐으며, 2008년 독일 도이체방크의 파트너였던 러시아 투자회사 UFG의 사장을 역임했다. 푸틴 대통령과는 ‘하키 열성 팬’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정치인이라기보다는 ‘관료적’ 인물에 가까우며, 푸틴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출신이나 상트페테르부르크 태생도 아니다. 권력 기반이 두텁지 못해 고전할 것이라고 서방 외교가는 관측했다. 데이비드 린겔바흐 미국 볼티모어대 교수는 정치매체 더힐 기고문에서 “푸틴의 대안으로 꼽히는 다른 어떤 인물보다 미슈스틴에게 주어진 임기는 짧을 것”이라고 했다.

 

결국 러시아의 새 지도자는 법 절차보다 엘리트 간 권력 쟁탈전을 통해 선출될 거란 관측이 우세하다. 후보군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안전보장이사회 부의장, 바체슬라프 볼로딘 두마(하원) 의장,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 등이다.

다만, 이들은 쿠데타보단 ‘합종연횡’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권을 확실히 보장해줄 ‘후계자’를 찾은 후 그를 미슈스틴 총리의 대항마로 내세워 안정적인 권력 이양을 택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후계자를 찾지 못한다면 러시아는 파벌주의 경쟁에 빠질 수 있다.

테일러 교수는 “푸틴의 이너서클에서 대선 후보를 배출할 경우, 세계는 ‘선거 결과가 미리 정해지지 않은 러시아 대선’이라는 매우 희귀한 광경을 목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권력 이양 역사를 볼 때 파벌주의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과거 블라디미르 레닌(1870~1924) 사망 후 이오시프 스탈린(1879~1953)은 치열한 권력 투쟁을 거쳐 지도자의 지위에 올랐으며, 스탈린 사망 후 니키타 흐루쇼프(1894~1971)는 군대를 동원해 경쟁자를 쳐내기도 했다.

 

푸틴 실각 이후 ‘푸틴 정권’의 붕괴 가능성도 크다. 정치학자 안드레아 켄달-테일러와 에리카 프란츠의 조사에 따르면 독재 정권은 의외로 긴 지속성을 갖지만, 푸틴 정권과 같은 ‘일인 독재’는 정권교체에 매우 취약하다. 군주제·일당체제·군부독재 등은 지도자 사망 뒤 5년까지 76%가 유지됐지만, 일인 독재 정권은 같은 기간 44% 유지된 데 그쳤다.

예외적으로 시리아의 하페즈 알아사드(1930~2000)와 북한의 김일성(1912~94)은 권력을 가족에게 직접 이양해 정권을 이어갔지만, 푸틴은 딸들에게 통치를 위한 교육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 교수는 푸틴 정권의 붕괴와 러시아 엘리트의 권력 투쟁이 무력충돌로 번질 가능성도 경고했다. 그는 “권력 투쟁에서 지는 쪽은 굴복하기보다는 반격을 원한다”며 “때론 탱크와 총을 쓰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잔혹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핵 강대국 러시아에서 푸틴의 실각과 푸틴 정권의 붕괴 가능성은 전 세계적인 우려를 낳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을 요약하자면

 

1.푸틴이 만에 하나 어떤 방식으로든 죽거나 권좌에서 쫒겨난다면

 

2.러시아 엘리트들은 전통적으로 그랬듯이 비합법적인 무력 혹은 소련식 파벌주의로 후계자 싸움을 저지를 것.

 

3.이는 푸틴의 오랜 독재로 러시아 권력계가 법과 절차를 준수하는 기능이 거세되었기 때문이다.

 

이 글의 특이할만한 부분은, 이미 민중의 봉기는 절대 일어날 일이 없다고 가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엘리트들만의 싸움으로 러시아가 더러워진다니, 러시아 99% 민중들은 그때까지 손만 놓고 있겠는가?

 

 

포레인어페어의 전문 - https://www.foreignaffairs.com/articles/russian-federation/2022-04-26/power-struggle-after-putin

중앙일보의 기사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7059#home ,박형수 기자, "푸틴 종말 어떻게든 온다…그 후 지저분한 폭력적 러시아 될 것"

 

 

3.민중들이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이하 글은 미국내 리버럴 논조를 지닌 Vox에 올라왔던 분석글이다. 

 

Could Putin actually fall?

 

https://www.vox.com/22961563/putin-russia-ukraine-coup-revolution-invasion

 

이 글은 푸틴의 몰락에 관해 여러 가능성을 예측하는데,  위의 내전설, 북한설 말고도 민중의 봉기 가능성이 없는지에 대해서 진단하고 있다.

 

해당 내용이 매우 기니 글을 단순히 요약하자면,

 

 

(1) 러시아 역사적으로 민중 봉기를 몇 번 해본 적이 있었다. 짜르에 대항하며 일어난 수많은 봉기들을 기억하라.

 

그러나, 러시아 민중이 정권을 압박하려면 최소한 러시아 인구의 3.5%가 집단 행동을 해야한다.

 

(2)불행하게도 푸틴은 정말 오랜 시간 반체제 인사들을 교묘하게 투옥시켜왔다. 그의 체제는 민중 봉기를 막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2013년 유로마이단 사태로 푸틴은 더욱 그런 체제를 강화했다.

 

(3)현재 종종 일어나는 러시아내 반전시위론 택도 없다. 과거엔 반정부 기사나 소셜 미디어로 정보라도 접했는데 현재 러시아엔 그런 수단도 없으며 선전선동은 교묘하기에 푸틴의 지지율은 높아지고 있다.

 

(4)물론 반전 시위가 일어났다는 것은 러시아 내부에서 조직적인 시위 활동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만 이런 것을 의도하는 세력이 있다면 아주 교묘하고 난이도 높은 방식으로 활동해야만 한다.

 

(5) 또한,  푸틴의 러시아처럼 이런 긴 독재 체제를 겪은 나라에선 러시아 엘리트들이 어떤 식으로든 시위 세력으로 붙어야한다. 그들은 실제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자들이다.

 

 

아예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역시나 여기서도 러시아 엘리트들의 결단이 큰 작용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소련-푸틴으로 이어지는 러시아가 얼마나 권위와 관료주의로 딱딱하게 굳어버린 사회인지, 얼마나 민중의 자유주의 잠재력을 밟아놨는지 느껴진다. 

 

 

세 줄 요약

 

1.푸틴 혹은 푸틴 정권의 통치 시스템이 그대로 살아있다면 러시아는 북한이 될 것이다. 친중 행보로 연명할 것. 

 

2.푸틴의 자리가 공석이라면 엘리트간의 내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너무나도 높다. 

 

3.민중 봉기를 하기엔 아직 그 징후가 미미하다. 

 

 

이 글의 한계점

 

어디까지나 이 글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개인들의 생각들을 하나씩만 가져왔다. 때문에 모든 상황을 종합하고 고려한 매우 합리적인 시나리오라고 볼 순 없다.

 

다만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러시아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는 대한민국에게도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실 우크라이나는 조금은 먼 나라이지만 러시아는 우리에겐 너무나도 가까운 나라 중 하나이다. 우리에게 있어선 우크라이나의 운명보다도 러시아의 향후 행보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론 러시아가 어떤 선택지로 가든 우리가 생각하는 막연한 해피엔딩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미래로 향하든 러시아인들은 꽤 많이 고통받을 것 같다. 그리고 그 고통은 주변 이웃국가에게 큰 여파를 남길 것이다. 

 

18개의 댓글

2022.05.15

결국 푸틴의 장기집권을 막지 못한 죗값을 치르게 생겼구만

1

푸틴이 사라지더라도 내전으로 갈 확률이 높다는게 암울하네. 그러면 러시아는 추운 시리아가 되는거고.

0
2022.05.15
@마리아노매덕스

모든 선택지가 얼음 북괴, 윈터 시리아, 윈터 나이지리아뿐임.

4
@또잉뚜잉뚀잉

윈터이즈커밍....

0
2022.05.15

옛날이야 민중들이 일어나서 독제자를 몰아내고 했지만

최근은 독제자들도 나름 많이 연구해서 외부침략으로 국가파괴단계에 와서도 암살당하거나 하는 일은 없어졌죠.

푸틴이 암살 당하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0
2022.05.15
@놀리아니

두번째 글에서도 암살이 아니라 건강이상으로 사망한 상황을 주로 논하고 있음.

0
2022.05.15
@놀리아니

독제가 아니라 독재

역사적으로 100% 민중으로 정권이 엎어진 경우는 몇 개 없음. 조조 유비 손권도 전부 귀족출신이고 주원장 빼면 그래도 다들 한 끗발 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정권 엎는거라. 서양 역사에서도 마찬가지고

0
2022.05.15

어떤 케이스든 중국만 싱글벙글

러시아만한 원자재 공급 국가가 중국의 경제 식민지가 된다?

시진핑 혼절

0
2022.05.15
@E30M3

높은 확률로 일어날 끔찍한 시나리오 중 하나지. 러시아내 중국의존도가 심화되면 신냉전의 극단주의화로 이어질거고..

0
2022.05.15
@또잉뚜잉뚀잉

미국은 오히려 중국에 스팀팩만 넣어주는거지 ㅋㅋㅅㅂ

중국 경제가 인구로 인해 무너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발전 동력이 들어갈줄 누가 상상했을까

 

미국도 그동안 한게 있어서 이제와서 우크라이나에서 발 못뺄테니

진핑이 종신 되고 경제 발전 하면 대만 침공도 10년내에 일어날듯

0
2022.05.15
@E30M3

미국 입장에선 이게 최선이긴 함.

0
2022.05.15
@또잉뚜잉뚀잉

러시아가 중국 경제식민지 되면 군사기술 우주기술 다 넘어갈 가능성이 커서 오히려 최악이지

러시아 우주 군사 기술이 미국보단 후져도 중국보단 좋은게 사실이고

저 둘이 저렇게 들러 붙는건 최악이지.

미국도 초기엔 금방 끝날거 같긴한데 서부까지 밀고 들어갈까봐 + 어쨋든 난 지원했다라는 명분용으로 지원 한건데

이렇게 되어버리니 난감할거임

이미 미국 국내에서 경제 ㅈ박으니 바이든 지지율 급감하는거만 봐도 ...

0
2022.05.15
@E30M3

그건 미국에게 너무 비관적인 가능성만 열어두고 중국에게 너무 낙관적인 시나리오만 줬을때 나올 수 있는 결론임. 향후에 다뤄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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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5
@또잉뚜잉뚀잉

러시아에게 탈출구가 없으니 저렇게 될 가능성이 제일 크지.

우크라이나는 버티고 버텨서 찾아오는게 베스트고 지원에 힘입어 그렇게 하고 있고

미국이야 돈 들더라도 러시아가 ㅈ박으면 이익이고 이제와서 빼기도 난감허니 계속 넣을건데

발 못빼는 러시아는 궁지에 몰린셈

근데 결말은 무조건 러시아의 폭망인데...

러시아가 어디에 기대겠냐 내부여론도 대부분 서방이 자기들을 괴롭힌다인데.

금방 러시아가 무너진다는 긍정적으로 봐도

러시아는 중국에 종속된단 시나리오로 가는 중임...

0
2022.05.16

결과적으로 유럽과 미국이 바라는건 러시아가 전처럼 종이호랑이가 되는거겠지. 우크라이나가 이기건 어쩌건은 차치하고도. 푸틴이 그동안 한짓을 보면 누구랑 권력을 나누고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아파서 더이상 거동을 못하건 갑작스럽게 사망하건간에 권력 공백이 발생하고 엘리트들끼리 치고 박고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듬. 지들끼리 민중들 선동해가면서 내가 옳네하면서 한바탕하지 않을까. 어떤 시나리오건 중국 복속이 기정 사실화되는 것 같네..

0

쿠데타 -> 내전 정석트리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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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이거 어찌되던 핑핑이만 이득본다는거네 ㅋㅋ

0
2022.05.25

좆간놈들 돌고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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