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고급휘발유 일반휘발유와 관련된 옥탄가 이야기

휘발유(Gasoline) 옥탄가 이야기

 

 

1. 옥탄가의 History

   1912년 점화에 의한 내연기관이 개발되어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마치 문을 두드리

는 듯한 ‘Knocking’이 발생하여 엔진을 손상시켜 원인 파악이 필요했으며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벽이었다.

Midgley와 Boyd는 Knocking의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를 개발하다가 High Speed

Camera를 가지고 Knocking이 일어나는 현상을 파악하고Bouncing Pin이라는 장비로

Knocking이 일어나는 정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에 여러 다른 휘발유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 Knocking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런데 Knocking의 정도를 표준화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1926년 Graham Edgar는

n-Octane 및 iso-Octane의 비율로서 Knocking의 정도를 나타내자고 제안하였으며 이것이

오늘날 사용하는 옥탄가이다.

 

왜 하필이면 n-Octane과 iso-Octane은 사용하여 Index를 만들었나? 그 이유는 이 두 물질

이 비슷한 휘발 특성, 특히 BoilingPoint가 매우 비슷하여 다양한 성분비, 예를 들어 100:0

이나 0:100에서도 테스트에 영향을 미칠 만큼 휘발 특성이 차이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2. 옥탄가의 의미

   연료 가스의 어느 한 부분이 점화되었을 때 그 불꽃이 가스 전체로 전파되는 속도를 나타

내는 지표가 옥탄가이다. 다시 말해 옥탄가가 낮으면 빨리 탄다고 말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출력을 얻기 위해서는 점화플러그에 의해 점화되는 순간모든 연료가 균일하게

한꺼번에 타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에서는 점화플러그에 의해 점화되기도 전에 타는 부분

이 생긴다. 그러할 경우 실린더 내부의 피스톤이 상사점에 도달하기전에 연료가 연소

되면서 올라오는 피스톤을 누르는 힘이 생기게 된다. 그러면 피스톤은 제대로 올라가지

못하고 좌우로 떨려 실린더를 치게 되어 노킹(Knocking)이 발생하게 된다.  

 

3. 옥탄가(RON) 계산 방법

   복잡한 조성의 혼합 물질에 대한 옥탄가는 각 물질들의 옥탄가를 안 다음 조성을 가중

평균하면 얻을 수 있다. 각 물질들에 대한 옥탄가는 첨부의 표에 나타나 있다.

예를 들어 RON이 61.7인 Pentane 30%와 과 RON이 91인 1-Pentene이 70% 섞여 있는

혼합물의 경우 RON은  61.7 x 0.3 + 91 x 0.7 = 82.2 이다. 마치농도를 계산하는 방법과

같다.

옥탄가는 Normal Octane과 Isooctane의 비율로서 나타내는 지표이므로 이렇게 계산이 가

능하다. 

 

4. 휘발유의 옥탄가 조절 방법

   국내 법규는 휘발유의 옥탄가를 91 RON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정유회사

는 여러 원료를 Blending하여 휘발유 제품을 생산한다. 휘발유BlendingStock은 보통

5 ~ 6개이며 각각의 Quality를 알고 있으므로 이 5 ~ 6개의Blending 비율에 따라 원하는

옥탄가의 휘발유를 생산하게 된다. 만약 RON을 올리고 싶으면High RON Stock을 더 사용

하고 Low RON Stock을 줄여서 Blending하면 된다.

     

   다만 이럴 경우 늘어나는 High RON Stock의 Quality에 따라Mogas의 Quality가 변하므로

   전체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Blending되어야 한다. 

   또한 High RON을 가지는 물질은 휘발유보다 가격이 비싸다.(예, MTBE,Toluene) 그러므로

   규격보다 훨씬 높은 RON을 가지는 휘발유를 생산한다는 것은 생산Cost가 더 높아짐을

의미한다. 보통 1.0 RON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1.0 Barrel당$0.3의 비용이 추가된다.

이것이 Mogas 생산의 어려운 점이다.

 

5. RON  MON

옥탄가를 나타내는 방법은 RON(Research Octane Number)과MON(Motor Octane Number

)가 있다.

왜 두 종류가 쓰이느냐 하면 하나의 지표가 모든 Anti-Knocking성을다 표현하지는 못하

기 때문이다. 실제 운전시에는 도로의 조건, 운전 속도, 가속도 등이차이가 나는데

엔진 Design에 맞는 RON의 Gasoline을 쓰더라도 운전 조건에 따라 무리가 가서 엔진이

손상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에 고속 운전 및 혹독한 운전 조건에서의 Anti-knocking성을 나타내는 MON을 추가로

측정하여 사용한다. 

그래서 (RON+MON)/2를 한 값을 Antiknock Index라고 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저속 및

고속 주행에서의 성능을 하나의 지표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RON – MON = Sensitivity라고 하는데 RON만 높고MON이 형편없이 낮은 Gasoline

은 Antiknock Index가 좋아도 실제 운전에서는 Knocking을 느낄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5. 옥탄가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Quality

일반적으로 옥탄가는 Hydrocarbon Chain이 길어지거나 Ring Size가 길어지면 낮아진다.

반대로 Chain Size가 작은 것이 옥탄가가 높으며 이 물질들은 휘발되기 쉽다. 따라서

 연료를 오래 두면 Light한 성분이 휘발되어 Loss가 발생하는 데 이Loss의 대부분이

옥탄가가 높은 성분들이어서 옥탄가가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Final Boiling Point가 높은 휘발유일수록 옥탄가가 낮다. Boiling Point가 상승한

다는 의미는 Hydrocarbon의 ChainSize가 길어진다는 의미이며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옥

탄가는 낮아진다.   

 

6. 옥탄가에 따른 엔진 수명

   만약 엔진의 Design된 옥탄가보다 낮은 휘발유를 사용한다면 노킹에의해서 엔진은 영향

을 크게 받아 급속도로 나빠진다. 그러므로 귀에 들릴 정도의 노킹 소리가 계속된다면

이는 엔진에 영향을 줄 것이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옥탄이 어느 정도 되는 휘발유라면 노킹 센서에서 감지한 옥탄 값을 가지고 엔진제어시스

템이 Optimal Position Setting 값을 수정하여 문제없이 사용할 수있다. 다만 이 경우 문제

점은 연비가 나빠져 연료비용이 증가되는 것 뿐이다. 물론 가능하다면 장기간의 성능을 확

보하기 위하여 엔진은 Optimal Position에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다.

 

반대로 과도한 옥탄의 휘발유가 들어오더라도 엔진에는 아무 이득이되지 않는다. 다시 말

해 일정 수준이상의 옥탄가를 가진 휘발유에서는 옥탄가 보다는 휘발유의 Quality, 사용된

첨가제의 영향 등이 더 크게 엔진에 영향을 미친다.

 

7. 고옥탄 휘발유에 저옥탄 휘발유를 섞어서 사용한다면?

   옥탄이 높은 휘발유를 사용하고 싶으나 가격이 비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옥탄이 높은 휘발

유를 일부 주유소에서 사고 보통 휘발유를 사다가 섞어서 사용하면어떻게 될까? 답은 가

능하다는 것이다. 2번에서 언급한 것처럼 옥탄가는 농도의 개념처럼섞이면 평균값을 내므

로 보통휘발유보다는 높고 고급 휘발유보다는 낮은 옥탄가를 나타낼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연료탱크에서 완전히 섞이느냐이다. RON을 높이기위해서는 RON이 높은

Stock을 많이 사용하게 되어 밀도가 변하게 된다. 다시말해 보통휘발유와 고급휘발유의 밀

도는 다르다. 실제 휘발유 제조 과정에서도 탱크내에서 잘 섞이지 않아 위와 아래에 밀도

차이가 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므로 만약 충분히 잘 섞이지 않는다면 노킹을 유발하게 된다. 

 

8. 환경에 따른 엔진의 요구 옥탄가 변화

   보통의 경우 고급차일수록 자동차 매뉴얼에 안내된 옥탄가의 휘발유를사용하게 된다. 그

러나 만약 사람을 가득 태우고 가거나 대기 환경이 변하게 되면 자동차 엔진이 요구하는

옥탄가가 변하게 된다. 

겨울철에는 여름철보다 요구 옥탄가가 낮아지게 되는데 겨울철에는대기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습도가 낮아져 엔진 내에서 수분에 의한 옥탄가 감소가 적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엔진이 뜨거워지면 공기와 연료가 덥혀져서 엔진 속으로 Injection되어 노킹의 가능성을 높

이게 된다. 그르므로 냉각수의 온도가 올라가면 노킹이 더 일어나기쉽다. 엔진 부하가 증

가하면 엔진온도와 End-gas 압력이 증가하여 마찬가지로 노킹이 일어나기 쉽게 된다.

 

위도가 높아지면 엔진의 요구옥탄가가 낮아지는데 한 연구에 의하면위도가 300 m 높아질

때마다 1.0 ~ 1.0 RON 정도의 요구 옥탄가가 낮아진다.

 

9. 퇴적물에 따른 옥탄가

   엔진을 오래 사용하면 엔진의 요구 옥탄가가 올라가는데 그 이유는 엔진 내부에 싸인 유기

   또는 무기 물질이 퇴적되어 엔진의 연소실 Volume을 줄이고, 이는 결국 압축비를 증가시

키는 결과를 가져오며 열전도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여 연소실 온도를 올리게 된다. 

   또 이 퇴적물은 점화플러그가 점화하기 전에 일부 가스를  점화시키는촉매 구실을 하여

 RON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엔진이 오래되면 좀 더 높은 옥탄가의 휘발유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10. 옥탄가의 예측 방법

   옥탄가는 각 물질 별로 일정한 값을 가지지만 휘발유와 같이 매우 복잡한 조성을 가지는

   화합물을 각 성분 별로 분리해 내는 것이 매우 어렵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분석 방법에 의해 옥탄가 예측이 가능하다.

    1) 이소파라핀

      파라핀 탄화수소의 구조 속에 가지화된 정도가 높으면 비례적으로 옥탄가가 증가한다. 

      기기분석을 통하여 CH3/CH2의 비율을 측정할 수 있으며 이 값을Isoparaffin Index라

      고 한다.

 

    2) 방향족 성분  

      방향족 성분은 보통 약 100 ~ 110의 옥탄가를 가지고 있으므로 방향족 함량이 많을 수

록 옥탄가가 높아지게 된다.

 

    3) 올레핀

      올레핀의 옥탄가에 대한 영향은 매우 차이가 나며 어떤 것은 90 이상의 옥탄가를 나타

내는 반면 어떤 것은 옥탄가가 20도 되지 않는 것도 있다. 

그러므로 올레핀에 대해서는 어떤 물질이 있는 지를 파악하고 이물질들에 대한 옥탄가

를 사용해야 예측에 대한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4) 기타 변수

      밀도 및 Distillation 등은 옥탄가와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지 않는다.

      다만 황성분은 옥탄가 향상제로 납 성분을 쓸 경우 효과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여

옥탄가를 감소시킨다.

64개의 댓글

2022.03.27

근데 주유소에서 옥탄가 측정은 어떻게 함?

분명히 재고 있는 상태에서 기름을 하화하기때문에 기존과 섞여서 정밀한 측정은 주유기에서밖에 측정이 안될건데

주유가에 옥탄가 측정이 없어보이던데

누가 아는사람 없나??

내가 기름 운송기사지만 안물어봐서 그런지 미스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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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흐르

일단 출하하는 기름들의 스펙은 거의 비슷할구임 정유사 내부 On Spec에 규정이 있어서 최대한 거기에 맞게 생산함(정유 4사가 거의 비슷할거임)

출하된 기름은 주요소에 납품 될 때 주요소 탱크는 1기가 아니라 여러기가 운용되니까 빈 탱크부터 채우면 크게 문제 없을거임

그리고 옥탄가 측정 하는 방식이 RON MON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두가지 모두 다 엔진을 돌려서 측정하는 방법이라 주유소에서 자체적으로 확인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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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카더라피셜말고 실제가 궁금한거임. 실제로 주유소에서는 빈탱크부터 채우는게아니라 항상 있는 탱크에 넣음... 장사해야하는데 탱크 비기전에 무조건 시킴. 주우소 수천 수만번가도 한번도 빈 탱크에 넣은적없음. (빈 탱크에 넣는단 자체가 이론적으로 불가능함) 더구나 고급휘발유는 탱크 1개임.. 아닐수도잇겟는데 내가 일하면서 2개인곳 0개였음 여지껏.. 그래서 현장에서 일하는 입장으로 100% 섞일수밖에없는데 우째 그걱 측정하냐 말이엇음... 그리고 정유사마다 엄청 차이남. 심지어 같은 정유사 같은 저유소인데도 그때그때 차이 엄청남. 경유에 색소타는거 알고있지? 같은 저유소에서 색소 배합해도 어느날은 색소 존나 진하고 어느날은 존나 연함. 체감이 될 정도임. 겨우 10l만 받아도 티가 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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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흐르

색소야 뭐 첨가제 양에 따라 달라지는 거고 애초에 출하되는거 자체가 고급휘발유의 스펙이 on spec이 되니까 출하가 가능한 거임..

tank마다 출하 되기 전에 몇번씩 샘플 결과 보고 출하되고 이 내용 가지고 영업사원들이 주요소에 팔아 먹는 구조임 주유소 쪽에서 영 맘에 안들면 컴플레인 걸어서 다시 확인하는 방법도 있음 정유사 마다 관리 항목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일반휘발유는 옥탄 91~94 고급휘발유는 99이상으로 관리되는게 일반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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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아님.. 기름 뜨기전까지 영업사원도 스펙 알수가 없는 구조임. 기름을 닭 배달마냥 실시간으로 알수없음. 기름 적재하는데 10~20분 안에 기름 못뜸. 탱로리가 저유소에 항상 스텐바이하거잇는게 아님. 한두시간 대기하거나 심지어 고급일경우 초장거리 멀리서 떠야해서 한두시간안에도 기름 못뜸. 그 도중에 저유소 탱크 교체 무조건 일어남. 영업사원도 죽엇다 깨어나도 알수없는 구조임. 나도 오더받으면 평균적으로 기름 3시간 정도 뒤에 기름끄는데 고급휘발유는 배로 걸림. 이게 현장직 아니면 기름 상차 구조를 몰라서 이해하기 힘들수도잇는데.. 여튼 그 누구든 기름을 적재하기전까지 그 기름의 픔질을 확인 할 수 없다는거임. 음. 결국은 아무도모르고 검사받앗을때 기준에 재수좋으면 자랑할만한 수치나올뿐인가보네.

혼유하면 충분히 옥탄가 낮아질수잇으니까..

적재는 누가하던 같지만 혼유의 비밀은 탱크로리 기사만 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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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흐르

영업사원이 자기가 팔 물건 스펙도 용도도 모르면 어떻게 장사함? 애초에 제품 생산 할 때 이미 스펙들은 다 체크가 되고 있는 상태고 탱크 제품 출하하기 전에도 탱크 상 중 하부에서 샘플 채취해서 실험 다하고 나서 일정수준은 스펙이 넘어야 제품 출하가 승인 되는 구조인데 무슨 기름 스펙을 알 수 없다고 자부하는지 모르겠네.. 영업사원들도 이 실험 데이터를 근거로 해서 휘발유를 파는데 도대체 이런거 없이 어떻게 장사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제품 생산쪽에서 송유관공사 통해서 저유소로 이송할 때도 혼유 사고 방지하기 위해서 세척용 오일로 배관을 한번 세척한 다음에 제품 운송 하고 저유소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은 프리미엄 제품탱크에서 관리하고 일반 제품은 일반제품 탱크에서 관리하게 되어있음.

현장에서 운송해서 잘 안다고 생각 하겠지만 이런 제품 영업은 근거를 통해 이루어지는 거고 생각보다 엄격하고 깐깐한 프로세스를 통해 관리되고 있으니깐 품질을 확인할 수 없다고 생각 안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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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1. 저유소에 모든 유류는 탱크 하나가 아닌 여러개에 보관함. 모근 탱크에 저유소마다 첨가제를 다르게 첨가함(같은 기준이라고하는데 확실히 다름. 책보고 이야기하지말고 현장가봐라. 못 믿겟으면 주유소 사장한테 물어봐라.) 기름 적재시 어느 탱크에서 기름을 받을 줄 모르는데 영업사원이 그걸 예상해서 제품 스펙을 점찍는다고? 더구나 여름이나 겨울에는 점도 밀도 온도 차이가 분단위로 바뀌는데 그 스펙꺼지 다 예상한단말임? 대충 가이드라인에 맞게파니까 서로 믿고사는거지 주유소 100군대 물어봐라. 스펙설명듣고 사냐고 ..

2. 탱크로리 기사만 안다고했지. 그게 무슨말인거같냐.. 탱크로리 차 안에서 혼유난다고.. 혹은 주유소에 탱크가 세서.. 그 깐깐한 프로세스안에 허점이 많고 대부분 그 허점은 사무직들은 모르는 곳에서 발생한다는 말이야..

너야말로 세상이 모두 이상적으로 다 흘러가는거라고 생각하먼 큰 착각이라고 본다.. 너는 대충 절차가 이러니 저렇겟지 수준이지만 나는 첨부터 정확한 스펙을 알 수가없는 조건에서 그 누가 알수 있냐고 묻는거지 너 처럼 대충 맞춰파니까 기준에는 패스야! 이걸 난 묻는게 아니자너. 그리고 영업사원들이랑 대화해보면 에휴.. 걔내들이 다 안다고??

 

결론 : 영업 걔내들이 알 수 있는건 유종 유량 가격 이 3가지임. 온도 밀도 점도 첨가제 이런건 적재전까지 알 수 없다는 말임. 기름을 어디서 상차할지모르는데 우째암?? 나는 적재 후 주유소에 기재하는 기준이 어떤 기준인지 아는사람이잇을까? 실상도 모르면서 왜 그리 말하는지모르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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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흐르

진짜 프로세스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그냥 자기 생각만 말하고 있네.

 

1. 애초에 정유사에서 기름을 생산할 때 (1)원유탱크 (2)중간제품탱크 (3)비적합품탱크 (4)정품탱크 나눠서 운영한다

2. 첨가제는 애초에 정유사 공장에서 정품 생산할때 첨가하는거지 저유소에서 첨가하는거 아님. 저유소는 말 그대로 기름을 저장만 해주는 곳임.

3. 기름 스펙은 탱크마다 최소 2시간/최대 8시간 마다 체크함. 꼬우면 우리 회사 Lims 실험 데이터 뽑아다 줌?

4. 기름 출하 프로세서는 공장 -> 송유관공사 -> 저유소 순임

5. 영업사원이 점 찍을 수 없다고? 2시간 마다 뽑히는 데이터 가지고 확인을 하는데? 이런 데이터 없으면 어떻게 팔아먹음?

6. 탱크로리도 크게 봐서 한 덩어리지 내부는 4000L씩 나눠서 보관하는 건암? 법적인 사항인데?

7. 그리고 기름 적재하는건 정품탱크 출하 승인 나면 탱크마다 나가는 순서가 있음. 영업에서 먼저 이 탱크 팔겠습니다 요청을 하면 현장에서 탱크 출하 배관 봐주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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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영업에서 이 탱크 팔겠습니다 요청하면 그 탱크 배관 봐준다고?

도대체 어디 저유소가 그럼?

내가 현대 gs sk oil 대송 다 가보고 전국구로 많이 들려봤는데 한군대도 탱크 지정한적이 없는 직영기사인데.. 말좀해보셈. 도대체 그 이상적인 프로세스을 하는곳이 어디지점 어느 저유소임? 이미 주문 다 받고 저유소 갔는데 대기차량이 많으면 기사 재량껏 정유사에 요청해서 저유소도 마음대로 바꾸는 마당에 영업이 탱크를 지정...???

 

혹시.. 위에 사람들은 현장에서 너가 말한거처럼 한다고 믿고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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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흐르

영업은 울산, 여수 공장에 있는 정품탱크를 지정하는거지.. 만약 1번 정품탱크를 팔겠다고 하면

1번 정품탱크에서 저유소까지 송유관공사 배관을 통해서 트랜스퍼 해서 저유소에 있는 탱크에 레벨을 채우는거고

예를 들어 1번 정품탱크가 커서 저유소쪽 한 탱크에 수용이 안될 때는 저유소 1번/2번/3번 탱크에 나눠서 저장을 하겠지?

그럼 이건 다른 제품일까? 1번 제품탱크에서 나온 실험분석 결과는 저유소 1번/2번/3번 탱크랑 다를까?

그리고 공장 출하 쪽에서 기름 받을 때도 이미 탱크 -> 출하 까지 배관 Line Valve는 미리 구성 해 놓은 상태임.

님이 안 봐서 모르겠지만 중간 중간에 매뉴얼 밸브들 여닫는건 이미 다 되어 있는 상태임. 사무실 내부에서 컨트롤 밸브 통해서 열고 닫고 하는 거지 현장에서 못 본 이유는 그거임.

현장에서는 이미 유선으로 연락 받고 지정 탱크 바뀔 때 마다 Valve Open Close 다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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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1.2.3번 탱크를 항시 열어둬서 탱크교체 할 필요없는 저유소가 있는 반면 1.2.3번을 개별 운용해서 1번 앵꼬나면 그 후에 2번 탱크사용하는 저유소가 있음. 근데 두번째 저유소 같은 경우 첨가제도 각 다른 비율로 첨가함. 위에 말했듯이 색부터 엄청난 차이가 남. 그래서 현장에서 볼 수 있단 말임. 눈으로 탱크마다 차이가 확인이 가능하다는데 왜 불가능이란거야?

그래서 2번 저유소은 탱크별로 차이가 너무 심해서 한번에 탱크로리 10대씩 이상 부르는 주유소 같은 경우는 아에 저유소를 지정해서 2번째 저유소에는 기름 받는거 거부함.

 

근데 저유소에서도 첨가제 저유소에서 탄다고 절차대로 탄거니까 문제생기면 본인들이 책임진다고 모든 저유소에서 이야기하는데 너가 응 아니야 울산여수공장에서 제품 다 만들어진걸 저유소에서 보관만해! 라고 말하면 나야 할 말이없음. 나는 직접보고 저유소한테 들었는건데.. 손님도 체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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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흐르

아니 첨가제는 저유소에서 넣는게 아니라니까.. 애초에 공장에서 생산 될 때 정확한 비율에 맞춰서 다 계산이 되서 버물려져서 나오는 거라니까..

그리고 옥탄가 얘기하는데 뭐 색이 다르네 눈으로 구분이 가능하네 하면 무슨 말을 해줘야 될지 모르겠네.

참고로 말하자면 일반휘발유는 노란색 고급휘발유는 초록색 이건 법적으로 정해진 사항이라 무조건 지켜야함.

만약 그런 기름을 받은 탱크 같은 경우는 컴플레인 걸면은 다시 품질 분석 해줘서 하자 있는 기름이면 공장의 비적합품 탱크로 보낸 후에 다시 정류 과정 거쳐서 제품으로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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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나야말로 답답하네 현장에서 다른게 보이고 저유소가 탄다고 본인들이 이야기하는데 너가 아니라고하니 나야말로 할 말이 없네. 색이 다른건 당연히 농도 이야기지.

 

근데 너는 내가 저유소에서 쓰레기 판다고 자꾸 몰아가는데 정리하자면 이 말임

 

1. 주유소에 옥탄가 100 이상 클린 주유소라고 광고는 의미가 없단 말임. 당연히 제품인데 기준치는 통과겠지. 근데 고 옥탄가 예전에 측정한고는 신용도가 낮다 이 말임.

2. 이번 측정이 100 나와도 다음 기름 하차 시 100미만 나올지 그건 재측정 해봐야 알 수 있는거임

3. 근데 병신아니고서야 재측정 왜함? 한번 측정한 종이로 우려먹으면 되는데

4. 여기주유소는 옥탄가 100이상 주유소래! 라고 하면서 주유소 고정 고집 할 이유는 없다 이거임.

5. 그래서 주유소에 옥탄가 표시의 신빙성은 어떤가? 기름 부를때마다 측정하는가? 구매 시 옥탄가 확인한다해도 기존 기름이랑 섞일텐데 의미가 잇는가? 이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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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흐르

https://www.dogdrip.net/imagestorage/393893097

 

이게 자동차용 휘발유 기준이다.

 

1. 고 옥탄가 측정이 신뢰도가 낮다는 말은 맞지 않다. 우리회사 내부기준만 봐도 고급 휘발유로 나가는 옥탄가 기준은 99.5이상으로 관리중임. 위 이미지에 나온건 94이상이지만 그것보다 더 빡빡한 기준으로 생산중이다.

2. 원래 제품 생산할때는 충분히 레인지를 두고 제품 생산한다. 옥탄가 98~102 생산해서 섞으면 평균값은 얼마냐? 99정도 된다.

3. 이미 생산할 때 2시간 마다 측정한 데이터가 신뢰성이 없으면 뭘 믿어야 됨? 그리고 한번 측정한다는 말은 안했는데?

4. 당연히 고집할 필요가 없지 정유 4사 대부분 빡센 기준으로 관리중이니까

 

5. " 제3조(품질시험 장소) 법 제25조제1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정하는 품질검사기관(이하 "품질검사기관"이라 한다) 또는 한국석유관리원이 법 제25조제1항 또는 제2항에 따라 검사를 하는 경우 품질시험은 해당 품질검사기관 또는 한국석유관리원의 시험실에서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이동검사시험차량(비노출 상태로 현장에서 시료채취와 동시에 품질시험을 실시하는 검사시험차량을 포함한다)으로 품질시험이 가능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품질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

 

법적으로 회사뿐 만 아니라 국가에서도 검사하게 되어있다^^.. 위 이미지 기준 중에서 하나라도 만족 못하면 판매가 안된다.

 

6. 하늘색 박스 쳐둔게 첨가제 인데 저유소에서 저걸 다 어떻게 첨가함? 나도 궁금하네? 양을 정확하게 넣을 수 있는 수단이 있는지 궁금하네? 벤젠이나 방향족화합물은 발암물질이라 대기중으로 노출되면 안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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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저유소 옥탄가 기준이 아니라 주유소 옥탄가 기준 이야기하고있는데 왜자꾸 엉뚱한소리하는지? 당연히 대기업인데 생산은 커트라인에 맞춰서 생산은 하겠지. 병신들도 아니고.. 인풋과 아웃풋이 같을 순 없다는 말인데 인풋이 씹좋어용 자꾸 같은말만하네. 주유소에 기존 재고에다가 추가 하화해서 새로 받는 제품 순도가 100% 나올수가 없고 운송 중 탱크로리 일반휘발유랑 고급이랑 섞이는일이 종종 일어남. 위에 사무실 사람들은 모르겟지. 탱크 때우는곳가봐라. 주유소에서 옥탄가는 현장 즉시 측정이 아닌이상 순도 100%를 유지할 수 없어서 그 측정을 어떻게 하냐니까 자꾸 저유소는 잘만들어 빼애액거리고잇냐. 주유소에서 잔량 처리는 우째하는지아냐? 빗물이 섞여있던 경유가 있던 막 섞는다. 그래도 ㄱㅊ. 왜냐? 검사왓을때 혼유기준에는 통과니까.

근데 자꾸 말하듯이 주유소에 보유중인 순도 측정이 실시간이 아니니까 과연 그게 의미가 잇냐말인데 말이 이해가 안되나?

탱크로리 새로 뽑거나 탱크수리하면 하화 시 녹물 존나나온다. 근데 그거 그냥 하화해도 품질검사하면 통과뜸. 근데 그건 품질통과지 과연 상차 시 순도 100%를 유지했다는 말일까?

현장에서 다름을 느끼고 제품 받는 입장에서도 다른걸 느끼는데 응 아니야 같아하면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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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흐르

따로 일반인이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주요소에 비치된 msds 확인 하는 방법 말곤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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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7

이런 개쩌는 글이 읽판에

추천 10개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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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위도가 300m 높아진다는게 무슨 말이지.... 해발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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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의땅

이건 좀더 찾아보고 수정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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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의땅

말 그대로 위도가 높아질수록 옥탄가에 덜 민감해짐

본문에 나와있듯 겨울철 습도가 낮아지고 온도가 낮아지면 열전도도가 높아지고 압축비가 낮아지는 것 처럼

위도가 남위든 북위든 높아질수록 습도와 온도가 낮아지니까

위도 말고 고도가 높아지는건 연소에 불리함 흡기 중 산소 농도가 낮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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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Hermanos

기계 전공이심? 지식이 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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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님 쓴 글 보고 방금 추론함

고로 부정확할 확률이 대단히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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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Hermanos

본문에 300m 마다로 나와있는데 이건 아마 좀 잘못 적힌(오타)거라 회사 가서 자료 더 찾아 봐야 될 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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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위도를 각도 말고 선분의 길이로 계산하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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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근데 계산해보니 수치가 좀 이상하긴 하다ㅋㅋㅋ

300m당 1.0RON? 퍼센티지면 그런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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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내연기관 대학원 출신인데, 겨울철에 노킹이 줄어드는건 흡기 온도랑 관계가 더 깊음.

25도인 공기를 실린더 내에서 압축하면 공기온도가 500도 이상 올라감. (폴리트로픽 프로세스로 가정)

근데 이게 흡기온도가 낮으면 당연히 실린더 압축행정시 온도도 같이 내려감.

 

공기온도가 과도하게 높으면 연료가 미리 혼합되어서 들어가는 포트퓨얼 인젝션 방식의 가솔린 엔진 같은 경우는 스파크 플러그에서 스파크를 튀겨주기도 전에 이 온도때문에 연소가 일어남(노킹). 보통 연소는 가솔린의 경우는 점화플러그 위치부터 전달되게 설계되어있고, 노킹은 시작위치가 중구난방이고 국소적인 연소로 원래 연소타이밍을 상당히 어그러트리지.

디젤에서는 상대적으로 노킹문제가 적은게, 이미 압축된 고온고압 조건에 연료를 분사하는데다, 요즘엔 파일롯 분사 같이 먼저 살짝살짝 뿌려주면서 연소온도 조절을 미리 함.

(고온 연소로 갈수록 NOx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디젤에서는 연소실 온도 맞추는게 기술의 핵심이라 할 정도임)

디젤 노킹은 거의 이전 사이클에서 연소되지 못한 잔여물이 남아서 일으키는 경우가 대다수임.

 

이건 가솔린도 마찬가지로 겪을 수 있는 문제임. 엔진 내부의 구석진 곳에 미연소된 연료가 끼거나, 연소가 불안정해진 경우 완전연소가 안돼서 잔여물이 남는 경우임. (ex: 가솔린 엔진의 점화플러그 불량)

 

참고로 노킹 줄이고 연소온도를 내리려고 아예 실린더 내부에 물(H20 맞음)을 분사하는 엔진 컨셉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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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좋은지식 알고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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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브세이비어

회사에서 공부할 때 정리해둔 자룐데 도움 됐으면 만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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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아마 섞어쓰면 안된다는 애들은 튜닝업체에서 고맵잡았을때 일반유 섞이지말란 이야기가 와전해석돼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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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다람쥐

생각해보면 휘발유 만드는데 서로 다른 기름6~7가지 섞어서 만들고 옥탄가는 그 안에서 첨가제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건데 일반휘발유나 고급 휘발유나 믹싱만 제대로 된다면 섞어 쓰는거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거 같음 근데 또 기계적인 측면에서는 다를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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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다람쥐

밀도 차이로 잘 섞이지 않는 문제도 있고, 옥탄가가 달라질때 ECU에서 타이밍 잡을때 학습도 필요한데

옥탄가의 변화폭이 잦고 커질수록 맞추는 과정에서 실린더쪽에서 무리가 더 가겠지

하이옥탄이든 로우옥탄이든 어느정도 폭 안에서 일정하면 미세 조정이지만

기름통 안에서 출렁출렁 하면서 옥탄가가 들쑥날쑥 바뀌면 연소 타이밍도 같이 출렁일텐데, 타이밍 맞추는건 후행지표 성격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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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Hermanos

밀도차이가 문제 있는거면 차라리 기름통안에서 출렁이는게 유리하지 않을까? Mixing의 효과가 있어서 밀도는 어느정도 맞춰 질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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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결과적으로 맞춰진 상태를 가정하면 출렁이는게 좋겠지만

출렁인다는건 그동안 차가 움직인다는건데, 그 과정에서 사용되는 연료의 옥탄가가 출렁일테니까

ecu가 그거 맞추느라 허둥지둥거려서 실린더에 무리가지 않을까

점화타이밍 맞춘는건 이전의 센싱값으로 후행적으로 맞추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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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Hermanos

기계쪽으론 무지해서 공부좀 해봐야겠다

의지가 샘솟는다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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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좋은 정보 ㄳㄳ

해도해도 끝이 없는게 공부고 해도해도 재밌는게 공부인듯ㅋㅋ (자기 전공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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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구스타보Hermanos

이전에 투스카니 탈때 터빈 액츄에이터 문제로 오버부스트로 노킹을 심하게 맞은적이 있었는데. 일반적인 주행에선 노킹 감지조차 되지 않았고

세게 맞은 이후에도 엔진 자체엔 문제가 없던거보면 주유소에서 기름 넣자마자 바로 부스트 끝까지 땡겨서 조지거나 하지 않는이상은 순정차량에선 큰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해. 고출력 차량들 역시도 일상 주행 부분에서는 점화쪽은 기름의 품질이나 오염등을 고려해서 꽤 보수적으로 세팅이 되어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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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갑자기 궁금하진건데 연료자체 옥탄가 때문에 일어난 문제가아니라 이미 일어난 무화기나 헤드 손상 등으로 일어나는 노킹일 시 고옥탄가 연료유로 어느정도 잡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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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째연애중

기계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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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째연애중

찾아보니까 이미 기계적인 손상이 발생한 상태면 옥탄가가 높은 연료를 써도 안될 것 같음

 

고옥탄가 휘발유가 일반 휘발유 보다 좀더 안티노킹이 되는 것이지 노킹을 아예 잡아주는 것은 아니라서 옥탄가가 높은 연료를 써도 노킹이 조금씩 발생되면서 실린더 헤드 피스톤 부식이나 점화 플러그나 흡입 배기 밸브 변형이 발생한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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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째연애중

휘발유 품질이 일정하다면 기압이나 온도/연소실의 형태/연료와 공기의 비율/엔진 회전속도/점화진각/압축비로 노킹이 발생하는 변수도 많고해서 쫌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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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째연애중

그런 상태면 확률적으로 오히려 하이옥탄 쓰면 더 고장날 수 있음

간혹 크랙과 노후로 인한 유격을 슬러지 같은 불순물로 메꿔진 상태라 버티고 있는 엔진들이 있는데

하이옥탄으로 슬러지들이 청소되면서 고장날 수 있음ㅋㅋㅋ

1
2022.03.28
@구스타보Hermanos

아 그래서 HFO쓰다가 DO쓰면 세정능력 때문에 삐그덕거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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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째연애중

ㅇㅇ어떤 종류든 비등점이 높을수록 피막 형성도 더 많이 되고 뻑뻑한데 비등점이 낮은 기름을 넣으면 더 잘태우고 많이 태워서 비점 높은 성분을 쓸 때 쌓였던 물질들이 같이 타기 좋아짐

비점 낮은 오일에 길들여진 상태인 기계가 펑펑펑 타면서 상대적으로 깨끗해지면 유격도 생기고 마찰계수도 높아지니까

 

발화점 낮은 연료로 동작시킨 뒤 삐그덕 거리기 시작했다면 유격보다는 형성된 피막이 날아간 경우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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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친구한테 들어보면 우리나라 휘발유일반유도 옥탄가가 꽤 높다던데 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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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분유

일반 휘발유는 91~94 고급휘발유는 99정도에서 관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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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남수

근데 그정도면 많이 차이나나봐요

숫자만 보면 별로 차이 안나는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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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분유

엔진의 압축비 1을 상승 시키려면 옥탄가가 3-5정도 높아야 되고

연료 효율은 옥탄가 1당 1-2%정도 상승 하는 걸로 알고 있음

그 외엔 잘 몰라서 자세한 답변은 못해주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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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분유

mogas 자체의 옥탄가가 높다기 보다는

본문에 나와 있듯 휘발성이 강한 물질일 수록 옥탄가가 높은데

그 말은 오래된 휘발유, 관리되지 못한 휘발유일수록 옥탄가가 낮아진다는 뜻임

우리나라는 휘발유의 회전율도 높고 운송, 보관 품질이 높아서 mogas의 품질 유지가 비교적 좋은편이라 원래 옥탄가 유지가 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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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구스타보Hermanos

아~기름이 오래되면 증발하기만하는게 아니라 옥탄가도 낮아지는구나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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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2대전때 전투기들 연구자료 보니까 옥탄가 따라서 출력 몇백마력씩 차이나드라

스핏파이어 Mk9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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