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출처 :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p9dtqc/submarine_ride/
“엄마! 이제 다왔어요?”
“얼마나 더 가야 돼요?”
“하루 종일 차만 타고 가잖아요..”
“나 배고파요.”
“아빠 표정은 왜 저래! 너무 웃겨!”
“잠수함 타면 물고기 몇 마리나 볼 수 있어요?”
“무슨 색깔일까? 색깔별로 다 있겠죠? 잠수함은 무슨 색이에요?”
“검정색!? 우리 자동차처럼? 그건 너무 시시한데.. 검정색 말고 보라색은 없어요?
“상어는 없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엄마가 병원에 안가서 좋아요. 내가 아빠한테도 맨날 엄마 보고 싶다 그랬다?”
“근데 아빠는 얼마나 자는거야?”
“우리 동물맞추기 게임해요. 제가 먼저 할게요. 지금 무슨 동물 생각하고 있게요? 물에 사는 동물이에요.”
“맞춰봐요 엄마”
“빨랑 맞춰봐요 엄마 빨리!”
“아니면 아빠 깨워서 맞춰보라고 할까? 아빠는 왜 잠만 자요?”
“정답은 문어에요! 바다 가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엄마! 저기 바다가 보여요! 우리 잠수함은 어딨어요?”
“바다로 가야되는데 언덕길은 왜 올라가요?”
“완전 자동차 경주하는 거 같아요! 아빠 일어나봐요! 아빠도 봐봐! 우리 날고 있어요!!! 엄마! 어떻게 한거에요!?”
“악! 목을 다친거 같아요!”
“우리 자동차가 잠수함인지 몰랐어요! 아! 그래서 잠수함이 검정색이라고 했구나?! ㅋㅋㅋㅋ”
“아빠! 일어나봐요! 아빠도 봐봐! 엄마? 왜 울어요 엄마?”
“엄마! 잠수함에 물이 들어와요! 수영복 안 챙겨왔는데! 여기서 빨리 나가요! 엄마! 바닥에 물이 찼어요! 엄마! 이제 잠수함 안 타고 싶어요! 엄마! 안전벨트가 안 풀려요! 엄마! 도와줘요! 아빠! 아빠!! 빨리 일어나봐요!! 도와줘요!! 다리가 물에 잠겼어요!! 아빠! 제발 일어나봐요! 나 좀 꺼내줘요! 이제 잠수함 그만 타고 싶어!”
번역: 개붕쿤
막시무스아돌로프
이라기시따
개나리는노란색
언더더씨~ 언더더씨~
흰두루
동반자살임?
이게될까
전개상 아빠는 수면제 먹여서 재웠거나 이미 살해하고 딸이랑 같이 동반자살 하는 것 같음
이상하면치과가야지
동반 자살 참 ㅂㅅ같은 단어임 ㅋㅋㅋ 동반 자살은 무슨 ㅋㅋㅋㅋ
살인하고 자살이지
이게될까
그치 자기 스스로 죽어야 자살이지 뭔..
몽미주세요
화이또팅
ㅠㅜ
ㅁㄴㄷㄱㄴ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