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bgm]The year zero, 종말이 온다 -3-

 
 
 
 
 
지난줄거리

 

 

 

 

 

 

 

기다린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댓글에 재미있다고 한 사람이 있어서 돌아왔어.

늦어서 미안혀... 그동안 공부하느라 바빠서 못썼지만 이제 방학이니

다시 달릴게

 

 

(전편마지막에서

The First Evangelical Church of Plano

라는 사이트를 찾았다고 한건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음)

 

 

1편에서 우리는

 

 

‫try to.png

 

이 사이트를 통해서

 

 

 

 

another version of the truth

라는 사이트를 찾았는데 지금 안들어가진다고 했었잖아?

근데 들어가지더라(...) 그래서 이것부터 한번 살펴보고 진행하자

 

 

 

 

 

 avot.png

 

 

보면 여러가지 주제들로 대화를 하고 있는걸 알 수 있어

 

 

 

 

 첫번째 대화주제인 'End of the World?'를 보자

 

 

 

이 판에선 the presence 라는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

 

 

제목 없음.png

 

the presence라는 현상은 저 사이트에서 먼저 한번 언급이 됬었지

저 사이트의 운영자는 페어핀(parepin)이라는 약물의 항정신성 성분에 의해 생기는

집단 환각 현상이라고 했지만 ...

 

집단 환각현상이라기엔 조금 의심스런 부분들이 있어

 

 

 

 

 

 

 

 

 

 

 바로 이런 동영상들이 발견이 됬기 때문이지

 

 

 

 

이런 동영상을 찍은사람들이나 이 포럼에서 이 주제에 대해 말하고 있는 사람들은

the presence라는 현상에 대해서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나봐

한번 그들의 대화를 자세히  살펴보자

 

 

 

 

 

 

 

 

 

 

 

1.png

 

첫번째 글은 꾀 흥미롭지

i am trying to believe 에서 존재(the presence) 현상은 페어핀 복용으로 인한 집단 환각현상이라고 주장한거와는 다르게

별개의 현상이라고 추정할 수 있어

(혹은 이미 스위스에도 정부가 비밀리에 페어핀을 상수도에 유입한것일지도 모르지...)

 

 

 

3.jpg

 

 

4.jpg

 

 

 

5.jpg

 

 

이하 번역은 생략할께

요약하자면

저 존재라는것은 동시다발적으로 목격되고 있으며

목격자들에게 순간적으로 심리적으로 엄청난 공포

(정상적인 사리판단을 못하는건 물론이고 사람에 따라 생리현상도 조절못할정도로)

를 느끼게 하며

정체불명의 자연적이지 않은 천둥소리를 동반한다고 해

 

 

이렇게 공포에 떠는 사람도 있고

 

6.jpg

 

이렇게 반쯤 포기한 사람도 보이지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관측되는 집단 환각현상

이건 정말 세계의 종말이 온다는 뜻일까?

 

 

 

 

 

다른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







p.s


저 presence 모양이 손 모양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정확히 본게 맞음




nine inch nails 3집 the fragile 수록곡 the wretched

1분 45초의 가사를 들어보면

the clouds will part and the sky cracks open
and god himself will reach his fucking arm through
just to push you down
just to hold you down

라고하지

아마 여기서 모티브를 얻은거 같아

10개의 댓글

2013.07.02
[삭제 되었습니다]
2013.07.03
@파워설리
왜 사람손같아 보이는지 다시 수정해서
맨 아래에 써놨음 확인 해봥
0
2013.07.02
클로버필드도 그렇구 이런글 많이 알고있구나!

이런글 정말 재밋다!

떡밥 이야기 참 재밋다!
0
2013.07.03
@messy
헐 그 옛날에 쓴걸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을줄이야ㅋㅋ
0
2013.07.03
@mellllon
그만큼 인상깊었으니깐!

처음에 영화봣을때 신선한데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그 떡밥이야기 어디서 듣고 괜찮은 영화네했다가

니가 올린거 정리잘되서 그거보고 더 재밋다고 느꼈거든

재밋는거 올려줘서 고마워
0
2013.07.02
뭔가 숨겨진 이야기가 많아보인다
0
2013.07.02
꼭 사일런스 보는것같다..
0
2013.07.03
예전부터 재밌게 보고있다!
그나저나 이런글에서 이런댓글쓰면 안되는건 알지만 저 존재 사진은 암만봐도 손사진같아서 집중력이 떨어진다...
0
2013.07.03
@파닥파닥
ㄴㄴ 제대로 본것 맞어
저거에 대해서는 글 수정해서 맨 아래에 써놨으니 확인해봐
0
2013.07.04
흥미를 떨어뜨리는 글일지 모르겠지만.

저 nine inch nails라는 밴드 대단한데?
year zeor도 그렇고 welcome oblivion도 그렇고 앨범 하나에 재밌는 유희거리 많이 담아놨네 ㅋㅋㅋ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061 [기묘한 이야기] 살면서 겪어본 기묘한 체험 3 로또당첨예정자 3 2024.04.07
1060 [기묘한 이야기] [실화] 아직까지 뭔지 모르겠는 경험 하나 10 오골닭 7 2024.04.05
1059 [기묘한 이야기] 우리 가족 가위눌린 썰 8 사딸라 6 2024.03.30
1058 [기묘한 이야기] 일본 멘헤라 아이템에 대해서 알아보자 24 Overwatch 19 2024.03.13
1057 [기묘한 이야기] 해태 타이거즈의 똥군기 썰.txt 18 군석이 12 2024.01.01
1056 [기묘한 이야기] 소설: 테이블에 남은 빵 부스러기를 주워먹으며 1 유미주의 2 2023.12.05
1055 [기묘한 이야기] 미얀마 범죄조직의 중국공안 생매장 사건 (펌) 6 세기노비는역사비... 12 2023.11.19
1054 [기묘한 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새시즌 언제 나오냐고! 레몬진7도는너무강해 0 2023.10.03
1053 [기묘한 이야기] 이런 내용의 이야기 아는사람? 5 장규진 1 2023.09.14
1052 [기묘한 이야기] 기묘한 그림 5 월급받으며개드립하기 5 2023.08.12
1051 [기묘한 이야기] 삼각형 UFO 목격한 개붕이는 봐라 41 서대문개고기김 18 2023.08.11
1050 [기묘한 이야기] 해병대썰 3 - 긴빠이와 기수열외 6 파닭파오리 6 2023.08.01
1049 [기묘한 이야기] 죽음만이 가득한 세상 3 VIPS 2 2023.07.28
1048 [기묘한 이야기] '머리없는시신' 훗카이도 삿포로 용의자가족 체포 12 물속티슈뚜껑 8 2023.07.27
1047 [기묘한 이야기] 일본에서 사라지는 한국인들.. 15 물속티슈뚜껑 12 2023.07.26
1046 [기묘한 이야기] 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 것에 대... 6 정공 4 2023.06.24
1045 [기묘한 이야기] 사망 9일만에 백골이 되어버린 사건 11 불소주 18 2023.06.11
1044 [기묘한 이야기] 어떻게 된 일이지? 2 84738 1 2023.06.10
1043 [기묘한 이야기] 다중우주가 존재한다고 가끔 생각함 48 REDPILLER 10 2023.05.19
1042 [기묘한 이야기] 이상한 sf 꿈 꾼 얘기 2 푹신푹신 7 202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