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bgm]The year zero, 살인마 테러리스트 -2-

지난줄거리

 
본문을 한번 날려먹어서 정신적 충격이 매우큼
ㅠㅠㅠㅠㅠㅠㅠ 






 




 year-zero1.png

the presense



 
지난번에 우리는 another vision of truth라는 포럼에서
미국내에 이뤄지고 있는 테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스레드에서
be the hammer 라는 사이트를 찾았어
 



 
그 스레드에서 이 사이트와 사이트에 주인에 대해서 이야기 하게 된 계기는
한 음성파일 때문이야
 
 






 
 

30초
"제 1단계 가능한 저렴한 방법으로 관심을 끌어라

 
50초
"그래서 난 조종사를 찾았지. 
그에게 500불을 주고 비행기에 광고판을 달게하고 비행을 시켰어. 
'사랑해 아이린' 이라고 적어서 말이야
그리고 그가 없을때 한쪽면을 바꿔치기 했지, 
'폭탄이다. 이 좆대가리들아. 정신 똑바로 차려' 
라서 써서 말이야."




1분 20초
"제 2단계 메세지를 전달하라"




 1분 40초
이 자는 경기장 앞에서 캔안에 폭탄이 든 공짜맥주를 나눠주면서
정부가 당신을 중독시키고있다. 라고 써진 팜플렛을 배포해.
그리고 그 폭탄이 들어간 캔이 경기장에 퍼졌을때즈음

1분 55초
폭팔음과 비명소리, 폭탄을 터트린듯함

3분 10초
"제 3단계 징벌."
(그 후 이자는 경기장이 보이는 건물에서 경기장을 향해 무차별 저격을 해)
 ""그들이 카메라에 잡히고, 미국의 땅위에 쓰러졌을때 그들은 대가를 치루고 있는것이라는걸 알 필요가있어"

3분 40초
"열렬한 전도사들, 양복쟁이들, 미국을 강간한 깡패새끼들
니들은 곧 거기 앉아서 시체를 옮기는 것을 보게 될거야
국가는 그 씹새끼들만이 이해한 유일한것이며
힘만이 그들이 이해할수 있는 유일한 언어라는걸 알게될거다.

이것은 돈에 관한문제가 아니야
돈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야
그리고 화력과 관련된 문제도 아니야

이것은 행동할 의지를 찾는것일 뿐이야
신용카드를 들고 철물점(급조폭팔물을 말하는것 같다.)에 간다면 넌 영웅이 될 수 있어
너는 미국을 구할 수 있다.
너에게 의지만 있다면 말이야"






 
이 음성을 가지고 사람들은
'살인 행위이다.'
'아니다 지금 상황에 정답이 여기에 있다.'
라며 논쟁을 하지
 





 
자 그럼 본격적으로 저 사이트를 살펴 보자
 







bethehammer t.png


Be The Hammer








이 홈페이지의 제목 위에 보면

anvil.png
"망치가 되는것이 모루가 되는것 보다 낫다"
라는말이 써있어.
이 자가 이 홈페이지에서 주장하는것을 보면
딱 이자에게 어울리는 말인것 같아












bethehammer.png


홈페이지는 대충 이런 모양으로 되있는데

자신이 살인과 테러행위를 하는것은

이 미쳐버린 나라에 대항하는 일이며
투쟁이며 행동이라고 하며 자신의 미친짓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어

이 나라에 있어서 소극적 투쟁은 자살행위이다.
라며 이 홈페이지를 보는 사람에게 적극적인 행동을 강요하지

그리고 다른페이지에는 자신이 하는 일과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써놨는데


페이지를 읽다보면 계속 같은 단어나 문장을 반복하는등
이자는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한듯이 느껴져

게다가 비유나 고유명사같은것(어딘가의 이름같은데)들이 상당히 빈번하게 등장해서
읽어도 모를말들이 많지




특히
마지막에 저 mallory 라고 써있는 페이지는 좀 이상해

mallory.png

이 페이지는 독백인데

이 자는 과거의 어느때에
말로리라는 소녀가 의자에 묶여서 천천히 석화된체로 죽어가는것을 보게되(그자가 그런건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이것을 다 읽어보면,
앞에서 살인을 해야한다. 적극적 투쟁을 하라고 주장하던 사람이
갑자기 한 소녀의 죽음에 대해서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는것을 보면

이 자는 소녀에 대해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










그리고 이 사이트가 발견되고 나서 얼마 안있어서

105tth.png

이런 사이트가 발견이 돼

제 105 공수 십자군
이라는 수상한 사이트에는 
부대의 역사와 간단한 소개가 있는데

이들은 매우 종교적이라는것과
자신을 날카롭게 벼려낸검이라고 표현하는것으로 보아
자긍심으로 똘똘뭉친 집단이라는것을 알 수 있어

이들이 활동했던 곳은 중동 지방인데

이상하게도 말이야
be the hammer의 주인도
자신이 이란에서 사람을 죽엿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고

105th.png

여기서 보면 105th에 join했다고 하지

이걸 보면 

이 자는 군인 출신이라는것을 알 수 있어

그리고 Them 저길 보면
저 부대 사람들은 parepin을 억제하는 약을 받아서 꾸준히 복용했다는것을 알 수 있지

그리고 저 부대에서 베테랑으로 활동했다는것을 추측할 수있어..





그리고 iamtryingtobelieve의 아이피 주소를 통해서 알아 낸 마지막 사이트...는

plano.png

이건데
이거랑 콘서트장에서 발견된 usb에 대해서

다음에 계속 할게








5개의 댓글

2013.06.01
이거 왤케 잼냐
0
2013.06.02
누군가 했더니 클로버필드글ㅋㅋ
0
2013.06.05
뒤늦게 발견해서 아쉽다 잘 읽고 있음.
역시 mellllon 너답다. 글 잘 씀.
1시간 안에 글 정독했음ㅋ 다음 편도 기대할게.

이 시리즈글 내 블로그에 가져가도 됨?
0
2013.06.06
@이과
상관없음ㅋ
출처만 밝혀준다면야
0
mitzvah
2013.06.05
http://www.anotherversionofthetruth.com/forum.htm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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