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실화(99)+구라(1)] 귀.보.친 <2-2>

ㅅㅂ 아니 난 제대로 쓴거같앗는데 문맥이 존나 외국인이 한글배운거같앗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민망하네

 

 

아무튼 두번째 이야기 마저 풀어본다.

 

 

그나저나 제대로 될지 모르겟네.. 문맥 어색한가 안한가 제대로 읽어보면서 해보겟다.

 

----------------------- 해 운 대 SSul { 2번째 } --------------------------

 

 

미친.. 하면서 생각햇다. 그리고 떠올렸지

 

그 때 . 그 곳 , 그 맛. 은 개뿔 맛은 지랄이고

 

 

문틈에 부서진 나무문을 주시햇지.

 

꿀렁거리는 속보다는 난 그 문고리가 신경쓰이더라.

 

 

가만히 오랫동안 멍때리다가 밖을 나가봣지.

 

 

씨발씨발씨발 거리면서 내가 무얼 게슴츠래 본거고 무엇과 난 대화했단 말인가..

 

지금 생각해보면 반쯤 정신 나간거같았다.

 

밖을 나가니 존나 평범한 햇살과 바닷냄새만 풀풀나더라.

 

주변을 둘러봐도 평범함 그 자체엿고. 그렇게 그 궁금증은 친구들과 놀며 자연스레 사라졌다.

 

귀친과 오리, 소랑 다시한번 해변에서 놀다가 질려서 그런지 부산 안쪽을 돌아다녀보기로 했고,

 

이리저리 놀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해운대 사건의 대망의 밤이 찾아왔다.

 

잠자리는 대충  문-- 귀친--나--오리--소 였던 거같다.

 

 

귀친은 문쪽에 있었던 터라 왠지모를 안심에 편안하게 딱 누워 잤던거같다.

 

이불을 덮엇는데 이상하게 춥고 음산하더라. 방안이 냉장고마냥 시원한것도아니엿던거 같은데도 추웠었음

 

 

진짜 더럽게 추워서 짜증났고 그떄는 술도 별로 안마셔서 맨정신이였음.

 

이씨- 거리며 툴툴댓고 살며시 잠들 쯤.

 

그 문에서 다시 인기척이 느껴지더라.

 

 

 

지금도 그 생각에 소름이 돋음. 귀신보는 사람과 다니면 귀신들이 주변 사람에게 해를 끼치거나 장난친다고..

 

무튼, 그 섬뜩한 인기척에 내 귀와 신경은  문쪽에 느껴지던 그 인기척으로 쏠렷지.

 

 

그러던 중 갑자기 귀친이 말하더라.

 

 

귀친 : 들어올꺼면 들어오고. 가려면 가라.

 

 

나는 읭? 하면서 당연히 놀랫고 귀친은 눈을 감고 이불을 덮은체 말하더라.

 

한동안에 침묵이 흐르던 중, 소름끼치던 중저음이 내 귓가에 맴돌더라. 마치 바로 옆에서 말하듯이.. ㅆㅂㄹ

 

 

?? : 들어왔다.. 어쩔꺼언데데데에에에에!!!!!

 

갑자기 소리가 뽝 커치면서 귓가에 들렷고  나도모르게  이불을 걷어찼다. 진짜 미치더라.

 

그 초저음에 소리가 귀안으로 파고들어 뇌까지 흘러들어가는 느낌.

 

 

귀친은 내 가슴쪽에 손을 올리더니 얌전히 있으라고 햇다.

 

이상하게 그런 큰 소리를 들엇는데 귀는 안아프터라.. 존나 신기..

 

 

귀친 :무슨 원한 때매 이 방에 자리를 잡은지 모르겠으나, 엄한 사람 잡지말고 쉬어라.

 

이러자마자 진짜 1초도안되서 창문이 터질듯 흔들리더라. 존나 작은 창문이였는데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그때 존나 무서웟던게 내 귓가에 맴돌듯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니가 뭔데

 

가 창문 흔들리는거랑 똑같이 귓가에 때렷다는점.

 

 

 

 

귀친 : @($ .. ( 뭔가 짧고 굵게 말한거같앗는데 뭐라그랫는지 모름. 욕같았던거같기도?)

 

 

라고 하더니 무슨 이상한 말을 나불나불거리기 시작했음.

 

한 몇분 정도 조잘댔더니 격하게 흔들리던 창문도, 그 섬뜩한 남자의 목소리도 안들리더라.

 

 

신기하게도 언제 그랬냐는듯 고요했고.

 

귀친은 다짜고자

 

 

귀친 : 미안하다.

 

 

나 : ?? .. 뭐가 미안한데 ㅎㅎ?

 

 

상황이 익숙하지 않은 터라 헛웃음이 나옴.

 

 

귀친 : 어제 너 헌팅실패 하고 들어갈때. 어느 남자하나가 같이 움직이더라.

          근데 그게 난 처음에 령인지 모르고 걍 넘어갓는데.. 그게 하필 령이냐..

 

 

나 : ... 나한테 왜 붙엇대.. 남자는 관심없는데 ㅋㅋㅋ

 

라고 웃어 넘길랫지만 친구는 자꾸 미안하다 하더라.

 

귀친 할머니가 무속인이였던 터라 죽다 살아나서 령이 보이거든 쓰라고 무슨 주문을 가르쳤다 했음.

 

 

 

 

 

해운대 썰은 여기가 끝.

 

진짜 문맥도 자연스럽고 표현도 제대로 해주고싶은데 못해주는게 아쉽다.

 

혹시 귀신 보고싶다라던가 하면.

 

절.대 만나려고 노력하지마라.

 

 

기가 약한사람이나 허약해진 사람은 볼 수도 있다지만, 보통은 기가 짱짱맨인거같음. ㅋㅋ

 

그리고 령을 만나더라도 아는척이나 눈치챈 척 하면 끝난다더라.  너님한테 들러붙을 수도 있음.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기 전에

 

 

 

 

가끔 컴퓨터할떄 뒤에 누가 있는거같거나 애완동물이 허공에 막 지져댄다면. 그건 령이 근처에 있다는거다.

 

썰 다 풀때까지 한 둬 세개 남아잇는거같다. ㅋㅋㅋ

 

 

하나는 내 친구가 겪은 집 가위 썰,

 

또 하나는 계곡 썰

 

마지막 하나는 ..ㅅㅂ 생각안나 생각나는대로 이 마지막썰은 풀고 다음에 시간되면 또 썰을 풀겟어. ㅋㅋ

 

 

 

 

근데 못 믿는 년놈들 있는데 , ㅅㅂ 나도 고딩전까지는 이런 얘기 다 구라인줄알음.

 

 

 

귀신보는 친구&무속인 친구가 곁에 잇다고 해도 그 놈들이 알아서 잘 정리하거나 넘겨주니까 걱정말도록해. ㅋㅋ

6개의 댓글

재밌다! 재밌다! 헤헤 ㅋㅋ
0
2013.05.23
꿀잼
0
귀친 짱짱맨
0
2013.05.25
ㅜㅜ귀신 있는것 같은데 보거나 가위눌린적이 없어서...
그렇다고 분신사바나 혼숨 이런건 안해 잘못되면 나만 잘못 되는거잖아
0
김구라입니까
2013.05.25
이번화는

실화70 + 구라 30인거같음
0
2013.05.27
글씨가 점점 커저욧!
꿀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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