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이상한거긴한데 난 파스타로 배 채우는건 좀 싫더라고. 이유는 나도 모름. 그냥 파스타는

딱 입맛 돋구게 저렇게 2~3입에 끝낼 수 있는 양이 좋은거 같아서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 항상 저만큼씩 해먹음.

저것도 그냥 적당한 양으로 한 입씩 먹어서 3입만에 끝냄. 일반적으로 먹는 걸로치면 0.4인분 정도 되는거 같음.

칼은 슌이라고 일본 칼인데 고급칼 이미지 갖고 있는 칼임. 근데 장인 칼이 아닌 공장제 칼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식 조리사들한테 널리 사용되지는 않고 대게 양식 조리사들이 많이 사용함.

물론 라인업이 다양해서 중식, 일식 조리사들도 많이 사용은 하고. 이연복 중식도가 슌에서 만든 중식도임.

처음 써보는 브랜드라서 얼마 삶아야하지 보니까 상자에 알덴테가 11분이라길래

10분 삶아줬거든. 근데 이미 10분 삶았음에도 좀 쳐진거보니까 다음부터는 그냥 7~8분 삶아야겠더라고.

나도 그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원래 요리는 자주해도 파스타는 거의 안 해먹는지라

그냥 엥간해선 파스타류는 하라는데로 하는 주의인데 면 들어있는 상자보니까 11분 삶으라고 나와있더라고.

그래서 그렇게 오래 삶나... 했지만 그냥 시키는대로 했거든. 그랬더니 좀 오버쿡 되긴 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