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요리

일요일 점심 알리오올리오 + 가성비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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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개드립 갔던 가성비와인 하나씩 먹어보는 재미에 살고있는 개붕이임.

 

 

어디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홈플러스 같은 마트갈때마다 목록에 있는 와인 있나 없나 살펴보다가 하나씩 사오고 ㅎㅎ; 

 

 

오늘 아침에는 살거 있어서 홈플러스 갔다가 파우스치아노 1세 라는 와인이 있어서 확 사오고 그거 어울리는 음식 머 있을까 싶어서 알리오올리오 해먹기로 했음  

 

 

 

KakaoTalk_20201115_134335533_01.jpg

 

올리브유에 편으로 썬 마늘 익히고

 

 

KakaoTalk_20201115_134335533_02.jpg

 

다진마늘 , 페페론치노 넣고 익힘. 엄청 약한불로 마늘 익는 정도를 조절하는게 엄청 중요;;

 

 

KakaoTalk_20201115_133502212_02.jpg

 

미리 볶아둔 베이컨과 면수, 스파게티 면을 넣고 볶다가 손으로 갈아서 후추 투입.

 

쓸때마다 바로바로 갈아 쓰는 후추가 확실히 맛있음.

 

 

KakaoTalk_20201115_133502212_01.jpg

 

마지막으로 저번에 사 둔 파르메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갈아서 넣어줌

 

강판이 없어서 포크 사이로 슥슥 밀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구멍 송송 뚫린 에어프라이어 바닥으로 갈아서 넣었음;;

 

약간 싱거워서 맛소금 좀 더 치고.

 

 

KakaoTalk_20201115_133502212.jpg

 

 

슥슥 비벼서 와인이랑 같이 먹으니 딱 맛있었음

 

페페론치노에 후추 팍팍 넣어서 약간 매콤한 맛의 알리오올리오였음.

 

 

 

그리고 홈플에서 산 삼만원짜리 파우스티아노 1세는 아주 맛이 좋았다... 

 

 

여러분도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6개의 댓글

2020.11.15

문제점

1. 마늘의 크기 : 다진마늘과 편마늘 두가지 크기의 마늘을 사용하여 마늘의 익힘 조절이 힘듬. 왜 두가지 크기를 쓰는가?

 

2. 마늘의 익힘 : 1번의 사이드 이펙트로 마늘을 적절히 익히지 못함. 갈색으로 마늘을 우려내야 하나 희색

마늘의 양으로 향문제를 극복한 것으로 보여짐

 

해결책

편마늘 절반만 넣고 약불에 타기 직전까지 마늘을 익힌다면

더 깊은 마늘향의 알리오 올리오를 맛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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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구름과자

ㅇㅋ 수용하겟음 탈까바 무서버서

0
2020.11.15
@파랑새007

실은 문제가 많어

1. 면 넣은 후의 익힘 : 면을 넣는 순간 불은 꺼버린다고 생각해야함. 비빈다의 개념.

잔열과 치즈 면수 오일 4가지로 에멀전 소스를 만드는 마무리 단계. 온도가 너무 떨어져 에멀젼 합성이 안될경우 불가피하게 불을 사용함

 

2. 베이컨의 투입 시점 : 마늘과 함께 천천히 기름을 빼서 익히거나, 마이야르 일으키고 싶으면 마늘이 타버리니 따로 익혀서 넣던가 택1 .

면과 같이 넣는건 최악. 베이컨보단 대하 사용하는게 좀더 어울림. 베이컨은 기름 + 기름 조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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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요리해먹은 사람이 맛나게 먹었으면 그만인건데 ㅋㅋㅋㅋ

인터넷에 스테이크 알리오올리오 요리 올리면 클남

방구석 쉪들 총출동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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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알리오 떙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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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훈수 댓글 먼저 달려서 적당히 답글 달아줬더니 신나서 더 훈수 두고있네ㅋㅋㅋ

개붕이가 맛있게 먹었다잖아~

저 댓글 신경쓰지말고 유튜브 찾아보면 제대로 된 정보 많으니 더 맛있게 만들고싶으면 그걸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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