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땐 분명 화교가 하는 중국집이라 하면 뭔가 맛의 보증수표와도 비슷한 위치였는데 요즘은 딱히 그런것 같진 않더라......
짬뽕을 먹었는데 매콤하지만 한편으로는 진한 국물맛이 아닌 걍 매캐한 매운맛밖에 안나더라.
심지어 엄마가 먹은 삼선우동은 죽순맛밖에 안남.
요 근래 먹은 짬뽕중에서 홍콩반점이 제일 맛있었다는 사실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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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으로드립치고싶냐
짬뽕은 기억이 안나는데 해물누룽지탕이 기억나는건
인천 차이나타운의 풍미라는 음식점이었음
Porsche911
나는 신세계 소공동 본점 근처에 있던 이름이 기억 안나는 어두침침한 중국집에서 먹은 누룽지탕이 최애임.
근데 이름이 기억 안남 흑흑
foon
짬뽕은 사실성 우리나라 토속 음식 아입니까
Porsche911
이건 걍 음식솜씨가 없는것 같은데....
콩포의쓴맛
Porsche911
여긴 화상 맞음.
그리고 동네 짱깨집들도 조리사정도는 중국인으로 하는 경우 많음. 우리 동네도 이런 중국집 한곳 있었고.
커피맛커피
맞아 홍콩반점 짬뽕보다 맛있는곳 찾기가 힘들더라...
Porsche911
가끔 홍콩반점 씹노맛이라는 친구들.... 여기보다 맛있는 짬뽕집좀 알려줘 진지하게.
foon
난 불맛 좋아해서 교동짬뽕이 더 좋았음
잘못된요청
일반짬뽕 먹으니까 맛없지 대충 볶아서 대량으로 끓여놓은거잖아
삼선짬뽕먹으셈
동정꼬꼬마
홍콩반점보다 맛난곳 못찾겠더라
군내나는자이니치
옛날에 미도파백화점 에 있던 중국집 진짜맛있었는데
미도파없어지고 나서 어디로갔는지 모르겠어
고기좋아함
홍콩반점에서 일하는데
llllllllll
홍콩 보내버렷!
매운닭볶음탕
울 동네 오래 된 작은 중국집있는데 대왕오징어나 위소라 안쓰고 국물도 깔끔, 개운해서 좋은데 또 땡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