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화교가 하는 중국집에서 먹은 짬뽕

수정됨_KakaoTalk_20180925_231315707.jpg

 

나 어릴땐 분명 화교가 하는 중국집이라 하면 뭔가 맛의 보증수표와도 비슷한 위치였는데 요즘은 딱히 그런것 같진 않더라......

짬뽕을 먹었는데 매콤하지만 한편으로는 진한 국물맛이 아닌 걍 매캐한 매운맛밖에 안나더라.

심지어 엄마가 먹은 삼선우동은 죽순맛밖에 안남.

 

요 근래 먹은 짬뽕중에서 홍콩반점이 제일 맛있었다는 사실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15개의 댓글

짬뽕은 기억이 안나는데 해물누룽지탕이 기억나는건

인천 차이나타운의 풍미라는 음식점이었음

0
2018.09.25
@닉으로드립치고싶냐

나는 신세계 소공동 본점 근처에 있던 이름이 기억 안나는 어두침침한 중국집에서 먹은 누룽지탕이 최애임.

근데 이름이 기억 안남 흑흑

0
2018.09.26

짬뽕은 사실성 우리나라 토속 음식 아입니까

0
2018.09.26
@foon

이건 걍 음식솜씨가 없는것 같은데....

1
2018.09.26
[삭제 되었습니다]
2018.09.26
@콩포의쓴맛

여긴 화상 맞음.

그리고 동네 짱깨집들도 조리사정도는 중국인으로 하는 경우 많음. 우리 동네도 이런 중국집 한곳 있었고.

0
2018.09.26

맞아 홍콩반점 짬뽕보다 맛있는곳 찾기가 힘들더라...

0
2018.09.26
@커피맛커피

가끔 홍콩반점 씹노맛이라는 친구들.... 여기보다 맛있는 짬뽕집좀 알려줘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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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6
@Porsche911

난 불맛 좋아해서 교동짬뽕이 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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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Porsche911

일반짬뽕 먹으니까 맛없지 대충 볶아서 대량으로 끓여놓은거잖아

삼선짬뽕먹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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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6

홍콩반점보다 맛난곳 못찾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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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미도파백화점 에 있던 중국집 진짜맛있었는데

미도파없어지고 나서 어디로갔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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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홍콩반점에서 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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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고기좋아함

홍콩 보내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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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30

울 동네 오래 된 작은 중국집있는데 대왕오징어나 위소라 안쓰고 국물도 깔끔, 개운해서 좋은데 또 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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