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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네트워킹이 무슨 의미일까 ?

5711e2fb 2024.03.27 205

요즘 퇴근하고 야간 mba를 다니고있음

공부도 공부지만 사람들끼리 진짜 많이 어울리고

 

어울려야한다고 다들 생각하는지

10시에 수업 끝나면 매일이 술자리임

매일 다른 그룹과 매일 술자리

명함 주거니 받거니하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가까워짐

다들 담날 출근하는데도 불구하고 기본이 밤 12시야

 

다들 좋은 대기업, 전문직 다니고 사람들도 괜찮긴한데

어떻게 저렇게 텐션이 높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지..

 

난 사실 이런데인줄 모르고 공부나 더하면서 나름 학위나 더 주니까 하는 생각에 왔거든

일단 사람들과 친해지고 있긴한데

 

이런 네트워킹은 보통 나중에 어떻게 쓰이는거야 ?

 

친한 사람들 덕분에 더 좋은기업에 이직기회가 생기고

다른 업계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얻기위해 물어볼 사람이 생기고 

이런거지?

 

피곤하다... 평생을 낯선사람 경계하고

친한 소규모 사람들과만 어울리고

심지어 학창시절을 쭉 외국에서 보냈거든

이랬던 나에게 한국식 네트워킹 넘나 어려운것 같아 휴

 

 

10개의 댓글

52259379
2024.03.27

정보 공유, 헤드헌팅, 누군가 사업 차릴 때의 투자 정보 공유, 혹은 사업 합류 등등이지

외국은 안 그럴 거 같냐

0
5711e2fb
2024.03.27
@52259379

냅다 소주만 새벽까지 마시진 않을거같은데

0
52259379
2024.03.27
@5711e2fb

우리나라가 음주 문화가 심해보이지만

외국도 못 미치지 않아

마시는 자리는 우리보다 더하면 더했음 ㅇㅇ...

0
4b05294a
2024.03.27

mba는 원래 인맥쌓으러 가는데라고 알고있음

0
185a22fc
2024.03.27

엇 나도 mba 중인데 반갑네

작년에 나도 너무 술자리 많아져서 올해는 좀 줄이고 있어 체력이 달리더라 ㅋㅋㅋㅋ

0
de28adc6
2024.03.27

참고>외국 MBA도 네트워킹하러 가는 곳이다

0
fcd047b1
2024.03.27

MBA가 다 그런 목적이라던데

0
c21b564a
2024.03.27

걍 자기일 열심히하고 배울거 배우면 알아서 사람 잘보는 사람이 써주니까 너 텐션에 맞춰 흔들리지말고

0
ad9aefca
2024.03.27

한국 네트워킹은 미국에서 온 문화일텐데

 

사람들과 친하면서도 본인능력을 얼추 입증해놓으면

서로서로 기회가 있을때 주는거지

0
305ddd8b
2024.03.27

인맥을 만들려고가 아니라, 친밀감을 쌓아서 인맥을 만들어나가는 그것 자체가 재밌어서 열정적인거. 너가 느끼는 만큼만 하면 되지 너무 그분들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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