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옛날부터 흙수저여서 하루벌어먹고 하루사는 집안이였음...
아버지가 비록 노가다하시기도 하지만 팀장급이여서 비정기적으로 돈을 최소 몇천만원~몇억원을 주셨다고함 (아버지 피셜)
어머니도 따로 일을 하시는데 주방일이나 가정부 이런거 하셨음
근데 재정관리를 어머니가 하셨는데 돈을 어디에다 쓰는지 잘 모르겠는데 옛날에 내 보험돈만 고딩때 40만원쯤 나가더라...
생각해본 결론은 주변 지인들 말 듣고 보험쪽에 엄청 넣으시는거 같은데 확실하진 않음..
지금은 내 보험을 엄청 설득해서 20으로 줄이긴했는데 누나나 엄마 보험은 얼마나 내는지 모르겠음.
(작년에 취업해서 내 보험은 이제 내가내고 내년에 더줄일예정)
지금은 아버지랑 이혼하고 누나는 결혼해서 나가살아서 엄마랑 단 둘이 사는데 어머니는 아직 주방쪽일이나 미싱사일을 하시면서 아침에나가서 저녁늦게 들어오심...
그리고 맨날 돈이없다하시는데 나는 엄마가 공부를해서 지금보다 편한일이나 아니면 재테크 공부라도 좀 하셔서 편한삶을 사셨으면 좋겠는데
맨날 공부하라고 말하면 일하고와서 피곤하다, 퇴근하고와서 너무힘든데 어케 공부하냐, 너랑 하는일이 달라서 너무피곤하다, 투자같은건 몰라서 못한다, 이 나이먹고 무슨 공부냐, 너나 공부해서 엄마 호강시켜줘라 이런말씀 하시면서 계속 자리를 피하려고 하는데 내 입장에선 너무 답답하다... 어떻게하면 설득할 수 있을까...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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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cefd26
달에 300꽂으면서 일 하지 말고 공부나 하세요 하면 하심
660221be
그러기엔 나도 좆소취직해서 돈이없다...
1fcefd26
나이먹고 공부해서 번듯한 직장 구하는건 말만 쉽고 제태크는 빚이나 안 생기면 다행인데 말년에 노동 할 수 있는게 얼마나 큰 복인지 지금 몰라서 그래
660221be
내 욕심인가... 그래도 하루에 30분이라도 공부하셨으면 좋겠다...
9f837cfb
660221be
내가 빨리 좋은곳가서 꽂아드리고 공부하라고 해야겠다
f44e9ad1
나도 학비 대드린다고 했는데도, 절대 안하셔
00c0e9c6
나이가 너무 있으셔서 답이 없음
니가 3배로 더 벌어서 호강시켜 드려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