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때나 혹은 20대 초반쯤 또는 첫 연애때 헤어지고 마음고생 크게 한적있음?

보통 크게 마음고생하고나면 방어기제 생겨서 상대에 대한 마음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음

회피형인가 뭔가 하는 상대방 좆답답하게 만들 수 있는 성향인가?

미리 받을 상처를 애초에 기대를 안함으로 상쇄한다거나..

너가 스스로 방어기제를 깔고 있긴 한 거 같음

자신감이 부족하고 방어기제가 깔려있는듯.

나도 그래!

나도 방어기제 심했는데 스스로 많이 단련함

학원에서 맘에 드는애랑 밥먹자고도 해보고

대외활동 하는애 한테도 찝쩍대보구

지금 여친도 먼저 답답해서 말꺼내구 사귐ㅎ

근데 진짜 해봐야 느는거 같음 마음표현은

난 사귀고 난 뒤에도 내 감정 솔직하게 말 못해서 많이 혼남ㅎ

이거 나도 그러는데 ㅋㅋ 걍 잃을까봐 그게 걱정돼서 그러는거임... 연애 경험 있긴 하지? 있다고 전제해놓고 나도 써봄.

난 첫사랑이랑 6년쯤 만났다가 깨지고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그 후로는 짧게 1년쯤 연애하다 말고 그랬음.. 둘 다 마지막으로 나한테 하는 말이 '좋은 사람이라 그냥 친구로라도 남으면 안될까?' 이거였다 ㅋㅋ

나한테 더 이상 이성적인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다+좋은 사람이라 놓치기 싫으니까 어장은 쳐야겠다=이렇게 두번을 헤어지니까 연애가 너무 싫더라. 그냥 좋아해도 혼자 좋아하고 밥 한번 먹자 소리를 내가 못함... 나는 너보단 그래도 적극적인 편이라 항상 친한 남사친st까진 ㅈㄴ 잘 가거든? 근데 썸이나 연애에 대해선 아예 거부감을 느껴버림 방어기제인거지

걱정 그만하고 그냥 잃는다고 생각해도 밀어붙이는게 답인거 같음 지는 게임에 배팅하잔 마인드로 밀고만 나가면 ... 또 연애할 수 있지 않을까. 같이 힘내자ㅜ 동질감 느껴져서 구구절절해봤다

여자를 여자보다 사람으로 대하는 태도가 익숙해서 그런거지. 연애에 하등 도움이 안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