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랑 학교랑 편도 2시간이라 통학하기는 너무 빡셈
2월초에 과에 전화해보니 일단은 대면 수업으로 진행 할거같다고함
1학년때 기숙사 썼었는데 별로였기도 하고
성격상 혼자 쓰는게 편해서 자취방을 잡았음
2월초에 보증금 관리비 없이 1년 사글세 300짜리 싼곳을 구함
이 중 50만원만 줬고 계약서는 나머지 250 납부하면 쓰자더라
이번주 일요일에 짐 싸들고 내려가서 나머지 250 납부하고
계약서 작성하고 그 날부터 사는거였는데
갑자기 1학기가 비대면으로 바꼈음
중순쯤에 바꼈는데 복학생들 한테는 소식이 늦게 전달되서
나도 복학생이라 오늘 아침에 알게됐음
여기서 고민이 자취방을 싼곳을 들어가다보니 시설도 안좋고
내려가면 전역하고 1년 휴학하고 복학하는거라 거기 학교 친구도 없음
그래서 솔직히 나는 안가도되면 안가고싶음
2월초에 방을 잡아놨는데 이제와서 캔슬하고 50 달라고하면
당연히 못준다고 할거같은데 요 부분은 내가 못받는게 맞지?
아직 계약서는 안쓴 상태임
만약에 50을 못준다고하면 50을 포기하더라도 안가는게 낫지 않을까?
굳이 비대면 수업하는데 1년 300 주고 자취방가서 식비랑 생활비랑
공과금내면서 거기서 혼자 원격수업 들어야하는지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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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이란 일정한 법률효과의 발생을 의욕 하는 당사자 간의 의사표시의 합치(의견일치=합의)이며 당사자 일방이 먼저 의사표시(청약)하고, 그 상대방이 그에 대한 의사표시(승낙)를 함으로써 성립합니다.
한편 청약자의 의사표시나 관습에 의해 승낙의 통지가 필요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계약은 승낙의 의사표시로 인정되는 사실이 있는 때에 성립합니다.
부동산 계약에서는 계약서 없이 구두로도 성립됩니다.
17667667
역시 50은 포기해야겠구만
e948c320
250은 아끼잖아
17667667
그게 맞겠지?
e948c320
50이 아깝다고 생각말고
지킬 수 있는 250을 생각해봐 ㅋㅋ
60c0015f
나는 비슷한상황이였는데 고시원이고 금액은 한달단위로 20이였음
처음에 20 다넣고 언제까지 입주하기로 했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입주 못하게돼서 돌려달라그러니까 10만원 까고 준다하더라고
그래서 빡쳐서 소보원에 문의해봤더니 계약금조로 준 돈은 만약 계약 캔슬할시 보증금의 10%만 공제하면 다시 받을수 있다더라
너는 보증금은 따로 없지만 어쨌든 총 금액이 300이니 30만 제하고 다시 달라그래
난 그래서 고시원 전화해서 20만중에 2만 빼고 18만 받았음, 과정에서 언성높이고 하긴 했지만..
60c0015f
처음엔 좋게좋게 말해봐라, 사정이 생겨서 입주 못할거같으니 300중 계약금조로 10%인 30은 포기할테니 270 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이렇게
17667667
총 300인데 지금 내가 납부한건 50이야 이번주에 입주하고 나머지 250 주기로했었음 근데 다른곳도 물어보니 가계약금 이지만 일방적인 계약해지라 돌려받기는 힘들거같다 라고 하더라고 헷갈리네..
60c0015f
그니까 50을 줬든 100을 줬든 어쨌든 총300중 계약금조로 10%인 30은 포기할테니까 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처음엔 좋게좋게 말이라도 해보라고, 말했는데도 안주면 소보원 들먹여가면서 "10%만 제하면 주는게 원칙이라고 하는데 왜 안주는거냐, 소보원에 고발하겠다고 엄포를 놔야지. 근데도 안주면 그땐 어쩔수없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