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말기에 오늘 병원에서도 준비를 하라 하신다.
애도 셋에 하나는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어쩌냐...
비슷한 경험 있는 개붕이들아 조언 한 마디 씩만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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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모부 암으로 막내 10살일때 돌아가심.
2. 5촌정도 되는 친척 남편(호칭 잘 모르겠음)이 경찰인데 강도살인범 혼자 쫒다가 돌아가심. 3살 2살 애 있었음.
결론은 알아서 잘 살더라.
오지랖 부려서 하나하나 챙겨줄거 아니면 과도한 몰입 ㄴㄴ
매정한게 아니라 그쪽한테도 실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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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나는 솔직히 할머니가 제일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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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거아니면 훈수질이나 오지랖부리지만 않음 중간은가는거임 앞에서 쳐우는것도 동정한다고생각할수있으니 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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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서 앉아만 있어
괜히 뭐라 말 하면 분위기만 깰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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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까지 신경쓰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