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동이랑 담쌓고 살았는데 운동을 하긴 해야 할 때가 왔음
근데 전체 체력의 반만 써도 엄청 어지럽고 띵하다
그게 한 800m 달리기 정도?
분명히 한계까지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데도 몸이 격하게 거부한다
무리해서 더뛰다간 진짜 시야 어두워지고 토나올것같고 거의 그자리에서 쓰러지기 직전까지 감
힘을 더 써야 운동이 될텐데 몸이 따라주는 한계치가 너무 낮아서 이게 운동이 되나 싶을 정도
미필이라 더 고민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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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들어가더라도 헬스장 pt 시작해야겠는데? ㄷㄷ
혼자하면 위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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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점진부하임. 800m 달릴때 한계가 오면 처음 시작은 100m만 달려. 그리고 조금씩 운동량과 강도를 높혀나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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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그건 니 체력이 800미터인거임. 근처에 친구있으면 같이 운동하자고 하던가. 아니면 정말 안전하게 장기적으로 운동해야해.
나도 체력없어서 첨 군대갔을때 아침구보 1.5키로 하고나면 하늘 노랗게 보이고 핑핑 돌고 숨도 잘 안쉬어지고. 쓰러질것같았는데 오래 하니까 좀 나아져서 나중엔 3키로미터까지는 뛸수있게 됨. 지금은 다시 체력 줄어서 못하지만.
아무튼 혼자하면 정말 위험할정도로 체력 낮은거니까. 안전하게하자.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그자리에서 멈춰서 쉬지마.
그게 제일 위험함. 엄청힘들때 선택지는 두개임. 천천히 걸으면서 쉬던가. 그자리에서 바로 누워서 쉬던가. 앉거나 멈춰서 쉬는거 절대로 하지마라 진짜로. 오래달리기하다 죽었다. 쓰러졌다 이러는사람들 거의다 멈춰서 쉬거나 제자리에 앉았다가 골로가는거임
c866abf9
그 혈압 유지해서 얼른 신검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