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이랑 쇼핑하고 집에 왔는데
편지가 와서 카드사인가? 하고 확인했는데.,
부산경찰청에서 편지가 온게 있더라..?
여기는 경북인데.. 뭔 부산에서...?
그래서 봤더니 내 동생한테 온 편지였음
내 동생이 넥슨 아이디로 사기를 쳐서 소환장이 날리옴...ㄷㄷㄷ
내 동생한테 전화 했는데
오래 전에 해킹당한 아이디고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일단은 알겠다고 했는데... 이게 뭔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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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도 니가 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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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구라치는 거일수도 있음. 서면으로 오면 해킹을 당한거든 아니든 동생이 경찰서 가서 해명을 하던지 조사를 받던지 해야지 무시하고 가족들한테 저런거 온거 말도 안하고 가족들한테 별거 아니라는듯이 자꾸 숨기려들면 의심해봐야 한다.
54e8c86a
해킹이면 경찰에 도용으로 신고접수하고 넥슨에서 법속기록 뽑아준거로 지역다른거 확인되면 무사하겠지
54e8c86a
동생한테 100 퍼 니 한거 아니냐고 물어봐
존나 중요하니까
하다못햐 비번 알려준거 있었는지도 체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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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문자랑 전화갔을텐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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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나몰라라 하고 있으면 나중에 제대로 ㅈ되는건데
소환장에 적힌 경찰서 연락하게 해서 제대로 사실관계 확인하고 출석할지 미룰지 결정하게해라
경찰이 암만 견찰 소리 듣는다 해도 엄연히 수사기관이라 거슬러 봤자 좋을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