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드리퍼 남친 둘 생각도 없고

보빨당하려고 쓴글 아니니까 진지하게 답좀

남친이랑 사귄지 200일 가까이 되는데

성적인 패티쉬가 있어서 어떡해야 하나 너무 고민이다

일단 나도 그렇게 너무 보수적인 성격은 아니라

남친이랑 사귀고 1주일 정도 후에 관계가짐

관계자체도 만족스럽고 남자친구가 나 아껴주는 것도 확실히 느껴서 정말 좋은데

자꾸 특이한 플레이를 요구해서 난감하다...

(채위말고) 뒤로 하는 걸 원힌다거나 얼굴에 싸는거나 야외플레이나 그런걸 바라는데

솔직히 나는 지금 이 상태도 마음에 드는데 그런 플레이들은 무섭..다고 해야하나 암튼 내키지가 않아

근데 내가 전에 사귀었던 남친도 이정도는 아니고 좀더 약한 다른 패티쉬가 있었는데

그거 거절하고나서 점점 차근차근 사랑이 식어간다고 해야하나 무뎌진다고 해야하나 그런 감정이 느껴져서

지금 남친이 정말 정말 너무 마음에 들어서 놓치고 싶지 않은데

동시에 이러다가 전남친처럼 끝나버릴까봐 걱정된다

남자들은 자기 패티쉬 안받아주면 정말 사랑한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질려버림..?

모바일 새벽감성에 좀 두서 없이 써서 글이 이상할 수도 있는데 양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