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5 쓸수있는 기회가 있으서 라오어 1 2 모두 달렸다
라오어1은 생각처럼 재밋게했음 스토리 몰입도 좋았고 패드 에임이 엉망이라 고통받운 구간이 있었지만 나중에는 익숙해저서 할만하더라
라오어2는....그 뭐랄까 전투구간이라 맵은 전작 보다 나아진것같은데 스토리의 상태가 오마어마하더라 조엘이 쥭는건 알고 있었지만 너무 초반에 죽어버리는 1차 충격이 왔고 병신같은 애비파트가 너무 갈어서 짜증나더라....복수 대상입장으로 플래이하는 것도 당황스러운데 영끌 파밍해서 엘리로 무기랑 훈련 어느정도 맞춰놨더니 다시 처음부터라니...
엔딩이 으마으마하다는건 들었지만 와 뭐랄까 진짜 엄청나더라 이걸 복수의 연쇄를 끊어내니 마니 이전에 그냥 조낸 지쳐서 때려치운것 같음
이 엔딩을 이해시키려면 애비랑 엘리가 좀더 접점이 있어어야했음. 초반에 설산에서 만나서 서롭돕는다거나 애비가 조엘을 죽인줄 모르고 시애틀에서 함께 다닌다거나 뭔가 둘사이에 복수를 멈출만한 뭔가가 있어야지....
플레이어야 양쪽으로 플레이하면서 사정을 알게되었다만 엘리는 애비를 한 30분정도 본건데 그냥 이렇게 끝을 낸다고?
애비야 세라파이트와의 끝없는 싸움에 조엘을 죽인 후의 허탈감 등등으로 멈출수 있다해도 엘리는 뭐가 없지않나 싶음
후 게임자체는 할만했는데 좋은 2편은 아니였음.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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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타코
그러게 그런 장면들 추가되었으면 더 비극이고 감정이 이해됬을텐데
제8690부대
애비와 엘리가 애증의 관계가 되던가 아니면 엘리의 심리에 집중하던가 했어야지 애비로 플레이 하는 구간은 그냥 앤딩보려고 억지로 하는 느낌에다 보스가 엘리라니 아니 무슨....
튀김가루
현타오고 빡치고 뭐하고 다지나고 돌이켜보니까
적어도 애비 스토리를시간 순서대로 진행시키기만 했어도 덜 짜증났지 싶음
얼마나 애비의 인생이 불행해졌는지만 조명을 해줬어도 조금은 공감이 갔을텐데
수족관에서 연애하는 부분에서 진짜 개빡쳤었음
제8690부대
ㅅㅂ...연애질까지 봐야하다니 두번열받음
튀김가루
거기서 한번 빡치고 그 장난감 활 쏠떄 두번빡침
ID는아이디
제8690부대
그러게 차라리 애비가 처음부터 메인이였으면 좋았을지도
튀김가루
걍 시간순으로 가서 조엘까지 간다음에 한 7부능선쯤에 그다음 앨리 스토리 배치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