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다른나라에 비해 야숨이 인기가 폭발적이진 않았음.

우리나라사람들은 가이드를 내주고 그 가이드 따라가게 해주는겜을 더 선호하는편이라 야숨이 명작인건 맞지만 취향에 맞지않다는 부류가 많았음

나는 오히려 1자진행 할거면 게임을 왜하나 라고 생각하는사람이라 굉장히 재밌게 했음

내가 해본 오픈월드 게임중 원탑

게임은 잘만들었다고는 생각하는데 오픈월드장르로 따지면 난 위처3가 탑이였고 야숨은 그닥...

뭔가 사람들 찬양하는거에 비해 그저 그랬음. 물론 재미는 있었지만 몰입하기까지 시간 좀 오래걸림.

최소한 기본적인건 알려줘야하는데 시벌 하나도 안알려주고 냅다 던져놔

나뭇가지 들고 보코블린인가 잡몹 한대 때리고 한대쳐맞고 하다가 이게 씨발 뭔가 했음

게임 자체를 그렇게 안해본 사람이 더 잘맞는거같음

나는 그래서 항상 야숨물어보는사람들한테 오히려 공략을 보는걸추천함

아는 사람에게 더 많은게 보이는 게임이라고 생각

솔직히 게임 입문은 유비겜이야 ㅋㅋ

유비겜 하다가 이거 질리는데 싶을 때 쯤 빛 보는 겜이 야숨이지.

내가 나이 먹고 처음으로 산 콘솔이 스위치인데

야숨 첨 듀토할땐 뭐야 시발 하다가

딱 글라이더 얻고 부터 침 줄줄 흘리면서 했음

취향이 중요한거 같아. 다른 오픈월드는 생각보다 손에 안잡히더라

나도 동감함. 난 위쳐로 오픈월드형 겜에 입문했는데 사실 플레이 할 당시엔 별 느낌이 없었음. 근데 위쳐 이후로 이런저런겜 해보면서 견문을 좀 넓히고 나니까 그제서야 그게 얼마나 대단한 겜이었는지 실감나더라. 야숨도 좀 동류작의 경험이 있어야 더욱 잼게 즐길 수 있는 것 가틈.

높은곳이 올라가 사원찾는데 도저히 못찾아서 바로 접음

난 스태미너랑 내구도가 맘에 안들어서 몇달간 걍 냅뒀음

반대로 난 원래 언차티드나 툼레이더 데드스페이스 바숔 라오어 등등 선형 진행의 유사영화 스토리게임 매니안데. 야숨만큼은 재밌게했음. 기억 잃은 링크한테 몰입도 잘 됐고, 기억 파편 하나둘 모아가고 모험하는 재미 꿀잼이였음. 걍 케바케 사바사인듯.

난 야숨 잼게 했는데 델씨 품질보고 씨발소리 나왔지...

차라리 델씨없었으면 여운도 길게 남을겜이었다고 생각함

사놓고 조금하고 2주째 손도 못대는중 사막에 던져주고 살아남으라는 것같음... 적어도 메인퀘 가이드는 해주지

위쳐는 재밌게 했는데ㅜㅜ

야숨은 자유도 높은거 하고 별개로 허허벌판이 너무 많은

나도 웬만한 고티겜이나 명작소리 듣는 겜들 공포만 빼면 나머지는 장르 관계없이 다 재밌게 하는데 야숨은 진짜 기대 엄청 했는데 쌉노잼이었음...

자유도나 상호작용 많은 겜 안해본 것도 아니고 오픈월드 성애자라 진짜 많이 해봤는데..

겜 반은 산 탄 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