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VG247의 PS4 언차티드4 리뷰

 

 

비디오 게임 웹사이트 VG247이 PS4 독점작인 언차티드4를 리뷰함.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훌륭한 게임이고 당시에도 찬사만 쏟아지는 게임이였음

 

근데 애내들은 그 와중에 그래픽도 별로고 전작에비해 발전된 모습도 안보인다고 깜.

 

하지만 알고보니

 

 

 

 

 

 

PS4로 이식된 언차티드2 리마스터판을 플레이 해놓고 언차티드4 라고 착각했던 거였음 ㅋㅋㅋㅋㅋㅋ

 

결국 VG247이 노티독한테 사과 메세지까지 발표함. 

 

사람들도 그렇게 심각하게 안 받아들이고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햇던 사건임.

 

 

2. IGN의 에이스 컴뱃 7 리뷰

 

 

IGN이 에이스 컴뱃 7을 리뷰함. 

 

Mike Epstein이라는 사람이 7/10를 줬음.

 

꽤 잘줫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투정 부릴건 다부렸음.

 

게임플레이 메카닉부터 연습모드나 튜토리얼도 부족하다고 깜.

 

알고보니 이 리뷰어가 Expert (숙련자모드) 조작으로 안하고 Standard (보통모드)로 조작한거였음.

 

난 이 게임을 건들여본적도 없기떄문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 둘 차이가 심하고 하더라고.

 

보통모드로만 게임을하면 이 게임의 재미중 20%~30%만 챙기는 정도라네 ㅇㅇ

 

대충 다크소울3을 쉬움 모드로해놓고 '뭐야 잼없네 ㅋ' 하는거락 비슷한 맥락이라고 봐도 될듯. 물론 다크소울엔 그딴거없지만.

 

 

 

웃긴건 이 게임의 브랜드 감독이 이런 트윗까지 올리며 탄식함 ㅋㅋㅋㅋㅋㅋ

 

영어는 좀 엉망이지만 얼마나 화가낫는지 대충 짐작이 가능함. 애초에 감독이 이렇게 리뷰어를 저격하는 사례가 극히 적기때문에 꽤 화제였음.

 

안그래도 리뷰 날로한다는 소리 듣는 IGN인데 이미지만 더 안좋아짐.

 

3. Filip Miucin

 

 

 

실수가아닌 고의적인 표절이지만 꽤 재밌는 이야기임 ㅇㅇ

 

아는 사람들은 아는 필립 뮤슨.

 

애는 예전에 IGN에서 일하던 사람인데, 하나의 리뷰를 내놓고 그 길로 자기 커리어를 쓰레기통에 쳐박은 사람임.

 

그가 리뷰한 게임은 Dead Cells라는 게임이고 9.7/10 이라는 스코어를 줌.

 

한편 이 리뷰를 보던 한 유튜버가 이 리뷰를 보고 뭔가 이상함을 느낌.

 

 

이 유튜버는 Boomstick Gaming 이라는 사람인데 자기가 IGN보다 먼저 올린 Deal Cells 리뷰랑 너무 비슷하다는거임.

 

명백히 표절당했음에도 어찌할지 몰라서 자신의 구독자들한테 'IGN이 내꺼 카피한거같은데 어떡해야하냐?' 라는 식의 비디오를 올림.

 

당연히 SNS로 퍼지고 이 필립스라는 리뷰어는 IGN에서 짤림.

 

이게 IGN의 실수라고 하기엔 뭐하긴하지. 하지만 안그래도 이미지가 딱히 좋은 편도아닌 IGN인데 표절이랑 엮이긴 죽어도 싫었을거임. 명색에 리뷰어들인데.

 

이 ㅅㄲ는 결국 IGN에서도 짤리고도 한동안 정신 못차림.

 

해명한답시고 비디오올린것만 봐도 죽어도 자기가 표절했다는 애기도안하고, 인정도 안하고, 오히려 자기가 표절한 유튜버한테 '나도 너처럼 구독자수 별로 없는 유튜버였어! 잘하고있으니까 힘내!' 라는 조언까지 함. 이 정도면 뭐 병인가 싶음.

 

결국 애가 자기 잘못을 시인하는데까진 8개월의 시간이 걸림. 게이밍 유튜버로 돌아올려고하지만 아무래도 욕을 하도먹으니 잘 안되는중.

 

암튼 흥미로운 이야기니까 영어되면 유튜버에 재 이름만쳐도 볼만한거 많이나올겨.

근데 딱히 추천안함 진짜 보고있자면 뇌세포가 디지는 느낌듬.

 

 

4. IGN의 레지던트 이블 2 리메이크 리뷰

 

 

자꾸 IGN애기가 나오게 되는데 애내들이 이런 자잘한 사고들을 많이 치기는 했음.

 

IGN의 한 리뷰어가 레지던트 이블 2 리메이크를 리뷰함.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매우 좋은 평가를 얻은 게임이였음.

 

 

이 게임을 안해본 사람들위해 잠시 부연 설명을 하자면, 이 게임은 주인공이 2명이고 2회차를해야지 비로서 다 게임을 끝낸다고 볼수있음.

 

1회차에 레온을 고르던 클레어를 고르던, 2회차를 다른 사람으로하면 다른 루트, 다른 퍼즐, 다른 사람들, 다른 보스, 다른 무기 다른 스토리/컷신을 가지게됨.

 

대부분은 비슷하긴하지만 분명히 다른 경험임. 무엇보다 최종보스도 2회차를 해야 만날수있음.

 

 

문제는 이 리뷰어가 "새 게임 [2회차]" 랑 "새 게임" 중에 그냥 보통 "새 게임"을 누르고 2회차를 시작한거임.

 

다시 바꿔말하면 1회차를 레온으로 해놓고, 2회차를 저 짤에 보이는 "새 게임[2회차]" 를 안누르고 그냥 "새 게임" 을 누르고 2회차를 시작한거임.

 

이번엔 클레어로 했지만 자신이 방금했던 레온이랑 완전 성별만다르고 다 똑같은 게임 플레이임.

 

당연한거지만 이 리뷰어는 '뭐야 그냥 같은 게임 2번하라는거야? 레온 스토리 끝내고 클레어 스토리를 즐기려니까 새로운건 없고 이게 뭐야? 반쪽 짜리 게임이네' 같은 반응을 보이며 8.8/10을 줌.

 

그 다음엔 역시 리뷰는 삭제되고 새로운 리뷰가 나왔는데 재밌는건 새로운 리뷰는 9/10. 전에 자기내들이 실수한 리뷰보다 0.2밖에 안높음 리뷰임.

 

전에 실수한게 6/10 정도 됬으면 사람들도 '아 실수햇네 그럴수도잇지' 하고 넘어갔을텐데, 자기 입으로 반쪽짜리 게임이라고해놓고 8.8이나 줘버려서 IGN의 리뷰 점수 시스템이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걸 다시한번 일꺠워주는 사건이였음.

 

 

 

나도 그냥 유튜브보다 리뷰 사이트나 유튜버들이 이런 실수를 한다는게 재밌어서 써봣음 ㅋㅋ

 

어쩌다보니 IGN애기만 모엿네 근데 

 

암튼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