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컨트롤러 찾아봐도 대체품이 없어서 결국 구매함
실리콘 테이프로 갈림방지는 완료한 상태임.
디아3 해적무쌍 플레이할 때 꽤나 만족스러운 느낌이고, 특히나 그립감에서는 최상점이고 버튼 누르는 느낌 역시도 아주 좋음.
스플래툰2는 기존에 조이콘으로 들고 하다가 프로콘으로 하려니까 에임이 안맞고, 뭔가 아직은 어색한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조작감이 더 좋아서 적응 금방할 듯.
젤다 플레이는 버튼 간격이 약간 적응이 안되는 느낌이라서 스플래툰처럼 뭔가 어색하지만 역시 적응만 한다면 더 좋은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음.
십자키는 아래키를 지그재그식으로 누를 때 좌우키가 같이 눌리는게 눈에 띌 정도로 오입력이 꽤 있는데, 의도적으로 하는게 아니라면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신경 쓰이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듯 함. 하지만 3일정도 실사용해보니 내가 플레이하는 닌텐도 게임 중 테트리스99를 제외하면 십자키를 주로 쓰는 게임 자체가 없는 듯.
종합하면 깔끔한 마감처리, 최상급의 그립감과 우수한 조작감을 가지면서도 스틱갈림과 십자키 오입력이라는 설계적 오류를 겸비한 오직 닌텐도 전용 컨트롤러.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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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짜응
프로콘 마감이 좋다는건좀... 마감이좋으면 갈림도없어야하고 오입력도없어야지 다른건 몰라도 마감개판은 닌텐도 전통임
야옹아멍멍해
손맛 좋은 이쁜 쓰래기정도?
몬헌짜응
머 배터리타임은 인정 ㅋㅋㅋ 진동모터도 한4개는박아주지 난 조이콘진동도약하던디
한화우승
진동이 약간 2g폰 진동느낌나던데
몬헌짜응
그게 hd진동이라는게
보통패드는 럼블이라고해서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린 조각케익모양의 원통추가 돌면서 진동을 만들어내는거임
근데 hd진동은 말그대로 폰에나 들어가는 진동모듈로 만드는거라 세세한 진동은 표현이가능한데.. 큰진동은못만들지
뭐요오
거 십자키도 분해해서 테이핑해야한다더라
야옹아멍멍해
뜯는 순간 A/S불가라서 딱히 이걸로 테트리스 할 것도 아니고 다른 게임은 불편함 없어서 그냥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