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당일 구입함. 처음에는 빌어먹을 조작감 때문에 흥미를 못 느끼고 있다가 그래도 일말의 재미가 있는 이유로 쭉 하다 보니까
2주 전부터 재미를 팍 느끼기 시작해서 병행하던 게임(피파 19) 잠시 고이 모셔두고 존나 달렸음 진짜. 스토리에 호불호가 많다던데
나는 극호에 가깝고 내가 어지간해서 게임 스토리에 감동을 받지 않는 편인데 꽤 감동을 받았었음. 그래픽 대체적으로 무난한데 다만
안개낀 아침이나 어슴프레한 저녁에 말 몰고 질주하면 존멋이었음. 콘텐츠도 풍부해서 자동이동이 대체로 쓸모가 없다는 사실이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았음. 조작감 또한 적응을 하면 괜찮은데 적응을 해도 간혹 이상한 짓(내가 A라는 행동을 하고 싶은데 B행동을 함)
을 하는 식으로 조금 짜증을 나게 하는 면이 있었음. 살짝 불호에 가까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대단히 잘 만든 게임이라는 인상이 들었지만
게임을 하면서 유저가 느끼는 몇몇 불편함이 커다란 진입장벽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낌. 앞서 말한 조작감도 그렇고 100% 달성
성애자 같은 경우라면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 존나 받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듬.
1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똘똘이스너프
나도 출시일날 사서 오늘 에필로그 들어감 ㅋㅋㅋ 근데 난 딴겜 아무것도 안하고 레데리만 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