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미술이냐! 작품이냐! 이딴 건 부숴도 된다!!"하는 개소리 때문에 덧붙이지만
씨발 미술품이든 아니든 다 떠나서 일단 기본적으로 그건 하나의 개인의 사유물임. 즉 재산이라는 뜻. 즉, 노무현 사진을 붙인다거나 하면서 일베충 티를 내게 튜닝한 '자동차'를 홍대 앞에 세워두어도 되겠느냐고 학교에 문의하고 다 절차적으로 허락을 받아서 주차를 해뒀는데 하루이틀 지나니까 이게 시발 자동차 범퍼 뜯어지고 유리창은 깨져있네?
이러면 이게 정상이야, 아니야? 자동차라는 개인 사유물에 그 지랄이 되어있는데 눈에 거슬리면 분명 학교에다 건의를 넣든가 시청에다 건의 넣어서 다른 데다 옮겨달라고 요청하거나 차 주인한테 이딴 걸 왜 이런 데다 세워놨냐며 다른 데다 세우라며 항의하는 게 정상이잖아.
근데 왜 시발 조각상은 반달하고 지랄이야? 시발 미술품이기 이전에,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기 이전에, 그걸 만든 작가 개인의 사유품인데 지들이 뭔데 그걸 부숨?
정의 구현을 위해 시발 남의 사유물 건들면 돼요 안 돼요 씨발?
아오 진짜 시발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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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레오스
하아앍하앍
야근의 요정
프롤레타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