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때 대부분 남자들이 그렇듯이 여자와는 다르게 막..

이게 뭐라고 해야되나 남자들끼리 대화할땐 서로 욕은 기본이고 까내리는식으로 말을 많이하잖아? 장난식으로 

난 내입으로 말하긴그렇지만 사람 웃기는걸 잘하거든? 학창시절에도 정말 많이 웃었었는데 내가 어떻게 사람들을 웃기냐면

약간 박명수?처럼 말로 웃기는거 있잖아 약간 욕+쓴소리 하면서 웃기는거? 

이걸 또 말하려니까 어떻게 말해야될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난 그런게 익숙해서 막 남들한테 착하게굴고 착하게 말하는게 익숙하지가 않은 사람이야 그렇다고 막 싸가지없이 구는건 아니고;; 

근데 또 요즘보면 .. 그냥 장난치고 싶고 욕하고 싶어도 참고 그냥 착하게 대해줘야하나 그게 맞는건가 궁금해

그리고 또 이런 대화방식을 몇년동안 해왔으니 당연히 같이 오래 지내다보면은 약간 질리는 스타일인거같기도하고 ..

아니 그냥 우리집안자체가 뭔가 착한거랑은 거리가 멀고 되게 장난끼가 많은 집안이라 .. 이런 대화방식이 난 익숙하거든

아.. 그냥 욕도 안하고 착하게 대답하는게 더 좋은건가.. 모르겠다..

난 항상 주변사람들과의 대화는 이런식이였으니 누가 솔직히 나 욕해도 무슨욕이던간에 일단 장난으로 받아들이거든.. (내가 진심으로 욕먹을짓을 안했을때에)

그래서 반대로도 내가 장난으로 말하면 상대도 당연히 장난식으로 받아들이겠지? 라는 생각이 박혀있는거같다

그니까 한마디로 사람이 진지한맛이 없고 약간 진지한 대화하기엔 적합하지않은? 그런쪽같은건 상처가 되더라.. 

글 순서가 병신같은건 이해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