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되는데 그랬으면 안되지...

저런 케이스 은근 많음

군대 오면 안될 사람이 집안에서 가라고 지랄병 떨어서 등떠밀려 감

운 좋으면 그냥 나라혐오+부모혐오+정신병 정도 생겨서 나오고

운 나쁘면 어디 하나 병신돼서 나오거나 죽어서 돌아옴

그리고 부대에서 같이 생활하는 애들은 또 뭔 죄야

아기때 열을 빠르게 식히지 못하면 큰일이 나는거였어?? 진짜 좋은거 배워간다...

자폐도 종류가 많고 다 지능낮은건 아님

자폐 중에 수학자도 있고 과학자도 있음

ㅅㅂ 나도 멸공(멸치공익)인데 아빠가 군대를 가야 남자된다고 강제로 보냄 근데 우리아빠는 방위 하..

병무청 + 아부지 욕심으로 자식이랑 부대원들이 피해를 봤네.. 근데 왜 의병전역을 안 시켰지? 사유가 안 되나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마음으로는 이해할수 없어서 저러는거임

그렇다고 주변에서 뭐라하면 패드립이나 마찬가지라서 조심스러울수밖에 없음

부모도 알고는 있는데 그냥 희망을 거는거임

진짜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군대에서 받은 최악의 민원 전화가 저 케이스였음

"거기 군병원이죠? 내 자식 군대 갈 수 있게 좀 뭐라도 해줘요"

같은 말로 말을 시작하던 개새끼

너 누구야, 니가 뭔데 가부를 말해, 상급자 바꿔, 뭐 이 새끼야, 내가 내 새끼 군대 보내서 사람 만들겠다는데

ㅋㅋㅋㅋㅋ 정말 무책임하고 정말 나쁜 사람이였다

내 선임이 딱 저랬는데

이게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였구나

그러니까 병무청은 한국 군대는 자폐아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는 거네

이정도 까진 아니지만 나 군생활할떄도 누가봐도 정공으로 빠져야 하는 애인데 어케 왔지 하는 애가 있었는데 진짜 부모가 떠밀어서 온 애더라.. 근데 적응 못하고 그린캠프 갔다가 전역함.

애비 참 이기적이네. 내 새끼는 사람되길 바라고, 넘의 새끼는 죳되봐라 이건가.